실력좋은 경찰 오토바이 순찰대였던 주인공 재시는, 임무수행중 사고로 다리에 큰 부상을 당한다.
오토바이를 타지 못해 실의에 빠져 있던 주인공에게, 처음보는 남자가 다가와서 새로운 재활훈련과 함께 최첨단 오토바이를 타보지 않겠냐고 떠본다.
그 오토바이는 검고 작은 최첨단 오토바이로, 로켓엔진을 이용해 엄청난 속도를 낼수도 있고, 각종 첨단 기능과, 무기, 점프장치등을 갖추고 있었다. 이름은 검은독수리.
재시는 검은독수리를 타고, LA시가지의 악당들을 물리치고 다닌다.
80년대, 에어울프와 전격제트작전과 함께, 또 하나의 슈퍼-탈것 시리즈인 검은 독수리입니다.
오타바이라는 점때문에, 강력한 화력도 없고, 주인공을 총알로 지켜주는 방탄기능도 없고….ㅡㅡ; (레이저는 있었던거 같은데;;)
상당히 부실해보이지만, 그래도 뒷골목을 휘젓고 다닐수 있는 유일한 슈퍼-탈것이기에 아기자기함은 매우 엿보였던 시리즈죠.
애석하게도 시즌1만 만들어지고 종영되었습니다.
로켓엔진을 켜면, 모든 불빛이 흘러다닐정도로 빠르게 보여주는 장면이랑, 디지탈적으로 정보를 보여주고, 확대, 리플레이도 되던 헬맷 유리, 그리고 점프기능과 에어브레이크 같은 기능들이 생각나네요.
“Street Hawk” (1985) [TV-Series]
Rex Smith …. Jesse Mach
Joe Regalbuto …. Norman Tuttle
Richard Venture …. Capt. Leo Altobelli
Jeannie Wilson …. Rachel Adams
Raymond Singer …. Bernie
R.J. Adams …. Sgt. Mike
ps. 재미있는건…이름이…;;
하늘을 날라다니는 에어울프는 Wolf(늑대)면서….
땅에서 굴러다니는 검은독수리는 Hawk(매)네요 ㅡㅡ;
ps. 검은 독수리라고 알고 있었는데, 원래 국내 방영 제목은 독수리 특공작전이라고 합니다. 블로그 본문은 놔두고 제목만 수정합니다.
아마 국민학교적 토요일 1시에 했던걸로 기억납니다.
학교 끝나고 조낸 서둘러서 집에와도 전부 못보고
학교앞에 사는 친구녀석의 집에 일부러 가서 보고 집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하이퍼 추진;;
그 추진장치의 진실은…카메라 빨리 돌리기였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