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omz.net 호스팅에 실망하다 포스팅을 통해 idomz.net 호스팅 서비스에 불만을 이야기 한바 있다. 그 후로 7개월이 지났고, 이제 10달 넘게 idomz.net을 사용했다. 그동안 idomz.net은 어떻게 달라졌나 하면…
변한게 없다. -_-;
낮이고 밤이고 블로그는 수시로 안열리거나, 열린다고 해도 한참 기다렸다 페이지가 로딩되곤 한다. 정상이었다가 멈췄다 하는 것이 특정 시간없이 반복되니 미칠지경이다.
유저들의 질문 게시판은 무조건 비공개로 씌여지도록 되어 있으며, 검색도 막혀 있다. 그렇게 유저들의 정보공유를 막은 게시판에 문의를 하면, 답변은 항상 똑같이 “태터툴즈 유저들이 자원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 곧 심한 사람을 잡아내겠다” 라는 답변 뿐이다. 자신들이 서버에 너무 많은 유저들 구겨 넣었다던가, 서버 사양이 부족하다거나 하는 말은 전혀 없다. 무조건 유저들 탓이다.
저 답변한지 오늘로 일주일째인데, 여전히 그대로이다. 나참…
심지어 위의 스샷에서 보듯이 답변에 과다사용자 리스트라면서 서버로그를 몇 페이지씩 뿌려서 보여주는 행동도 한다. 어쩌라는건가? 저기 씌여진 남의 블로그에 가서 ‘트래픽 정해진것보다도 적게 쓰세요’라고 충고할까? 아무리 저가형 호스팅이라고 해도, 서비스 마인드 자체가 엉터리다.
재작년까지는 new21.com이라는 회사를 사용했었다. 서비스는 최고, 서버상태 최고, 가격도 최고….인 호스팅 서비스였다. idomz.net은 그와 비교하면 극과 극이다. 서비스 최저, 서버상태 최저, 가격도 최저. 어찌보면 싼게 비지떡이듯 당연한 것일까? 아니면 idomz.net만 유별난 것일까? 혹시 이용하실 분이 있다면 참고하기 바란다.
저도 그래서 팀장닷컴으로 옮겼는 데 운영자분이 친절하시고 홈페이지도 문제없네요. 진작에 옮길걸 후회했었더라는…
아이돔즈도 추천받아서 간건데…저렇게 변질된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거 엄~청 심각하던데요; 요 며칠전에.
그래도 영감님네는 간간히 들어와지는데 시공님 건 완전 불통..
댓글로도 영감님 타령을 하다니! 버럭
요즘 웹제로도 조금 불안불안한 듯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호스팅업체가 그런 가 보니..
어째..스팸뷁의 급증때문인듯 하네요..
여하튼 전 그래서 호스팅에서 티스토리로 넘어갔습니다;
호스팅 업체들이 게시판정도 돌아갈걸로 예상하고 여러계정을 받았다가 사람들이 설치형 블로그를 쓰니 무리가 되는거 같습니다. 티스토리가 마음에는 드는데(사실 쓰고 있기도 하구요) 자잘한 웹프로그램 만들어 돌리는게 취미라서 좀 그렇네요.
Draco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올연말에는 Top 100에서 뵈요… 뭐… 전 또 101등이어도 괜찮습니다만…^^
전 이 블로그에는 이슈가 되는 글을 피하자는 정책으로 바꾸어서, 톱 100은 힘들거 같습니다. ^^; 글 감사합니다.
요즘 cafe24도 그런거 같더군요. 가끔 태터툴즈가 초기화된 상태로 떠서 깜짝깜짝 놀라게 합니다;
저런 cafe24도 그런가요. 그런데 여긴 아예 페이지를 못찾는다고 나와버리니… 저가형 호스팅 회사들이 요즘 무리를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