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리더 종료에 대한 Reader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

전에 썼듯이 구글 리더의 서비스 종료 예정에 큰 충격을 받았는데, 일단 Reader 개발자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Reader는 뛰어난 모바일라이즈(페이지의 본문만 읽기 좋게 단순화하는 기능), 많은 글을 관리하기 좋은 인터페이스, 오프라인 이미지 저장 기능 덕분에 애용하는 안드로이드 앱이다. 특히 오프라인 이미지 저장 기능 덕분에 느린 3G에서도 빠르게 글을 불러와 읽을 수 있다. (이 기능이 있는 구글 리더 앱이 안드로이드에서는 Newsrob과 Reader만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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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er개발자는 현재 구글 리더 종료에 대한 해결법을 찾고 있다고 한다.  독립적으로 작동하거나, 다른 서비스에 종속되거나 하게 될 듯하다. 개인적으로 이 앱을 유용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개발자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다른 서비스로 옮기라고 하면 옮기고, OPML넣으라고 하면 넣고…

따르겠습니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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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1. 전 심비안 쓰던 시절에는 Gravity를, 윈도폰 쓰던 시절에는 Nextgen Reader를, 아이폰 쓰는 지금은 Feedly나 Flipboard를 주로 썼었죠. Feedly는 대안을 일단 마련해놓은 것 같은데 나머지 플랫폼의 대표 앱들은 대안이 현재까지는 뾰족하게 나온 것은 없는 것 같네요(…) 구글로 인해 최근 쓰고 있는 서비스들을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2. 저는 되려 웹에서 인스턴트로 그때그때 읽는 걸 좋아해서 Feedly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막막한 건 사실이지만 아예 대안이 없는 건 아닌 듯 해서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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