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13 (Apollo 13,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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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위의 포스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무것도 없는 우주, 지구에서 도움을 줄수가 없는 거리, 홀로 떠 있는 우주선의 폭발, 그리고 “휴스턴 문제가 발생했다”라는 승무원의 멘트. 영화의 모든것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포스터다.

영화의 스토리는 잘 알려져 있다.

James A. Lovell , Thomas “Ken” Mattingly, Fred W. Haise 의 아폴로 14호 팀은 13호 팀의 문제로 대신 13호에 타고 달로 가게 된다. 중간에 켄이 홍역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파일럿이 John L. “Jack” Swigert로 교체된다. 아폴로 13호는 1970년 4월 11일 13시 13분에 발사되어 비행중 산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한다. 아폴로 13호는 동력부족으로 달 착륙은 포기해야했고 지구로 돌아오는 것마저 힘든 상황이 되었다. NASA와 수천명의 사람들의 노력, 그리고 승무원들의 사투로 결국 승무원 3명은 지구로 성공적으로 귀환한다.

아폴로 13은 위기와 극복이라는 일종의 재난영화의 구조를 띄고 있다. 일반적인 재난영화와 다른 점은 주인공이 특별히 영웅으로 표현되지 않고, 재난이 예고 되지도 않고,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이다. 걱정하는 가족들을 동원하고, 마지막에 너무 시간을 끌어 감상적으로 가는 경향은 있으나 상업 영화에 그 정도야…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 무중력과 우주선을 표현한 특수효과, 캐릭터의 개성적 표현, 타이타닉 때도 분위기를 잘 표현한 James Horner의 음악등, 완성도 면에서 매우 높은 재미있는 영화다.

특히 톰 행크스, 케빈 베이컨, 에드 헤리스 같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고, Gary Sinise의 경우는 CSI 뉴욕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지적인 이미지의 배우다.

IMDB http://www.imdb.com/title/tt0112384/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Apollo_13_%28film%29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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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esponses

  1. 민트 댓글:

    와..아폴로13 초등학교 3-4학년때 쯤에 아빠가 빌려논 비디오 친구들 불러서 다 같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아마 15세였나..;;)특수효과나 스토리 모두 감동스럽게 봤는데, 톰행크스도 있었고, 뉴욕반장님도 있었고, 반장님은 잘 안늙는 스탈인듯 하네요. 지금 보면 느낌이 또 다르겠지만 어린 나이에도 감동적이었다는 건 기억이나요^^

    • Draco 댓글:

      지금 봐도 상당히 감동적입니다. 워낙 주인공들이 고생을 하다보니 감정이입이 되서 마지막에 생환을 확인할땐 눈물이 날락 말락하게 되죠. ^^ 영화음악이 여기에 한 역할 하구요.

  2. GoodLife 댓글:

    아주 재미나게 본 영화였습니다. 이제는 고전이 되어가는 군요~

  3. isis 댓글:

    벌써 고전?이 되어가네..
    난 요즘 ‘지구에서 달까지’라는 미니시리즈 보는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