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자잘한 통증으로 병원을 간 김에 넥서스7도 병원에 보내주기로 결정했다.
1. 넥서스7은 전원버튼이 가끔 안눌리는 증상.
2. 용산에 있는 ASUS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서 넥서스7버튼 수리가 되냐고 물었더니 된다길래 찾아감.
3. 수리 기사가 버튼수리는 기판채로 갈아야 해서 돈이 많이 든다고 약을 팜. 물론 헛소리. 간단히 케이블 타입 버튼만 교체하면 되는 구조.
4. 대기인원이 많아서 2시간이 걸린다길래 이마트로 이동.
5. 20분만에 다 됐다고 전화옴. #$%&!!
6. 되 돌아 갔더니 부품이 없다며 테이프를 붙여 증상을 완화했단다. 부품이 없으면 처음에 전화했을 때 말하던가.
7. 기사분이 만약 부품을 교체했으면 3만원이나 나온다며, 고객을 배려해서 다행이라는 듯이 말함 ㅋㅋㅋ
결론: 완전 사람 낚는 에이수스임.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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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에이수스가 국내AS로 참 악명이 높네요. 기사마다 실력이나 고객응대등등 천지차이인것 같더라구요.
아…정말 이거 시간 버리고 뭐 했는지 모르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