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경 대신 쓰는 수중디카

여름 휴가는 물놀이가 최고이고, 노는데서는 디카가 필수인데, 디카는 기본적으로 물에 약하죠. 이런 문제점 때문에 작년 휴가철에 방수 디카들이 의외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모양은 일반 디카이고 방수만 되는 카메라는 무척 성가신 짐인데다가 물속에서 찍는것도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캘리포니아의 Liquid Image 라는 곳에서 나온 Underwater Digital Camera Mask는 이런 점에 착안한 카메라입니다. 물안경과 500만화소 디카를 일체화 시켰죠. 이 회사는 축구 테이블같은 장난감을 주로 만들던 회사입니다.

이미지 센서는 CMOS이며, 500만화소와 310만화소 버전이 있습니다. 16MB의 NAND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마이크로 SD메모리를 따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53초가량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는군요. 15피트(약 5미터) 깊이까지 방수가 가능하고, 8세 이상부터 어른까지 단일 사이즈로 출시됩니다.(어린이에게는 재미있는 피서지 장난감, 어른들에게는 물속 여인들을 노리는 기회? ;;;;) 500만화소짜리가 100달러, 310만 화소 80달러이며, 3월부터 판매한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면 샘플 이미지와 동영상이 있는데, CMOS임에도 화질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어차피 물에서 찍는 카메라는 화질이 좋아봐야 낭비죠. 차라리 가격을 떨어트리는게 부담이 적습니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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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esponses

  1. 야매 댓글:

    아이디어 기발하네요.
    이거 개발한 사람 돈좀 벌었겠는데요?

  2. 이드,,, 댓글:

    오 이거 재미나는 물건이군요 하나 구입하고 싶네요 ㅋ

  3. 빨간여우 댓글:

    스쿠버를 오래해 온 저로서는 마스크가 무거우면 불편하던데 그리고 5미터 수심이라…조금 거시기 하네요.. 아이디어는 좋은데 많이 불편할 것같습니다..^^;;;

    • Draco 댓글:

      스펙에 보니 500만화소 버전은 수심 30M까지군요. 무게는 안써있네요. 음…저도 무게는 미쳐 생각못했군요. 아이들이 끼고 잠수하며 찍는 모습도 있으니 그리 무거울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무게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