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메신저가 또 접속 장애이다.
1월 5일에 3,4시간 접속이 안되었고, 3월 3일에는 10시간정도 webhook가 작동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에 올해 3번째 큰 장애.
잔디는 처음에 슬랙의 국내판 짝퉁으로 출발했지만, 나름 국내용 메신저에 걸맞는 업데이트로 슬랙과 점차 차별화를 이루고, 베타테스터들을 잘 운영해서 많은 것을 개선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장애가 잦아서야, 어떻게 업무용으로 쓰나? 잔디에 모든 메모와 기록을 넣었다면 완전 업무 마비인데.
그리고 장애가 나도 공지조차 없다. 1월 장애는 몇일 후에야 사과했고, 3월 장애는 webhook가 흔히 쓰지 않는 기능이라 그런지 사과도 안했다. 문의 하는 사람에게만 이메일로 사과했다. 이건 신뢰성 있는 서비스라고 하기에 부족한 조치가 아닌가?
현재 업무용 팀 메신저로 사용 중인데, 이런 점들도 고려해야 듯.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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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하게 회사에서 하나 돌리시는게 그래서 마음 편할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관리소요는 도입하자는 사람 책임 ㅠㅠ)
싫어요 ㅋㅋㅋ 제가 관리해야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