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 맛

집 근처 마트에 있길래 사봤다. 내가 산 것이 마지막 분량이더라. 이게 무슨 맛이길래 그렇게 인기가 있나.

살찌는 맛!

기존 꼬북칩에 초코 시럽이 발려 있는 형태이고, 바삭하긴 하지만 기존 꼬북칩보다는 약간 끈끈한 식감이다. 짱구 과자 정도로 끈적한건 아니지만.

맛은 어마어마하게 달고, 초코맛에 시나몬 맛이 뒤에 따라온다. 초코맛과 시나몬은 딱 적당하게 섞여 맛있는데, 단 정도가 너무 달아서 몇 개 못 먹고 질려 버렸다. 달기가 거의 루터스 과자 수준이다.

아이들에게 먹여보니 처음에는 모양이 이상해 보였는지 의심의 눈초리와 함께 한입 먹어보고, 더 달라고 바로 태도가 돌변했다. 하지만 둘 다 많이는 못 먹더라. 1/3봉지 먹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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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쿠키 트리플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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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플러스에서 4400원, 2개 이상 사면 20% 할인 해주던가 그랬습니다. 내용물은 저런 작은 쿠키 7개. 좀 비싸죠. 117g에 630kcal. 트리플 초콜렛의 자매품으로 올 버터와 카푸치노가 있습니다.

칙촉처럼 수분이 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식감은 바삭하지만 딱딱하지 않았습니다. 맛은 ‘트리플 초콜렛’이라는 이름처럼 초콜렛 향이 많이 나고 많이 달지는 않습니다. 달달하다가 연유 비슷한 고소한 버터향이 같이 나고, 그리고 뒷맛이 입에 많이 남지않고 깔끔합니다.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산에 천연재료만 썼다길래 따님 주려고 샀습니다. 아이가 잘 먹지만 아이 손에서 작은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고, (손에서는 그리 녹지 않지만) 침이 닿으면 쉽게 녹아내려서 나중에 얼굴, 손, 옷이 난장판이 됩니다.

결론 : 맛 있는데 좀 비쌈.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 20g x7 = 4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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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단게 땡겨”라는 명령에 의해 동네 마트에서 사게 된 마켓오 브라우니.

고작 20g 짜리 7개가 들어간게 4200원이라는 압박! 3개 들어간건 2700원이던가….
더욱 놀라운것은 그 20g짜리가 100킬로칼로리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
게다가 포장에 원가가 천원은 넘게 들었을것 같이 고급스럽다. 사방 팔방에 인공합성물이나 쇼트닝, 마가린등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웰빙을 강조한 문구들이 보인다. 겉포장 내부에는 7개의 브라우니가 각각 투톤의 비닐 포장이 되어 있고, 뭔가 고급스러운 레시피 카드도 하나 들어 있다.

맛은 그야말로 순수한 초콜렛으로 덩어리를 만든 듯한 느낌이다. 겉보기엔 과자나 빵종류가 아닌 초콜렛 덩어리처럼 보이지만 무척 부드럽다. 엄청나게 달면서도 기분 나쁜 달달한 뒷맛이 없고 깔끔하다. 중독성 120%. 한개 먹고 자제할 수 있다는 환상은 버려라.

비싸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사먹고 싶지만, 한입짜리 양밖에 안되는게 100킬로칼로리라니 비싼게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크라운 ‘오곡쿠키’ 장난하나?

크라운에서 나온 오곡쿠키라는 제품이 있다.

이름이 오곡쿠키인 이유는, 밀가루 외에 땅콩, 검정깨, 참깨, 검정콩, 귀리, 기장, 수수, 쌀, 옥수수 이렇게 여러가지 곡물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웰빙 품목들이다.

그런데…뒷면을 보면…

공장이 중국 산둥성이라는건 뭐…요즘 중국산 안먹을 수 없는 세상이니 넘어가더라도…

땅콩은 7.76%, 검정깨 7.76%, 참깨는 0.52%인데… 검정콩과 귀리, 기장은 0.03%
오곡쿠키는 1상자에 총무게 292g에 16봉지가 들었으니, 1봉지당 18g의 무게이다.
재료성분표시가 맞다면, 검정콩, 귀리, 기장은 1봉지에 각각 0.0054g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 한상자에는 총 0.0864g이 들어있다.

1알도 안될거 같은데? 장난 하나? 넣기는 넣은거냐?
이름을 ‘땅콩,깨쿠키’로 바꾸시라.

ps.
만약 검정콩, 귀리, 기장 40Kg짜리 한포대가 있다면, 오곡쿠키 14814개를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