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온더핏 후기에 맛없다고 썼는데, 그건 제로 칼로리 버전이었던 듯. 제로 칼로리 버전은 비록 몸에는 좋을지 몰라도, 마시는 난이도가 맹물과 차이가 없었다.
이번에 편의점에 로우 칼로리 버전을 1+1으로 팔고 있길래, 어라? 이건 뭐야 하면서 사봤다. 병 포장 물방울 무늬 부분에 O대신 S를 써 놨다는 점 외에는 디자인의 차이가 없어서 구별이 힘들다. 그런데 한번 마셔보자
이거다!
이건 먹을만 했다. 딱 2%의 느낌으로 약한 과일향과 약한 단 맛이 난다. 이정도는 되야 물보다 쉽게 마시지. 라는 느낌. 500ml에 40kcal 라고 한다. (칼로리가 포카리 스웨트의 1/3이다.) 단맛은 설탕을 사용.
1+1 하는 동안은 다시 사먹을 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