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FTTH 스페샬을 쓰고 있다. 묶음 상품도 아니어서 매달 3.3만원씩 나가는데, 사용하는 이유는 ‘구글’ 때문이다. 그 동안 KT가 구글 접속이 가장 용이했기 때문.
그런데 얼마 전부터 구글 관련 서비스 접속이 느리고, 특히 유투브나 안드로이드, 리눅스 관련 저장소가 느리다.
리눅스용 구글 크롬 저장소에서 크롬 업데이트 받는 데는 1시간씩 걸리기도 하더라.
이걸 KT에 전화해서 따져? 말어? 하고 있는데…기사가 나왔다.
서비스 느려졌는데, 통신사 “이상없다”..사용자만 답답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2070314520569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KT 인터넷 사용자들 사이에서 세계적인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를 사용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KT는 망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중략)
특히 KT는 올해 초 삼성전자의 스마트TV가 망 부하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서비스를 제한 한 바 있어, KT가 유튜브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근 통신사가 망 부하를 이유로 보이스톡 등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의 품질을 떨어뜨린 것도 이같은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후략)
제기랄….
뉴스 떴으니 고쳐놓을라나?
이번 주까지만 봐서 회복 안되면 KT에 전화질 러시를 해야겠다.
안그래도 KT의 3G도 느려져서 무제한 요금제 쓰는 장점이 없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