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막차 오뎅 한개피”는 상당히 예쁜 여자 캐릭터와 야한 말장난으로 인해 재미있는 만화이다. 스투닷컴에 연재되기 전에 여기저기 다른 잡지나 포탈에서 연재되었는데 그때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작년 10월 22일에 나온 99화 “공정한 대왕님”를 지금 생각하면 무척 의미심장(?)하다.
(앞부분 생략)
염라대왕 : “너희의 거짓말에 물적, 심적으로 피해를 본 사람의 수만큼만 똥침을 놓겠다”
– 이 모씨는 (중략) 대략 오천만 번의 똥침을 맞았다.
(중략)
이 자는 생전에 정치를 하던 자로서, 온갖 거짓말로 백성을 기만했기에 백성의 수만큼 똥침을 놓았…
(중략)인터넷에 유언비어를 퍼뜨린 박 모씨도 오천만 번의 똥침을 맞았다.
(후략)
…. -_-;
어이… 박 모씨는 전부 유언비어였던 것도 아닌데 이 모씨랑 같은 취급은 너무 심하잖아!
하긴 그 뒤에 미모의 기상캐스터도 오천만번을…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조그만 사이트에서 좀 씨부린게 -_-; 뭐 그렇게 큰 영향을 주고 대수라고.. 그게 더 웃긴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유언비어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지 않습니까?
정부야 그냥 책임전가할 사람이 필요했던거죠. 눈에 거슬리는 사람에게 그걸 씌우면 겸사겸사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