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으로 창의성을 봉인 해제해 인기를 끈 시리즈가, 대중성을 위해 19금을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 시즌2.
시즌1에 비해 너무 평이하다. 참신함은 절반만 살아 있고, 어디서 본듯한 내용과 패러디가 가득하며, 반전의 묘미나, 잔인함, 야함은 전부 사라졌다. 시각적인 효과는 아직 훌륭하지만, 그건 시즌1도 훌륭했다.
시즌1의 냄새가 아직 남아 있는 ‘황야의 스노’와 ‘얼음’이 그나마 볼만한 편.
내 평점은 별 2개. 시즌1 때문에 너무 기대했나.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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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타크라우저 나오는 그 에피소드 빼면 죄다 이게 뭐지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그것도 너무 판의 미로 생각이 나더군요. 어째튼 시즌1이 천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