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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000원이 들은 교통카드가 오류나서 못쓰게 되었지요.
오늘, 카드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걸었더니, 무진장 통화중이더군요.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이오니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한 10분을 전화걸어 얻어낸 답. “우리은행에 가시면 환불해줘요” ㅡㅡ;
우리은행에 갔습니다.
한참 기다려 환불 접수했습니다.
(대기 인원 2명인데, 아줌마들은 멀 그리도 일이 오래 걸리는건지;;; 은행원이 한참 설명하고, 아줌마들은 한달 묵은 질문 다 하고, 머 하나 꺼낼려면 핸드백 다 뒤집고…..)
버스회사 노조에서 카드를 검사해서 남은 잔액을 체크해서, 7~10일후 제 구좌로 넣어준다는군요.
(정말 잔액이 잘 체크되서 환불되려나 ㅡㅡ;)
교통카드 고장난 분들은 참고하세요.
오늘도 카드 고장난 아가씨 두명을 봤는데…저같은 분들이 은근히 많은듯.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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