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순간을 기록하는 것이지만…
사진에 중요성이 생기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 촬영의 대상을 포착하는 시간
– 사진을 가공하여 완성도를 높히는 시간
– 사진을 감상하는 시간…
그러나 가장 중요한 시간은,
시간이 한참 지난후에,
사진을 보며 그 때 그 당시를 회상하는 시간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진은 그저 묻혀 있는 종이 한장, 파일 한개일뿐.
ps. 지금까지 찍은 사진을 정리해서, 벽에 붙여보자.
사진의 또 다른 의미, 혹은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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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dj // 저는 거실에 걸기에는 사진 수준이 좀 쪽팔려서요.ㅋㅋ
zork2k // 요즘 인화서비스에는…메타정보가 사진 뒷면에 씌여있더군요. 잘만 이용하면 메모하는 수고 덜수도;;
큰머리 // MT못가서 미안해요~~
LieBe // 떡칠..^^;;; 적당히 하세요..ㅋㅋ
며칠전 아는 동생에게 토토샵이란거를 배워서…..요즘 사진이란 사진은 죄다 떡칠하는데 맛을 들였어요…껄껄…
이거 토토샵……굉장하군요!!…ㅋㅋ
나특한 // 음..저도 그러고 싶어요. 하늘사진 좋아하거든요.
유노 // 저는 검은색 폼보드 사서 껌딱이라는 고무찰흙같은 임지 접착제로 붙였어요;;
과거의회상이라.. 사진은 기억의 기록일런지도..
저도 사진을 걸어놓으려고 하는데.. 나무집게 구할데가;;….
사진으로 도배한 방도 분위기 묘오하겠네요. 예전에 어떤 선배방에 가보니 한쪽 벽이 하늘 사진만 가득 붙어있더라구요. 난데없이 감동했었던 기억이.;;
어쩜..찍은 사진을 또 찍은 사진도 저렇게..+_+
익팸 MT에 오셨더라면 좋았을것을요..간만에 뵙고 싶었는데..*^^*
지난기억들.. 기억력이 떨어지는 저로서는 항상 메모가 필요하답니다.
디카를 사용하면서 찍기만 하고 출력을 하지 않으니 별로 볼일이 없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저는 1년에 1번씩 잘나온 사진 몇장을 코팅해서 거실에 전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