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할로윈 타령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각종 놀이공원들은 할로윈 이벤트로 난리법석이고, 유치원과 학교에서도 축제나 파티를 하고, 어머니들은 애들 할로윈 의상을 사주려고 난리법석이라 관련 가게들은 물건이 없어서 못판다고 한다.
할로윈이라…
대체 머하는 짓거리들인지…
불황이라 ~~데이를 하나 만들어서 좀 더 팔아먹고 싶은 장사꾼들의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또 하나의 필수 의례를 만들어 사람들 주머니나 털겠다는 소리밖에 더 되나.
특히 한글도 모르는 애들에게 영어 가르치고, 우리나라 명절의 의미도 잘 모르는 애들에게 할로윈 놀이 시키고, 잘하는 짓이다.
요즘 애들 동지날에 팥죽이나 먹나 몰라?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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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tort // 저도 씁쓸해요.
큰머리 // 형님은 형수님 많이 도와드릴거 같아요 ^^
모두가 즐거운 우리만의 축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남의 것 그냥 가져다 쓰는 것도 말고..
얄팍한 상술이 만들어 낸 것도 말고..
음식 해내느라 진땀빼는 명절과는 또 다른..
이것이 바로 서구중심의 세계화인가(탕!)…죄송^^;;ㅋ할로윈이라…뭔가 생소하네여…우리나라에도 이런게 들어오다니…쯔읍 뭔가 씁쓸하네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