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DSLR급의 CMOS 센서(21.5 x 14.4 mm)를 사용해 새로운 하이엔드라 부를 수 있는 Cyber-shot DSC-R1 을 발표했습니다.
주요특징
– 1030만화소 APS사이즈 CMOS 센서
– 35mm필름 환산 초점거리 24-120mm, 광학 5배줌. Carl Zeiss Vario Sonnar T* 렌즈, F2.8 – 4.5
– 상단의 회전식 2.0″ LCD (13.4만화소)
– 전자식 뷰파인더 EVF (23.5만화소)
– 셔터속도 : 30 – 1/2000 & 벌브
– 수동 줌링과 포커스링, 다양한 수동기능
– ISO : 160 ~ 3200
– 연사 : 초당 3장, 3장
– 동영상 지원 안됨
– RAW지원, Vivid sRGB, Adobe RGB 지원
– 메모리스틱프로, CF Type 1,2 지원
– NP-FM50(F828용 배터리)사용, CIPA기준 500장 촬영가능
– 139 x 168 x 97 mm, 995g
– 가격 예상 : 미화 1000달라
기존에는 2/3″ CCD나 고배율줌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하이엔드라 불리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화질로서 DSLR과 동급을 이룰수 있는 진정한 하이엔드입니다. 최근 저가형 DSLR에 의해 하이엔드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SLR이 없지만 이미지 센서 제작기술이 뛰어난 소니가 만든 돌파구입니다.
LCD가 유행에 비해 작고, 이미지 센서 크기가 커서 그런지 동영상 기능이 없다는 점 등이 단점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진의 화질하나 때문에 DSLR로 가서 렌즈등의 악세사리에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분들에겐 큰 반향이 될거 같습니다. 하이엔드의 수익이 나빠지고, DSLR로 가자니 캐논과 니콘에게 밀리고 있는 여러 디카 제작사들에게도 새롭게 공략할 시장이 될지도 모릅니다.
(사진 출처 : dpreview.com)
요 몇일 이놈떔에 심란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