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전문가 “청계천은 인공분수” 지적]
http://www.dailyseop.com/data/article/32000/0000031332.aspx#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다.
도대체 청계천의 원래 수원은 어디있는가?
어째서 자연적인 흙과 돌로 된 개천이 아니라 시멘트로 된 조형물 사이를 물이 흐르는 느낌일까.
어째서 그 엄청난 크기의 개천에다가 서울시민의 돈으로(혹은 중앙정부의 돈으로) 물퍼다가 흘려보내야 하는가.
거기에서 먹고 살고 장사하던 사람들은 어떻게 할것이며, 상가가 없어지고 불편한 사람들은 어쩌란 말인가…
이명박은 그저 눈에 좋고, 지나다닐때마다 잘 보이고, 쉽게 없어지지 않는 치적물 하나 세워놓은거 뿐이다. 장기적으로나 표면적이지 않은 관점에서 서울에 이익인지는 전혀 고민한 것 같지 않다.
강에 물 흘러 눈이 즐거운거 빼고는….맘에 드는게 없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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