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만든 현대 LA배경에 현대 환타지 종족들이 뒤섰여 살아간다는 설정의 영화. 예상 가능하게도 엘프는 상류층이고, 오크는 무시 받는 하류층.
쥬토피아처럼 진지한 주제를 가지기 보다는 좀더 가벼운 이야기이다.
마법봉이라는 최고의 무기를 두고 모두 탐내서 주인공들을 추격하지만, 결국은 올바른 길을 가려던 주인공들이 바로 역사를 만드는 예언의 그들이었다는 이야기.
마지막은 좀 유치하지만 그냥 한번 보고 말기엔 적당한 완성도를 가진 영화이다. 윌 스미스 같은 거물 배우를 데려다가 그정도 안하면 그것도 이상하잖아?
ps. 다크 로드가 부활이 가능하다면, 왜 천년간 대비를 안하고 일개 경찰관들이 고생하는거지. 아니면 현대 무기의 발전 정도로 보면 의외로 부활한 다크로드가 벙찔지도..
ps. 자코비가 오크라고 마구 구박하는 윌 스미스…라는 구도가 좀 특색있다. 흑인배우가 백인배우 종족 치별 하는거라 ㅋ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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