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에 나온 헬리캐리어는 여러모로 충격적인 비주얼이지만, 저 앵글드데크는 볼 때마다 구조적으로 잘못 만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게 나름 앵글드데크가 터빈보다 조금 높게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 저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함재기들이 이착륙을 할텐데, 착륙에 실패해서 재가속을 하거나, 이륙에 실패해서 속도가 충분히 나지 않으면 바로 1번 터빈으로 빨려 들어가 버드스트라이크 같은 짓을 일으키게 되어 있다. 어벤져스에 나왔던 장면을 보면 터빈 엔진 하나가 나가도 꽤 곤란하게 된다.
앵글드데크 각도를 변경하거나 아예 수직이착륙으로 이용하던지 뭐 그러는게 나을지도.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 맞는말이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엇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해결책으로 반대로 쏘면되지! 싶었는데 이래저래 와류 생성으로 인해서 헬리캐리어에서 발진은 너무 위험해 보이네요
차라리 하단에서 아래로 쏘듯 떨구듯 발진하거나 VTOL 특성을 살려 수직 이착륙이나 소형항모처럼 중앙 캐터펄트만 사용해야 할 것 같네요
전투기 발진에는 속도가 중요해서 항공모함은 항상 전속전진 시키면서 전투기를 발진시킵니다.
그래서 헬리캐리어도 하단이나 뒤쪽으로는 발진하려면 어벤져스에 나온 해리어나 F-35는 무리이고(연료 문제로 수직 이륙을 잘 안하거든요)
퀸젯정도나 가능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