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받은 윈도우7을 깔아보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 예전에 설치했던 평가판의 파티션을 지우고 설치시도.
- 영문버전이라서 업데이트 메뉴에서 언어팩 설치. -> 그러나 완벽한 한글 윈도우7화는 안되는듯. 한국 테마도 없고, IE의 몇몇 메뉴는 영어이고…
- 더 심각한 것은 한영키가 없는 내 키보드에서 한영 전환이 안된다. 윈도우7 평가판 한글버전을 설치했을때는 없던 현상. 화면 하단의 IME 아이콘을 클릭해서 바꿀수는 있지만, 오른쪽 alt도, Ctrl+Space도 안되고 기타등등 설정도 안되서 레지스트리 만지고 삽질했으나 끝내 실패.
- 비스타 깔아본 사람들의 경험에 의하면 애초에 설치할때 키보드를 종류(3)로 설정하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 역시나 ‘사운드 블라스터 Live! DE’ 는 인식되지 않는다. 정식이 아닌 서드파티 드라이버 설치하려 삽질.
- 당연히 사람과 셈틀의 ‘온에어 리틀 TV’도 인식 불가.
- 이래저래 귀찮아서 윈도우7 포기.
- 그런데 역시 망할 윈도7이 우분투9.10의 Grub2를 날려먹었다.
- 윈도XP boot.ini에서 윈도7 삭제하고, 윈도7의 파티션 포맷.
- Grub2를 복구하려고 삽질 (참고)
훗….시간 3시간정도 낭비했나?
한글판을 안주고 영문판을 준 MS에게 감사를 -_- 제길…
ps.
한글판 얼티밋버전 iso를 구해서 받은 키 넣고 설치하면 잘 된다. 확인완료.
ps.
일단 오른쪽 알트키를 한영키로 사용하는 레지스트리를 만들어봤다. (한자는 컨트롤+스페이스)
1683633600.reg1247553421.reg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비스타 때처럼 알판만 있는 한글판을 줬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성의없다고 비난은 받아도 정품이니까 이런 문제는 없었을 텐데 말이죠. ^^
그러게요. 좀 문제 있어도 공짜니까 괜찬아…식의 선물은 홍보용으로도 별로 도움이 안될텐데 말입니다.
쥬얼 CD(!) 다음으로 큰 반전이군요 -ㅁ-
^^; 대충 예상한 삽질이었는데 왤케 성질이 날까요 ㅎㅎ
오우~ 대단하세요. 벌써 설치해 보셨군요. 많은 분이 Draco 님의 글을 보시고
설치하기 전에 많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그다지 도움은 안될거에요. 저는 외국키보드를 쓰고 리눅스를 쓰는 특수한 환경이라 ^^;
한글판이건 64비트건 얼티밋 버전이기만 하면 CD키 먹힌다는 군요.
MSDN 한글판 이미지를 구하러 가셔야 할듯..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미지 받으면 나도 좀……
근데 형이나 나나 주력 사용 OS가 윈도우가 아닌데 왜 이러고 있지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게… 게임이랑 결제가 윈도밖에 안되니 원…
근데 영문판도 설정 잘해놓으니 쓸만하던데 … 나도 영문7 임… (한글언어팩 적용)
내 키보드가 특별해서 그런거임 ㅎㅎ
헐헐.. 정말 삽질 하셨군요. 저도 집의 데스크탑에 설치해볼까 하는데, 이거 원 이렇게 정품 쓰는게 무서워서야… -_-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윈도7 얼티밋 한국어판 이미지를 받아서, 어제 받은 프로덕트 키를 적용해 설치하면 편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Mac OS X처럼 OS자체에서 다국어 지원은 무리인가 ㅋㅋ
기술적으로는 안될게 없지. DVD에 용량 2.7기가인가밖에 안쓰고 있더만.
아마도 마케팅적인 문제로(가격이 나라별로 다르니까, 싼데서 사서 쓰려는 사람들이라든지) 언어팩 몽땅 넣은 버전을 안만든게 아닐가 싶네.
우분투의 경우는 CD판 이미지는 영문 언어팩만 가지고 있다가 설치후에 자동으로 한국어 언어팩을 다운받아 세팅해주고, DVD판 이미지는 설치도 한국어로 나오지.
한글팩 설치하면 한글윈도우7이 되는것이 아니였어요? 켁.. –;
UI는 한글윈도우와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한글 윈도우에만 있는 테마도 없고, IE에서 처음 설치될때 생성된 웹조각등의 메뉴들은 영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역쉬나… 영문판을 줄 줄 알았습니다.
전 생각도 못했네요. 흐…귀차니스트에게 이런 가혹한 짓을..
고생하셨습니다…-_-;;;
^^;;
흐흐흐… 하필이면 그게 영문판이라니, 등에 식은땀 좀 흘리셨겠는데요? OTL
“아 이거 귀찮겠네”정도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