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IE8 누적 보안 업데이트(KB980182) 후 시스템 문제 발생

사용자 삽입 이미지회사에서 사용하는 MS 윈도우7 프로페셔널 K 64bit 버전에서 위의 업데이트를 설치 후, 윈도우 시스템이 갑자기 불안정해졌습니다. CPU사용량은 거의 0%인데도 프로그램의 실행이 1분여동안 멈춰있거나, 창전환이 안되거나, 마우스가 안움직이거나, 심하면 그래픽카드의 반응이 없다면서 화면이 꺼져버리곤 했습니다. (마치 10여년 전의 PC에서 카드를 잘못끼우면 IRQ충돌해서 컴퓨터가 맛이 가버리던 ..그런 느낌?)

겨우겨우 업데이트를 지우고 나니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이게 다른 컴퓨터들도 그런건지, 제 컴퓨터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집의 데스크탑이나 제 랩탑은 거의 우분투 리눅스만 쓰기 때문에;; 회사의 i5 데탑에서만의 경험입니다.)

ACER Aspire one D532h 넷북 + Egg (KT Wibro) 사용기

약 한달 전에 KT 와이브로에 가입했습니다. 한 달에 약 3만원(50GB플랜, 27,500원+부가세)이용료 내기를 3년 약정하면, D532h 넷북이 공짜인 조건이죠. 어차피 넷북 좋은것 하나를 자비로 사고, 와이브로 저렴한 옵션으로 가입해도 3년이면 백만원 가까이 돈이 나갈테니, 그게 그거라 생각하고 가입했습니다.

Egg를 사용하는 것이 여러가지 활용하기에 좋고, 리눅스를 쓸 때도 문제가 없기에 ACER Aspire one D532h 넷북 + Egg 조건을 선택했습니다만, 재고가 적은지 http://draco.pe.kr/1270 이와같이 상담원이 오래걸린다면서 다른걸로 바꾸길 종용하더군요. 하지만 그냥 고집을 피워도 이틀 /후면 배송해주었습니다.

사은품으로 마우스, 넷북용 파우치, 이어폰 등을 주는데, 다 합쳐도 만원어치도 안되 보일 정도로 싸구려입니다. 게다가 넷북이 도착하고 보름이 지나서야 배송이 오더군요. 게다가 배송비는 착불입니다. -_-;

1. ACER Aspire one D532h 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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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아톰 N450 (1.66GHz) 파인트레일
LED 백라이트 LCD 10.1인치 – 1024×600
그래픽카드는 통합된 인텔 GMA 3150 – 시스템 메모리 공유
하드 250GB / RAM 1GB / 802.11n 무선랜
기본 OS – MS 윈도우7 스타터
웹캠 / 블루투스 / 멀티 리더기

최신형인 파인트레일 넷북이지만 기존 아톰 보다 전력소모가 조금 줄어들고, 64비트OS가 설치 가능하고(그래봐야 메모리는 최대 2GB라 소용이..;;)한 것외에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성능도 조금 향상되었다지만, 차라리 성능 향상을 느끼고 싶으면 가벼운 리눅스를 깔아 쓰는게 더 나을겁니다.

그래도 윈도우7 스타터는 생각보다 잘 돌아가더군요. 윈도우7이어도 그래픽효과가 없고 이것저것 빠진게 많다보니 심심하긴 합니다만 가벼웠습니다. 그래도 전 우분투 리눅스로 갑니다 -_-;? 아마 결제같은게 필요하지 않는 한, 윈도우로 부팅할 일은 없을겁니다.

우분투 설치기 http://draco.pe.kr/archives/2433

D532h 특징이라면 일단 파란색-검은색의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상판인데, 겉보기에는 꽤나 고급스럽습니다만, 너무 매끄럽게 만들어놔서 몇 번 만지면 바로 지문투성이가 됩니다. 하드디스크 돌아가는 소리는 중간정도이지만 냉각팬 돌아가는 소리가 가끔 거슬립니다. 냉각팬이 평상시에는 거의 들리지 않게 돌아가지만, 부팅할때나 열을 받으면 너무 고속회전음을 내곤 합니다.

넷북의 스태미나는 좋은편인 듯합니다. 영화만 3개 연달아 보고나서도 작동시간이 1시간 가까이 남았을 정도니 7시간 정도는 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8시간짜리 배터리 기준) 다만, 우분투에서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배터리가 1시간 남으면 퍼포먼스를 떨어트리더군요. 갑자기 동영상이 느려진다든지 그랬습니다.

LCD밝기는 LED라서 그런지 무척 밝은 편이고, 색감도 좋습니다. 다만 시야각이…약간만 틀어져도 제대로 안보이더군요. 똑바로 앉은 자세로 넷북을 쓸 때가 아니면 좀 불편합니다. 웹캠은 뭐…전형적인 웹캠의 화질입니다. -_-; 별로 기대 안하시는 것이… 스피커는 음량은 꽤 올릴 수 있지만, 음량을 키우면 소리가 다소 갈라집니다. 스피커가 그리 좋지는 못하네요. 스테레오인 것은 좋지만, 음질 자체는 제 PMP의 스피커보다 못한 듯.

키보드는 쉬프트키도 양쪽에 적당히 크게 있고 큰 불편은 없는 배열입니다. 터치패드는 멀티터치를 지원하지만, 별로 쓸일이 없으니 패스. 터치패드 옆에 스크롤 영역이 있는 것은 매우 편합니다.

기본 메모리는 1GB인데, 그래픽카드에서 같이 쓰기 때문에, 약 700MB인 걸로 보시면 됩니다. 가상메모리를 쓰느라고 하드디스크를 긁는 것을 막으려면 2GB로 업글하시길 권합니다만, 요즘 DDR2램이 비싼 것도 문제네요. 250GB의 하드디스크는 좀 쓸데없이 크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데탑도 100GB 쓸까 말까인데..

워런티는 배터리 6개월, 본체 1년이라합니다. 그런데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이거 봉인 떼면 워런티가 취소된다”고 영어로 써 있는 봉인 스티커를 떼어야 합니다. -_-; 좀 치사하죠. 에이서는 세계적으로야 유명한 회사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듣보잡입니다. IMF때 한번 망해서 철수했다가 얼마전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국내판 홈페이지에 가도 어디서 A/S해주는지 어떤 제품이 있는지 제대로된 내용조차 없는 그런 회사입니다. 구입하실 분은 참고하시길.

2. KT 와이브로 에그 (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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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서울 내에서라면 KT와이브로는 상당한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지하철이든 버스를 타든, 아무런 속도나 안정성에 문제없이 인터넷이 됩니다. 서울을 벗어나거나, 건물 지하로 들어가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겠지만요.

Egg는 Wibro로 인터넷 신호를 받아서 Wifi로 분배해주는 일종의 무선공유기입니다. Egg를 켜두면 동시에 최대 3개의 기기까지 무선랜을 쓸 수 있습니다. 무선 기기가 별로 없어서 2개까지 밖에 실험을 못해봤네요. Egg를 써도 웹을 쓰는데 속도가 부족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유투브 HD동영상은 조금 벅차지만 그 외에는 별 문제 없습니다. 집에서 쓰는 g타입 무선공유기와 비교할 때, 절반 정도의 체감속도를 가진 것 같습니다.

Egg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공식적으로 4시간이라는데, 7시간 넘게 켜둔적도 있습니다 -_-; 사용패턴이나 이동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왠만한 넷북보다 오래갈겁니다;;;

다만, 이거 넷북으로 웹만 쓰는 정도라면, 하루 종일 써도 1GB를 쓰긴 힘듭니다. 제가 마음먹고 리눅스를 업데이트하고, 트위터 쓰고, 유투브를 쓰고 했지만 300MB도 안썼더군요. 한달에 50GB 짜리 Wibro를 가입했지만 절반은 커녕 1/5도 쓰기 힘듭니다. 이래저래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파일공유나 다운로드용으로 쓰기에는 좀 느립니다 -_-;

Egg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용용량 확인입니다. 윈도에다가 Wibro모뎀을 끼워서 쓰는 경우는 소프트웨어 상에서 용량 확인 기능이 있어서 쉽게 확인이 되지만, Egg는 무선랜방식이라 그게 안됩니다. 일일이 KT Wibro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야 합니다. 게다가 KT Wibro홈페이지는 얼마전에 홈페이지를 개편했지만 아직도 IE만 지원합니다. 아이폰같은거 서비스 하는 회사치곤 참 고집스럽게 말이죠.

저사양 PC에서 윈도7, 윈도xp, 우분투 9.10 부팅시간 테스트!!

OS 상태들이 다…달라서 공평한 비교는 불가능합니다만, 일단 비교해 보겠습니다.
부팅시간은 부트로더의 메뉴를 엔터키를 누른 순간부터, 로그인 화면이 나오고 하드디스크 읽기가 멈출때까지의 시간입니다.

컴퓨터 사양은 넷북보다 cpu나 그래픽카드가 조금 나은 수준으로…완전 똥컴입니다.

펜티엄4 2.0 노스우드 
ASUS P4B 266SE          
삼성 DDR 1G+512MB   
GeForce FX5900 128MB 
WD 130GB 유체베어링 하드 x2

윈도 7 얼티밋

58.20 초

– 윈도 7은 깐지 하루된 완전 새거입니다. 각종 드라이버와 AVG 백신만 깔려 있는 상태입니다.

윈도 XP sp3

34.05 초

– 윈도xp는 설치한지 19개월된 노인네이며, 20기가에 가까운 프로그램과 게임들이 깔려 있는 상태입니다 -_-; 그러나 1위…

우분투 9.10 Karmic Koala (숙명의 코알라!!…) RC버전

45.06 초

– 우분투 9.10은 약 1달전 베타버전으로 설치해서 업데이트를 해온 상태이며, 프로그램도 왠만한건 다 깔려 있는 상태이긴 합니다.

약간(?) 불공평한 상태입니다만…그래도 가장 불리한 윈도xp가 1위…네요;;;;

덧붙이기
새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인텔 코어2듀오 E6650, 램 2기가 DDR2. Geforce 8500GT)의 사양에서 부팅속도는 훨씬 빨라졌습니다.

윈도7 얼티밋 18.82초
우분투 9.10RC 16.64초

어제받은 Windows7로 삽질하기

  1. 어제 받은 윈도우7을 깔아보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2. 예전에 설치했던 평가판의 파티션을 지우고 설치시도.
  3. 영문버전이라서 업데이트 메뉴에서 언어팩 설치. -> 그러나 완벽한 한글 윈도우7화는 안되는듯. 한국 테마도 없고, IE의 몇몇 메뉴는 영어이고…
  4. 더 심각한 것은 한영키가 없는 내 키보드에서 한영 전환이 안된다. 윈도우7 평가판 한글버전을 설치했을때는 없던 현상. 화면 하단의 IME 아이콘을 클릭해서 바꿀수는 있지만, 오른쪽 alt도, Ctrl+Space도 안되고 기타등등 설정도 안되서 레지스트리 만지고 삽질했으나 끝내 실패.
  5. 비스타 깔아본 사람들의 경험에 의하면 애초에 설치할때 키보드를 종류(3)로 설정하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6. 역시나 ‘사운드 블라스터 Live! DE’ 는 인식되지 않는다. 정식이 아닌 서드파티 드라이버 설치하려 삽질.
  7. 당연히 사람과 셈틀의 ‘온에어 리틀 TV’도 인식 불가.
  8. 이래저래 귀찮아서 윈도우7 포기.
  9. 그런데 역시 망할 윈도7이 우분투9.10의 Grub2를 날려먹었다.
  10. 윈도XP boot.ini에서 윈도7 삭제하고, 윈도7의 파티션 포맷.

  11. Grub2를 복구하려고 삽질 (참고)

훗….시간 3시간정도 낭비했나?

한글판을 안주고 영문판을 준 MS에게 감사를 -_- 제길…

ps.
한글판 얼티밋버전 iso를 구해서 받은 키 넣고 설치하면 잘 된다. 확인완료.

ps.
일단 오른쪽 알트키를 한영키로 사용하는 레지스트리를 만들어봤다. (한자는 컨트롤+스페이스)
1683633600.reg1247553421.reg

Windows 7 런칭 파티를 다녀오다

행사장 앞에 서 있는 버스

 

행사장 전경

 

여러분의 아이디어로 만들었다는 표어…인데,
그렇다면 우분투 리눅스는 여러분 스스로가 만든건가? -_-

네임 태그.
이거 잘못 인쇄 되어 있는 사람들이 수두룩했습니다.
이름과 아이디를 전화로 물은 이벤트 준비의 허술함…

윈도 7 박스로 만든 7 글자와 그 앞의 미녀들.

행사장 로비

 

음식들. 나중에 치킨도 나왔는데 순식간에 없어졌습니다. 도시락은 좀 부실…

가장 돋보였던(?) AMD 부스걸

 

그보다 더 눈이 갔던 에일리언웨어의 노트북

AMD 부스에서는 그 6개 모니터 연결해서 게임하는걸 시연하고 있었습니다.

빠르게 돌면 그래픽카드를 준다고…

 

nVidia에서는 설문지 작성자중 추첨해서 Zune HD를 준다네요.
 뭐…AS는 안되지만.
이번 행사 경품들의 특징은…행사장에서 주는게 아니라 나중에 택배로 준다는거 -_-;

제대로된 질문을 못받아서 곤란했을거 같은 파워 블로거들…ㅎㅎ

행사장 내부

 

자리가 다소 부족했습니다.

 

MS 관계자 분들의 뻔하고 뻔한 내용 설명들… 솔직히 지루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회사들 프리젠테이션까지…어휴.. 2시간짜리 강의

임기응변이 대단했던 개그맨 진행자. 누군지는 모름.

MS분들과 파워블로거들이 뻔한 연출을 하며 윈도7의 기능과 특징을 설명하던 시간

F(X)인지 뭔지라는데 저는 별로 관심없는 아이돌 그룹…너무 어려 -_-

QnA시간? 저는 제발 리눅스 Grub좀 지우지 말라고 썼습니다만, 안뽑혔습니다 ㅎㅎ

경품 추첨을 담당했던 또 다른 개그맨. 역시 누군지 모름.

가장 중요한 윈도우 7. 뭔가….어디 기념품용 양주 세트 상자 같이 생겼습니다 -_-;

CD는 이렇게 생겼네요. 32비트 영문판 윈도우 7 얼티밋 버전이라고 합니다.

득템 품목 : 윈도7 얼티밋 32비트 버전 영문판, 헤드셋,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핸폰 액정클리너 2개, 지우개달린 연필 1자루….끝.

윈도우7 스페셜 에디션은 뭐지?

내일 22일에 윈도우7 런칭 파티가 열립니다. 저는 777명의 블로거 이벤트에 당첨되서 거기 참가하구요.

그런데…예전에 온 안내 메일에는

http://draco.pe.kr/attach/1/1371036034.jpg

요런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늘 온 메일에는 조금 바뀌어 있군요.

영어표기가 Ultimate 버전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스페셜 에디션? 은 뭘까요…

뭐 내일 궁금증이 풀리겠지요.

ps.
스페셜 에디션은 여기에 잘 소개되어 있군요. http://blog.jinmo123.pe.kr/247

Windows 7 득템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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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 런칭 파티에 블로거 777명을 초대한다는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트위터땜에 요즘 소홀한 블로거였지만 신청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초대장이 날라왔네요.

초대된 블로거 777명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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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 정품 Ultimate 버전이 떨어집니다 ㅎㅎㅎ

한때는 럭키가이로 통하는 Draco였는데, 오랫만에 득템해 보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