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이미 ‘생활’이고 ‘호흡’입니다.
많든 적든, 이미 일상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인터넷이며, 그 정도는 앞으로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심해질 겁니다.
앞으로는 우리가 냉장고 문짝 여는 자체도 인터넷 트래픽을 유발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쓴만큼 낸다’라는 허울좋은 모토를 가진 종량제라 할지라도, ‘당신이 숨쉬는 공기에 모르는 사이 세금을 내고 있다’라는 이야기 밖에 안됩니다.
종량제가 실행되면, 우리는 ‘숨쉬는 횟수’를 세야 합니다. 삶 자체를 피곤하게 만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죠.
그래서 반대합니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잘 짚어내 주셨군요.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