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심슨 가족 극장판을 봤다.
한마디로 웃긴 애니매이션이다. 정신없는 패러디와 개그 장면이 1시간 20여분동안 끊임없이 이어지고, 한바탕 웃고나서도 그리 실없이 웃긴 영화는 아니라는 것에 좀 씁슬한 애니이기도하다. 정말 부럽다. 이렇게 누구나 즐기고 인기있는 애니를 통해서 정치와 사회와 문화와 환경을 가볍게 비판할 수 있는 풍토가 말이다.
심슨 TV시리즈를 별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해할수 없는 요소가 조금 있었고, 자막이 흰색으로 되어 있어서 밝은 화면에서는 글자를 읽기 힘들어 고생한것이 아쉬웠다. 더빙판이 없는것도 조금 아쉬운 점.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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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저거 매우 보고 싶었던 건데..ㅠㅠ
저거 TV판들 막 뒤지면서 사회 이슈 뒤져보면 은근 패러디가 많아서 재미있어요.
음 휴가나와서도 하면 꼭 보길…
불편한 진실에 보면 심슨 만화가 나오더라구요~듣기로 그 심슨 딸래미가 환경 심포지엄을 여는데 그 장면이 불편한 진실의 패러디라는..
아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이라는게 따로 있었나 보군요 ㅎㅎ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과 심슨과의 관계가 참 궁금합니다^^
이번 극장판에 엘고어는 안나온거 같은데요. 정치인중엔 힐러리랑 아놀드씨가 출연…
제 여자친구가 심슨 목소릴 따라내는데…
자꾸 닮았다고 해주니까 진짠줄 알고있다죠 -_-);
(이 글 보면 난 죽었네 T_T)
얼른 보러 가야되는데 말이죠.
TV판이랑 성우진들도 다 똑같죠?
저런저런…
제 블로그는 그리 인기 블로그는 아니니까 아마 못보실겁니다 ^^;;
네 미국 TV판과 성우는 같고, 특별출연으로 톰 행크스가 나오더군요.
흐흐 재밌죠 심슨. 계속 웃을 수 있고 웃음속에 뼈도 있고.. 극장판이지만 티비판의 뼈대를 잘 지키고 있고.. 팬으로써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TV시리즈보다 약하단 말도 있던데, 몇가지 안봐서 잘 모르겠더군요 ^^ 어째튼 즐거웠습니다.
미치도록 보고 싶은데 돈이 마침 딸려서 못보고있는 영화 OTL
꼭 보시길 바랍니다 ^^
심슨!
안봐서 그런지 줄거리가 감이 안와요….
^^ 사실 봐도 정리가 잘 안됩니다 정신없어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