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MBC에서 방영했던 추억의 애니매이션, 태양소년 에스테반. 태양의 아들이라는 별명이 붙은 에스테반(구름이 가려 있다가도 얘만 보이면 해가 나온다 -_-)과 시아라는 신대륙 신관의 딸, 그리고 태평양 섬나라 쪽 원주민 소년인 타오, 이렇게 3명의 어린이와 멘도사라는 나쁜 사람은 아닌데 황금만 보면 눈이 돌아가 버리는 어른 하나가 전설의 잉카 황금도시를 찾아다니는 이야기이다. 황금으로 만들어진 도시, 황금으로 된 콘돌 모양의 비행기, 태양의 힘으로 움직이는 황금의 배등 다양한 볼거리가 나왔던 애니매이션.
신대륙 약탈의 역사와 찬란했던 잉카의 황금전설, 고대 초과학 문명설, 태평양 섬문명들의 잉카 기원설등 다양한 소재를 잘 버무려서 소년 모험 애니로 만든 작품이었다.
이 애니매이션은 불행히도 어머니가 절 학원에 보내버려서 마지막 몇편을 못본 불행한(?) 기억도 있다. 그래서 결말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른다. 어디서 듣기로는 거의 나디아나 라퓨타 뺨치는 (그러고 보니 소재가 많이 닮은 애니들) 전설의 무기인지 우주선인지가 나왔던 모양인데…
참고
http://pierrot.jp/title/esteban/index.html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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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게 봤었죠.
그래서 노래와 가사도 기억했었는데….. 뭐 까먹어 버렸죠.
제 기억으로는 황금콘돌을 타고 어딘가로 날아간 다음에 방영을 끝냈던 것 같아요.
실제로는 이야기가 더 이어진다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아 그런가요. 우리나라에선 짤렸나 보네요.
어째튼 아직도 마지막이 궁금한 애니입니다.
저도 방학때 한참보다가 끝부분을 놓쳐버린게 너무 아쉽게 기억되네요 ㅠ_ㅠ) 역시나 제대로 기억나는것은 황금콘돌.;
하하. 저랑 같으시군요. ^^
간지 지대로네 ㅋㅋ
뭔 간지??
목걸이가 있어야 시동(?)이 걸렸던.. 쿨럭
맞아. 목걸이가 저 두명의 아이들거가 합체되는 형식이었지.
와.. 이거 정말 옛날에 재밌게 봤던 기억 나요..ㅜㅜ..
.. 애들이 으례히 그러하듯… 구름 끼면 밖으로 나가 손 벌리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해가 나올줄 알았어요..ㅎㅎ..
오 보신 기억이 난다면 엔딩좀 설명해주세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