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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천재 외계인과 지구인 소녀의 우정 이야기.

애니메이션이 볼거리는 엄청 많은데 뭔가 이야기 진행이 짜임새 있지를 못하다.

전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진행을 하기 보다, 재미있는 소재들과 개그들을 되는대로 나열해가며 진행하는 느낌.

마지막 진실은 흥미롭지만 가끔 SF에서 사용하는 식의 반전이라 대단하다고 까지는 못하겠다. 맨 인 블랙 연상도 되고.

연상 하니 말인데….외계인 종족 부브의 지도자는 같은 회사 애니메이션인 마다가스카의 여우원숭이 지도자와 완전 같다.

주인공 외계인인 ‘오’는 다른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빅뱅이론의 쉘든과 캐릭터 설정이 똑같….다고 생각하며 검색해보니 영어판 성우가 쉘든 배우….-_-

드림웍스의 요즘 애니들은, 캐릭터는 어디서 본것 같고, 스토리는 진부하고, 볼거리만 늘어나는 것이…뭔가 방향을 잘못 잡고 있는 듯 하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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