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플레이 포럼….
내용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썸네일을 보여주고 있군요.
스포츠 찌라시의 황색 사진들도 아니고…
저러는 이유를 알 수가 없3…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마비노기 플레이 포럼….
내용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썸네일을 보여주고 있군요.
스포츠 찌라시의 황색 사진들도 아니고…
저러는 이유를 알 수가 없3…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들은, 게임의 홈페이지가 홍보용 사이트나 계정관리의 차원에서 밖에 이용되고 있지 않지만, 마비노기는 온라인 게임으로서는 흔치 않게 홈페이지의 커뮤니티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있지요. 마비노기 홈페이지 자체가 게임처럼 아바타를 최대한 활용하고 자기 표현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도 하구요.
다만 상당히 불만인 점이…
블로그&홈피 입력 항목에 6가지 선택항목만 있다는 점입니다.
설치형 블로그나, 개인계정 홈페이지, 아니면 저 6가지 이외의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등록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세이클럽 홈피 선택항목은 최근에 추가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몇번 건의도 해봤지만 다른 요청은 형식적으로나마 바로바로 답변을 해주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답변이 없군요.
자신들과 홍보 계약이라도 한 업체의 블로그 서비스만 연계해주는 것일까요?
오랫만의 마비노기 일기입니다. ^^;
그 동안 블로그를 거의 안쓰는 동안에도 마비노기는 한두시간씩 꼭 했지요;; 하하;;
제 캐릭터는 2주전에 환생을 했구요. 환생하기 전에는 전사로 키우다가, 이제는 마법사로 키우고 있습니다.
아직 전투 능력은 거기서 거기지만, 지력이 140대에 인챈트 랭크 B라서 그럭저럭 인챈트도 하고 있지요.
마비노기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도시 이멘마하가 열린 것인데요. 그야말로 아름답고 보기 좋은 풍경에, 멋진 NPC들이 가득하더군요. 다만 너무 넓어서 아르바이트도 힘들고,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오래 생활할 곳은 아닌듯;;(다만 방직하시는 분들께는 최고의 장소인듯 합니다)
저는 작곡 C랭크과 음악적지식 C랭크용 책만 사서 읽고 자리를 떴습니다.
또 하나의 변화는 케오섬이 있지요. (코일던전은 안가봐서 무시)
케오섬은 그야말로 골렘의 집단 다굴 장소. 첫날 수십명의 플레이어와 자신있게 쳐들어갔지만 완전 몰살 당했습니다 -_-; 골렘이 붉은색으로 파이어 속성이라, 유명한 풍유님이 날린 파이어볼에도 안죽더라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변화는, 하늘에 별과 달과 해가 뜬다는 것입니다.
예전처럼 구름만 흘러가는 하늘이 아니라, 진짜 하늘이 된것이지요. 지금까진 “이웨카가 떴습니다” 메시지 나와봐야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웨카;;;였는데.
다만 마비노기 게임 시스템은 시점을 땅으로 향하고 있을때가 많아서 하늘 볼일은 많지 않지요.
얼마 전에는 알비 중급 4인플을 갔습니다. 거기서 수도 없이 죽었습니다. 한 25번은 죽은듯하구요. 경험치도 제자리. 보상은 허접하고…;;; 근접전투 위주의 던전이라 전사외에는 너무 불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마비노기는 어느 던전도 마찮가지지만) 파이어볼 6페이지와 8페이지만 우수수…4,5장씩;;;
마비노기는 모든 던전이 너무 근접전 위주로 가고, 중급같이 어려워질 수록 더욱더 근접전+윈드밀로 가는…심하게 편협한 전투환경이 문제인듯 합니다.(그걸 이제야 알았나;;)
1. 레벨 33
어제밤 레벨 33이 됐습니다.
요즘은 검늑을 잡고 있습니다.
최대한 많이 쳐서 숏소드 숙련을 키우려고 하는거지요. 검늑이 평타 3방에 100% 죽기 때문에, 자동으로 놓고 휙휙. 토요일 쯤이면 완전 개조 숏소드가 탄생합니다. (칼에 숙련이 붙고, 그걸로 개조를 하다니..이상한 비현실적 시스템이군요)
옆에 있는 녀석은 같이 게임 하는 친동생 Arex. 리블옷을 좋아해서 입고 있는데 웃기게도 모자를 그냥 ‘모자’로 사서…손에 갈퀴만 있으면 나이트메어 ‘프레디’같습니다;;
2. 두가지 휴즈
길드 마스터인 Sgzerotime과 야스티님과 같이 키아를 돌파하던중..;;
3. “골렘을 잡은 Draco”
그래도 골렘을 피니쉬해서 “골렘을 잡은” 타이틀을 땄습니다.
“죽음을 초월한”타이틀의 효과 덕에 한번도 안죽었구요. (동료들은 2번씩 사망;;;)
오늘도 즐거운 마비노기였습니다;;;
1. 던전플레이
일요일 새벽에는 가입한 sganytime길드 사람들과 던전플레이를 했습니다. 키아하급, 피오드, 바리하급, 바리일반. 이렇게 4번을 참가했습니다.
역시 레벨 30대 7명이 몰려다니면, 상당한 파괴력을 발휘하더군요.
보스를 상대하는것도 그리 큰일은 아니라는…
저 개인은 큰 아이템은 못얻었지만, 상당량의 경험치와 돈, 그리고 전투 경험을 얻었습니다. 아참, 오거에게 정통으로 맞고 “죽음을 체험한”과 “죽음을 초월한”타이틀을 단번에 얻어버렸다는 것도 있죠. ㅡㅡ;
저길 다녀오니 필드의 흰늑대, 붉은 곰, 해골늑대, 스켈레톤같은건 별로 대수로워 보이지 않는…;;; (간댕이가 부었군)
“죽음을 초월한” 타이틀의 방어옵션은 상당해서, 필드 몹을 자동전투로 놓고 잡을때 매우 유용하게 쓰일듯 합니다.
2. 레벨 32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토요일이 지났으니 나이도 한살 더 먹어서 15살. 이제 예전과 다른 상당한 전투력이…;;
마비노기는 레벨30이후에 필요한 경험치 양이 엄청나서 레벨 노가다가 힘들어지는데, 반호르 근처의 도적 코볼트 밭은 매우 유용한 장소입니다.
도적 코볼트는 캠핑패널티가 없으면 150의 경험치를 주고, 스크롤도 잘 떨구는 편입니다. 같이 있는 해골늑대나 갈색 다이어울프도 경험치를 잘 주구요. 반호르가 가까워서 포션과 식량, 무기수리를 바로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다만 도적 코볼트가 너무 드문드문 있는데다가 지형지물이 복잡해서 이동에 방해요인입니다.
3. 패션을 조금 바꾸다.
로브를 트리콜로로로브로 바꾸었습니다. 색상도 리얼화이트는 질려서 핼맷색과 어울리는 보라색&연보라색 투톤으로 입었습니다. 신발도 갈색 다이어울프를 잡다가 나온 생명력 +8 옵션이 붙은 진한 갈색 신발로 바꾸었습니다.
안쪽에는 리넨퀴라스를 입고 있는데….로브를 고집하는 이유는 리넨퀴라스가 너무 캐주얼 반팔/반바지 옷같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공포의 허벅지 굵기 때문…;;; 늑대를 잡다가 나온 고기를 주식으로 하고 있는 Draco인지라…;;
저러고 클레이모어를 들고 다니니, 아이언 마스크 해드기어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베르세르크”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어렸을때를 연상하더군요. ㅡㅡ; 믿거나 말거나.
트리콜로로 로브는 다른것은 좋지만, 다리를 쭉 펴고 앉기 때문에 모닥불 앞에 앉을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_-;
4. 역시 휴즈!
유료 결제해야 휴즈가 터진다는 제 가설이 아무래도 맞는듯 합니다;;
5. 중급 성당 알바
성당 알바만 전문적으로 해서 축복포션을 쓰다보니(사실 쓰고 있는 아이언 마스크 해드기어도 축복포션 50개랑 바꾼것;;;), 중급 성당알바가 주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중급은 벼나 밀, 감자는 15개고, 달걀는 20개, 사과는 6개를 요구합니다. 상당한 인벤토리의 압박이 있구요. 사과는 너무 희귀해서 8시간안에 따는게 불가능하기도 합니다.(사과 딸려고 나무 밑동만 주먹으로 쳐야 하다니..;; 비현실적;;)
가장 엽기인것은 반호르의 성당 알바인데, 임프 4마리를 죽여줄것을 요구합니다. 임프는 바리던전의 지하2층에 있기 때문에, 솔로플레이로 시간안에 돌파했다가 돌아오는건 거의 불가능하지요;;;
보상은 축복포션 6개로 늘어나서 매우 유용합니다. 몇번 안되는 알바로 풍족한 축복포션을 누릴수 있습니다.
다만, 고급 알바가 되게 되면 어찌해야 할지… 엑스트라 스토리지 유료사용을 하고 있지 않은 저로서는, 달걀 30개 같은건 꿈도 못꿉니다;;;
어제 일요일날 마비노기를 하면서 있었던 일입니다.
1. 휴즈 4번 터지다
기가 막힌 일이지만, 하루동안 휴즈가 4번 터졌습니다.
돈으로 따지면 약 12000골드
일요일날 1100원짜리 1일 유료결제를 했는데, 데브캣은 유료사용자에게 확률을 높혀주기라도 하는걸까요?
하여간 저로선 기쁜일. 클레이모어 수리비가 나오니까;;
2. 레벨 30되다
레벨 30 먹었습니다.
이로써 10살에 곰을 잡은 Draco는 14살, 30레벨, 컴뱃 B랭크, 크리 A랭크, 스매시 E랭크입니다.
3. 사기꾼을 보다
골렘서버 4채널, 티르코네일 남쪽 늑대밭에서, 어떤 녀석이 저에게 접근을 했습니다.
자신이 “투핸을 넣으면 클모2개, 클모를 넣으면 투핸2개가 나오는 아이템 버그를 안다”면서, 제 클모를 빌려달라더군요.
당연히 전 싫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말투를 바꾸면서, 클레이모어를 안써봐서 써보고 싶다고, 잠시 빌려달라고 졸졸 따라다니더군요. 정 못믿겠으면 자신의 투핸을 맏기겠다면서.
그냥 씹어버렸습니다.
클레이모어 아이템 복사까지 해본 놈이, 클레이모어를 써보고 싶다?
웃길 따름이군요.
4. 길드 가입하다.
늑대를 잡으면서 친해진 sganytime길드에 가입했습니다.
재미있는 친구들이긴 한데, 전부 저보다 한참 어려서…어떨지..
아직 머..가입한거 말고는 쓸 말이 없네요^^;;;
마비노기를 하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제 투구에 대해 묻더군요.
“엇, 그 투구 못보던 건데, 이름이 머죠?”
정답은 아이언 마스크 해드기어인데..;;;;
바로 튀어나간 대답은…
“데른 헬름” ㅡㅡ;;;;;;;;;;;
데른 헬름은….반지의 제왕에서 에오윈이 쓰고 나갔던 투구입니다;;;
ㅡㅡ;
마비노기보다 반지의 제왕에 빠져 있었군요.;;;;
ps. 캐릭 만들때 머리모양이나 얼굴 생김새를 설정한게 약간은 불만이었는데,
저 투구는 모든걸 커버해주니 좋군요. 후후;;;
단…가끔 여성 캐릭으로 오해받습니다;;;
마비노기의 10살에 곰을 잡은 Draco.
13살, 레벨 28, 컴뱃B랭크, 크리B랭크, 스매쉬 E랭크, 기타 잡스킬.
주 공격 : 숏소드. 스매쉬
서브 공격 : 아이스볼트, 숏보우.
이제 왠만큼 다이어 울프와 곰들을 잡으며,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었으나….
숏소드로는 무린가….. ㅡㅡ;;
던전 처음 가서 수십번 죽었다;;;;
ps. 스켈레톤놈들, 울티마 온라인이었으면 내 실뱅 할바드로 다 죽었어!!!
같이 마비노기 플레이 중인 친구 “아띠아”와 남동생 Arex….
셋이서 곰잡기를 시도했지요.
노리는것은 모든 스탯 +5효과가 있는 “10살에 곰을 잡은”이란 타이틀.
곰에게 맞아 죽기를 여러번.
결국 생각해 낸 작전은, 불을 피워놓고 불화살을 난사해서 곰을 원거리에서 죽이는것이었습니다.
비상시에는 디펜스가 되는 저와 동생이 몸빵을 하기로 했고…
토요일날 11살이 되는 캐릭터에겐, 데드라인이었기 때문에, 패널티 부활을 계속 해서라도 곰을 잡았죠.
중간에…레벨 7짜리 2명이 곰 잡겠다고 나무막대기 들고 왔을때는 실소를…
어째튼, 곰을 6마리 정도 잡고, 10번정도의 죽음을 경험하며, 타이틀을 땄습니다.
(곰을 6번이나 잡은 이유는…크리티컬 수치가 높은 제가 피니쉬를 날린게 3번이나 되서 ㅡㅡ;)
부실만땅, 전혀 멋없는 캐릭, Draco.
타이틀마저도 어울린다. ㅡㅡ;
3일간 해서 레벨 13이 되었습니다.
워낙 이것저것 스킬을 키워서 잡캐릭화 되고 있구요..;;
알바는 게을리하고 여우나 늑대만 잡아서 ㅡㅡ;
돈도없습니다.
(사냥하는데 왜 돈이 없냐구요?
수입보다 빵이랑 고기랑 물약값이 더드네요;;)
키우기보단 적당히 놀고 먹는게 더 잼있는듯합니다.
마비노기는 생각보다, 바드(음유시인)이나 생산캐릭, 시장경제 체계들이 약해서…
울티마 온라인보다는 다양성이 부족한 느낌이군요.
ps. 처음 입고 나온 초보자용 옷이 아래위로 전부 시커멓길래…
맘에 안들어서 저렇게 염색했더니…
어떤분이 리얼블랙을 아깝게 왜 염색했냐고 하시더군요 ㅡㅡ;
초보자용 옷이 위아래 전부 리얼블랙인건 흔치 않타나…
울티마 온라인처럼, 여기도 리얼블랙, 리얼 화이트가 더 가치있는 세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