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ist DL + SMC PENTAX-DA 50-200mm F4-5.6 ED, 1/500, F10
작은 생명이 살아남은 비결.
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을 놓치고 말로 무마해보려는 한 사람의 눈물겨운 노력.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을 놓치고 말로 무마해보려는 한 사람의 눈물겨운 노력.
2005. 4. 14.
EOS-20D. EFs 17-18 IS USM
지나간 사진 정리하다가,
별로 대단치도 않은데, 이상하게 끌려서 한참을 쳐다본 사진.
캐논 신제품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테스트 촬영용 모델로 두 서양인 미녀들이 왔는데요. 직원분들끼리 잡담하는걸 들으니 러시아출신 모델들이라고 하더군요. 17살이라나 -_-; (그런거 밝히며 물어보던 LG캐논 직원은 발표회끝나자 바로 가서 두 여자분들 나란히 잡고 기념촬영을 하더군요…. -_-;)
신제품 발표회 자세한 내용은…
http://www.dizin.co.kr/board/view.php?id=dcnews&no=231
어째튼 사진 나갑니다.
EOS-20D, EF-s 17-85 IS USM, RAW촬영후 리터칭
EOS-20D, EFs 17-85 IS USM
ps. 이거 찍으려고 교통경찰 두명이 있는 횡단보도를 빨간불에 무단횡단 -_-;
다행히 교통경찰들도 핸드폰으로 무지개를 찍고 있는 근무태만(?)상태라 Safe
비도 와서 낭패지만 ^^;
봄냄새와 비냄새를 맡다가 왔습니다.
EOS-350D 18-55 II
한류열풍을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다는 명동과 남대문.
그러나 한류열풍이라는 것은, 장사꾼들과 외국인에게만 해당되고,
저 같은 일반인에게는 별로 와닿지 않는 것 같습니다.
22일 저녁, 익시패밀리의 갈매기님이 째즈파크 공연에 초대해주셔서 갔습니다.
원래 스태프 목걸이를 얻어주시기로 하셨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못얻어서, 그냥 멀리서 EFs 17-85로 촬영했습니다. ISO 1600에 IS기능에 의존해서 -_-;;
커먼 그라운드라고 상당히 젊은 그룹이 출연했는데, 상당히 열정적이고 가벼우면서 즐거운…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봉은사 미륵대불을 지키고 있는
돌 사자상…(혹은 해태?)
그런데 왜 자꾸 이 사람이 생각나냐..;;
제가 어렸을 때…
눈이 조금이라도 오면 이 골목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아수라장이 되곤 했습니다.
요즘은 눈이 와도 조용하군요.
오늘은 아이들 두 명뿐.
그 많던 아이들은 이제 어른이 되서 없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