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내가 좀 소심한 놈이냐. 욕이라고는 ‘바보 멍청이’ 정도 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인터넷으로 말싸움 몇번 한적과 쥐박이와 딴나라당등 몇몇 정치인을 씹은적이 있지만 그외에는 선량하게 사는 사람이다. 트위터에서 쓰는 글도 잡담이나 혼잣말외에는 별 내용이 없다.
그런데, 나에게만 저런 소리 쓸려고 트위터 계정을 만든 사람이라니, 참 갸륵하지 않은가? 마치 내가 유명인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기념으로 아껴둔 맥주라도 꺼내 축배를 들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