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Wreck-It Ralph, 2012)

소소한 일상의 아이템에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존재들의 삶이 있고, 그들이 갑작스러운 사고와 갈등을 통해 성장한다는 건 토이스토리의 컨셉인데…

어째튼 토이스토리의 오락실 버전 디즈니 애니이다.

배경의 추억의 오락실이기도 하고, 역할간의 갈등이나 시대에 뒤쳐진 자의 발악 같은게 소재로 나오기 때문에 어른들에게도 통할 이야기.
게임마다 분위기가 다른 배경과 캐릭터, 그리고 자잘한 재미가 많은 작품이다.

약간은 복잡한 구성이라 따님이 성장하고 나서 보여줬는데, 현재 따님이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애니 중 하나이다. 모아나, 겨울왕국 다음 일듯.
바넬로피의 꼬맹이 목소리의 성우가 겨울왕국 엘사와 같은 성우라고 알려줬더니 따님 표정이 ?…
(소연 성우가 폴리에서 진과 스쿨비 성우여…)

랄프의 한국어 더빙에 대해 불만글이 좀 많던데,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성우가 아닌 것에 비하면 정준하가 의외로 연기를 잘한거 같은데 나만 그런가?

미국에서는 지금 후속편이 개봉한 듯 한데, 우리나라는 내년에 개봉한다는 듯. 벌써 따님이 기대중이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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