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웹은 우리나라 웹사이트들이 MS윈도와 IE에만 맞춰져 있는것을 개선하자는 운동을 하는 사이트입니다.
참고 : http://ko.wikipedia.org/wiki/오픈웹
얼마전에는 금결원에 금융결제 시스템에 파이어폭스도 호환 가능케 해달라는 소송을 걸었었습니다만, 패소했습니다. 그리고 항소를 했으나, 오늘 다시 패소했습니다.
패소가 발표된 후 얼마후, 오픈웹 사이트는 다음과 같이 바뀌었습니다.
운영하시는 김기창님의 분노인지, IE전용인 현실과 패소에 대해 비꼬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픈웹이 다시 힘을 내서 국내 웹환경의 개선을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MS가 IE8부터는 표준을 외치기 시작했으니…
(언.젠.가.는.) 국내의 웹들도 ( M.S.식.) 표.준.을 지킬 것입니다. (다만 이 세상은 하루에 20만번 안드로메다에 왔다 갔다하는 세상 뒤에 올지도 모른다는거…)
IE 점유율때문에 IE전용으로 서비스하고
IE 전용 사이트때문에 IE점유율이 유지되는 무한루프를
조금이라도 일찍 깨려고
오픈웹이 그 루프의 한곳을 공략한것인데,
그게 쉽지 않군요.
정말 20만번 안드로메다 왕복해야 할지도.
패소라니… 좀 엄하군요. 오픈웹이 다시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오픈웹 파이팅.
IE강국 만세 굳~ 당연한 결과지~ 암 어디서 감히 대 MS님의 그늘에서 벗어나려 하느냐!!
ㅅㅂ -_-;
ㅋㅋㅋ
법원은 아무래도 시장에서 알아서 변화될 일이다라는 논리인거 같은데, 99% 독점인 상태에서 그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무식한거지.
IE강국 화이팅!!
ㅠㅠ
앞으로는 유저들도 힘을 보태야 하겠습니다.
대법원 항소심 열리면 앞에서 시위라도 할까요? ^^;
법관들이 인터넷상의 분위기를 영 모르는거 같네요 ^^;
개발자의 입장은 아니지만,
일반 유저의 입장에서도
솔직히,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헷갈립니다.
유저입장으로도…
“내 컴퓨터에 이것저것 깔아서 불안정하게 만들지 말아줘”정도는 바라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점점 IT 후진국이 되어가는 우울한 소식 입니다.
세계적으로 IE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우리만 이것저것 몇년전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진국’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죠.
저는 좀 더 비꼬았으면 좋겠습니다.
비꼬는 것도 하나의 대항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럴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뚝심있게 가이드라인같은걸 주장하는 운동이 되길 바랬는데, 좀 감정적이 되어 있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저도 저건 좀 아니라봅니다.
결과에 많이 아쉬우셨나 봐요.
저런식의 비꼼은 오히려 역효과만 줄텐데요. 성숙한 시민단체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그다지 비꼰다고 보기도 어렵군요.
실제로 많은 사이트들이 그렇게 운영하고 있으니까요.
역효과까지는 모르겠지만 어째튼 아쉬운 모습이군요.
(오픈웹이 ‘시민단체’인지도 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