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로이스와 클라크 : 슈퍼맨의 새 모험”.
SBS에서 몇년간 수입해서 방영하면서, 의외의 꾸준한 인기를 얻다가, 갑자기 인기가 급하강하여 언제 종영한지 모르게 끝난 드라마였습니다.
TV판 답지 않은 수준높은 특수효과에, 영화판에서는 많지 않았던, 티격태격하는 로이스와 슈퍼맨의 로맨스를 다뤄서 인기가 좋았지요.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게 아니라…
이 드라마가 인기가 떨어졌던게 성우가 바뀌면서부터라는 거죠.
성우가 바뀐이유는…
그 멋진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장세준씨가 97년 괌 KAL기 추락참사로 부인 정경애씨와 두아들과 함께 돌아가셨기 때문이죠. 성룡, 제임스 딘, 브래드 피트등의 전문 성우셨고, 애니매이션이나 광고에서도 꽤 많이 나오셨었죠.
장세준씨의 부인되시는 정경애씨도 “빨강 머리 앤”의 앤과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오스칼 역등을 하는 등의 유명한 성우셨습니다.
멋진 분들이었는데….아쉬울뿐이죠.
장세준씨 비공식 팬페이지 : http://www.geocities.com/kimslove99
“Lois & Clark: The New Adventures of Superman” [TV-Series 1993-1997]
Dean Cain …. Superman/Clark Jerome Kent
Teri Hatcher …. Lois Lane Kent
Lane Smith …. Perry White
Michael Landes …. Jimmy Olsen (1993-1994)
Justin Whalin …. Jimmy Olsen (1994-1997) – 졸작영화 “던전스&드래곤스”의 주인공이다;;
나물 // ^^ 저도 뒤쪽은 왠지 점점 재미없어서 안봤던..
영화 보다 훨씬 괜찮았었죠..
마지막이 맘에 안들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