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디자이어의 웹브라우저의 문단 자동 폭맞춤 기능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웹의 글을 읽을 때 편하시나요? 모바일용 웹페이지라면 다행이지만, 일반적인 웹페이지라면 다소 불편할 것입니다.
축소하면 전체적인 문단은 보이지만 글자가 너무 작고, 확대하면 글자는 읽을만 하지만 좌우로 계속 스크롤 하며 봐야 하죠.

디자이어의 내장 웹브라우저는 안드로이드의 기본 웹브라우저와 거의 같지만, 다른 점이 바로 문단 폭 맞춤 기능입니다.
브라우저를 확대/축소하면 그 폭에 맞춰 문단 넓이가 조절됩니다. 글을 읽을 때 위 아래 스크롤 외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이 기능 때문에 디자이어에 Sense UI가 아닌 롬은 못 쓰고 있습니다.

이 기능도 단점은 있습니다. 확대 할 때 문단이 붙은 위치의 레이아웃이 깨져서 엉뚱한 곳에 글이 붙는다거나, blackquote나 li 태그가 있을 경우 일반 문단과 들여쓰기 위치가 안 맞아서 보기 불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기능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기능은 아쉽지만 끌 수가 없습니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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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1. 돌핀 미니 에서도 줄이면 세로로 길어지고 볼수있게 변해요
    다그런줄 알았더니 ……
    돌핀 미니는 전체화면으로 해놓으면 편하더군요
    가볍고 오페라의 시작 페이지같은걸로 자주가는곳 등록해서 한번에 갈수도있고

    파스텔톤으로 이쁘기도 하다는 장점이….

  2. Opera Mobile을 써도 마찬가지 기능이 됩니다.
    오페라 모바일 상당히 맘에 듭니다만, 몇몇 모바일 웹의 레이아웃이 오페라 모바일에서는 좀 깨지는 경우도 보이는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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