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흡연…그리고 내 편견(?)

여성이 담배 피운다고 중년 남성에게 폭행당한 사고가 있다고 한다. 이 일을 가지고 또 네티즌들이 술렁인다. 여자가 잘못했다느니, 울나라 성과 흡연권에 대한 편견이 어쩌구 저쩌구…

훗… 내 알바 아니지만, 내 생각은 이렇다.

– 담배의 해악은 진정한 남녀 평등이다. 남녀 가리지 말고 피지 마라. 내게 있어 흡연자는 악마, 저질, 변태, 살인자, 마약 중독자다.

–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면 “징역 3년, 2000만원 이하의 벌금, 집행유예없음”쯤 먹이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 담배를 발명한자, 새로운 담배를 개발하는 자, 담배를 홍보하는 자, 담배를 유통하는 자, 남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자들에게 대대손손 저주가 있으라.

– 흡연권 = 민폐권 = 준 살인권

– 그러므로 여성의 성을 가진 인간은 담배피는 죄를, 남성의 성을 가진 인간은 시대에 안맞는 사고와 폭행을 한 죄를 지었다.

– 지능 높은 유인원 종족으로서 폭력을 행사한 놈이 더 나쁜 놈이다

– 이 사건을 여권 문제랑 결부 시키는 사람들은 바보이거나 사건을 확대시키기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저 시대에 안맞는 사고로 머리가 굳고 자기 주먹이 쎈줄 착각하는 한 명의 아저씨의 문제일 뿐이다.
대부분의 아저씨들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도 않을 뿐더러,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죽기전엔 생각을 못고치는 사람도 남자든 여자든 있기 마련이다.

– 흡연을 권위나 성인으로서의 권리…그런것과 이미지를 연관 시키는 사람은 무덤으로 들어가길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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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

댓글 8개

  1. 대마귀님은 거의 음모론에 가깝군요. 국책사업이라..그냥 주요 세금원 정도겠죠. 공식적으로 국책사업으로 분류된적은 없는걸로 아는데요.

    담배를 피는 것은 문화적이고 습관적었다는것까진 이해해도…결코 국가탓 할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담배 몸에 나쁜거야 피우는 사람도 처음부터 잠재적으로 인식은 했겠죠. 그걸 습관화 시킨건 순전히 습관화 시킨 사람의 잘못입니다.

    최근들어 그게 죄인처럼 다루어지는건 비만과 비슷한…건강 패러다임(?)혹은 유행 같은거지요. 다만 비만과는 달리 주변사람들의 건강도 위협하니 죄인은 죄인입니다. 공공장소에서 피는 사람이 별로 없다구요? 오늘만 해도 3명이나 본데다가…주요 대도시 공기 오염의 10%정도가 담배연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연구도 있답니다.

  2. 한때는 담배제배가 국책사업이였습니다.
    흡연자들을 양산해서 그만큼 나라의 기반 다지는데 쓰였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중독성 강한 담배의 희생양들이 생겨난겁니다. 담배를 에초에 안피우는게 상책이겠지만 술처먹는 인간들이 있듯이 담배피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기호 식품이고 공공장소에서 담배피는 사람 요즘은 찾아보기도 어렵거니와 그만큼을 양산해 놓고도 흡연자공간,공공교육등에 등한시만 한채 담배 피는 사람은 마치 죄인처럼 만들어 버린 언론과 보건부등 부터 자잘못을 따져야지요
    그걸 가지고 저질,악마 운운한다는건 자신만에 편협된 생각입니다.

  3. 안녕하세요~.
    Cloudy Puple에서 링크타고 날아왔습니다.

    –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면 “징역 3년, 2000만원 이하의 벌금, 집행유예없음”쯤 먹이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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