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인치 미만 : 스마트폰으로 위장한 터치폰 취급. 바지 호주머니에 넣고 쭈그려 앉아도 존재감이 없음.
- 3.5~3.7인치 : 한 손으로 대부분의 조작이 가능한 크기. 애플에 의해 표준처럼 사용되었다가 이제는 버린 사이즈.
- 4인치 : 한 손으로 조작은 가능한데, 위쪽에 엄지손가락이 안 닿네?
- 4인치 초과 : 한 손으로 조작하기가 점점 힘들어 짐. 괜히 한 손으로 타이핑하며 들고 다니다 떨어트리면…
- 5인치 미만 : 바지 호주머니에 부담없이 넣고 다닐 수 있는 한계
- 5인치 이상 : 폰도 아니고 타블렛도 아니고. 누워서 들고 사용하기 힘들어짐. 바닥에 놓고 고개를 숙여서 사용하다가 목 다치는 분들도 많음.
- 7인치대 : 여기서부터 타블렛. 한 손으로 ‘들고’ 돌아다니며 쓸 수 있는 한계. 남성 양복 상의나 코트 호주머니엔 겨우 들어감. 화면크기가 문고판 책과 비슷하다.
- 8~9인치대 : 한손으로 들기엔 무리인 사이즈. 타블렛용이 아닌 크로스백에 대부분 잘 들어간다. 활용도도 10인치에 크게 뒤지진 않는다. 웹브라우저에 데스크탑용 웹이 한번에 표시되기 때문에 웹서핑용으로는 7인치대보다 장점을 가진다.
- 10인치대 : 들고 다니기엔 너무 큰데, 어디 앉아서 사용하기엔 최적의 크기
- 11인치 이상 : 노트북이십니까? 아직 구경도 못해봐서 모르겠다. 아마 휴대용보다는 뭔가 작업용으로는 적절할 듯.
참고 : LG G3처럼 5인치 이상이면서 베젤이 아주 얇으면 한단계정도 작은 효과를 낼 수 있음.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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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인치나 7인치가 딱 좋은거 같아요.
개인 노트북이 TC1100 10.2 인치라서 아이패드가 이 사이즈로 나왔을데 호옹이~ 했고
개인적으로 이녀석의 절반 크기면 좋겠따~ 했는데
5인치가 절반인줄 알아쓴데 7인치면 딱 절반이더라구요.
아무튼 아이패드 미니가 7인치 오홍이!!!!
디스플레이의 인치수 개념이 좀 어렵더군요.
대각선길이라서 1.4배 커지면 면적은 2배가 되요.
(렌즈 밝기도 1.4배면 2배 느려지는 것과 비슷한 개념…)
게다가 인치는 잘 안쓰는 단위라 딱 느낌도 안오고 ㅎㅎ
머.. 면적도 있긴 하지만 예를 들어 12인치 4:3 패널에서
세로로 반을 잘라서 한쪽을 잡으면 그게 6인치가 아니라 한 7~8인치가 되는 마법이 신기하더라구요 ㅋ
아무튼 노트북들은 죄다 13xx*768이라서 아쉽고..
솔찍히 1280×800 정도가 표준이 되면 좋았을텐데
720p가 표준이 되면서 768이 대세가 되는 바람에
개발자는 웁니다 ㅋㅋㅋ
아오 무슨 1024×768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간단한 기하학인데요. 4:3이면 피타고라스로 대각선이 5이고 세로로 반을 자른 사각형의 대각선 길이는 sqrt(13)이 되니까 대각선이 12인치면 반으로 자른 대각선은 12*sqrt(13)/5 이고 근사적으로 8.7정도 되지요.
헐…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