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장점
– 개발자가 개량한 단모음이나 기본 단모음, 단모음 방식으로 작동하는 두벌식을 선택해서 사용 가능한 키보드
– 용량이 가볍고, 반응이 빠르다.
– 특수문자 뿐 아니라 한자, 이모지나 Ctrl조합키, 방향키 입력등이 무척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폭이 최강, 거의 모든 간격, 여백 뿐 아니라, 상단 키배열, 분리배열, 한손모드, 심지어 일부 키 위치로 변환 가능
– 상단에 도돌처럼 예약 가능한 문자 기호바를 넣을 수 있고, 영문자판에 한글 표시를 해서 비밀번호 입력시 편하게 한다던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단점 (2018년초 기준 2.04버전)
– 단모음의 자음충돌 문제를 키 입력 시간차를 두는 방식으로 푸는데, 이게 다른 키보드에 익숙한 사람은 학습하기 좀 어렵다. 보조적인 방법들을 쓸 수 있기는 한데 그래도 사전으로 체크하는 기능이 아쉽긴 하다
– 테마 기능은 있는데, 테마를 설치한다기 보단 앱에서 하나하나 색상값을 입력 해줘야 하는 식이라 어렵다. 카페에서 사용자 테마를 코드 복붙해서 쓸 수 있다.
기존 단모음 키보드에 불편함을 느꼈다면 한번 써볼 만한 앱.
마치 개발자가 개발자들끼리 필요한 기능만 모아서 커스터마이징 최대한 가능하게 만든 것 같은 거칠면서 기능적이고 가벼운 앱이다.
세세하게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비추.
ps. 커 키보드에서 커키 키보드로 이름이 바뀌었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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