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는 백업기능 종료

티스토리가 백업 기능과 트랙백, 블로그 API등의 서비스를 접는다. 그러면서 많은 블로거들이 티스토리가 문 닫을 것을 걱정 하고 있다.

다들 예상하겠지만, 카카오는 티스토리를 금방 없애지는 않을 것이다.
운영인력을 최대한 줄이고, 서버를 늘리지 않고 버티는 등 최대한 비용절감을 하려고 하고, 결과적으로 질은 떨어져도 유지는 할것이다.
이게 돈은 안되더라도, 나름 국내 10위안에 드는 사용자가 있는 사이트인데, 대체제가 네이버 블로그다. 즉, 문을 닫는 순간 내 고객은 네이버 고객이 되는거다.

백업서비스를 중지한다는 것 자체가 근거다.
백업서비스를 중지하고나서 문을 닫으면, 욕이란 욕은 다 먹게 된다. 블로그 서비스를 문 닫을때는 백업해서 나가게 해주는 기능이 필수다.
그런데 백업이라는게 의외로 서버 자원을 많이 쓴다. 아마 기능 개발보다 서버 자원 탓에 접는 것일거다. 백업기능을 죽여서 그만큼 서버 더 안늘리고 티스토리 서비스에 쓰겠다는 거다.

하지만 결국은 없어질 서비스다. 카카오는 이미 마음이 떴다. 문 닫는게 3년후일지 5년후일지가 문제일 뿐이다.
그 후에도 블로그를 운영할 사람은, 지금 이삿짐 싸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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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1. 구차니 댓글:

    저도 슬슬 자체 엔진으로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 봐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FCKeditor나 TinyMCE 등으로 에디터는 꾸리고
    나머지는 좀 고민을 해봐야죠 ㅠㅠ

    아무튼 백업사라진다는 말에 다음은 티스토리다! 라는 카카오의 환청이 들리네요

    + 그림문자 없애봤습니다만… 얼마나 스팸이 달릴지 걱정되네요 ㅠㅠ

    • Draco 댓글:

      음…워드프레스에서는 아키스멧만 있으면 스팸은 99.99%방어입니다만, 티스토리의 아키스멧이 정상 작동하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어재튼 티스토리 블로거는 이사를 고민해야 할 시기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