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세탁 하셨나요~ 하우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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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세탁 하셨나요~~ 하우젠~~ 하고 음이 올라가던 CF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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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세탁~~하셨나요~~ 하우젠~~ 하고 음이 잔잔하게 바뀌었다.
뭐 그래봐야 네티즌들은 듣기 싫다, 짜증난다 그러고 있지만.

그런데, 나는 그다지 나쁜 느낌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해당 CF가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을 많은 사람들이 음이 높은 노래로 보고 있지만, 나로서는 나름대로 괜찮게 들렸다. 여운도 남고.

왜 그런 차이가 날까?

한가인이 워낙 이쁜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_-;, 그보다는 나 자신이 TV를 자주 안본다는데 원인이 있는거 같다. 나는 고작 보는게 일주일에 3,4시간정도니까..

5초짜리 짧은 CF를 여운이 남도록 살짝 처리하지 않고, 물량으로 여기저기에서 연타로 틀어버리는데다가, TV를 많이 보는 사람들에게는 하루에 수십번을 보도록 방송해버리니…질리지 않을수가 있겠는가? 아마 광고 발주를 낸 담당자는 짧은 CF를 처음 시도하면서 효과가 미미할까봐 걱정했나 보다. 짧은걸 물량으로 처리하려 했던 것이다.

광고 이론은 잘 모르지만…CF 자체의 완성도보단 운영을 잘못한 사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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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여성 케릭터는 왜 모두 쭉쭉빵빵?

내가 생각해도, 게임속 여자 캐릭터가 전부 쭉쭉 빵빵에 란제리 패션쇼스러운 옷을 입고 있는것은 불만이다. 특히 요즘 캐릭터들은 너무 노출이 심하다.

하지만, 박찬숙의원의 말은 그리 마땅치 않다.

– 우선 우리나라 게임의 주 소비자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은 게임을 단순한 취미생활이 아니라 “대리만족”적인 측면이 강하다. 그래서 이상적인 아름다움이나 현실에서 이룰수 없는 매력을 추구한다. 관음적(?)이라고 할정도로 섹시한 여성캐릭터를 키우며 딸이나 마누라처럼 생각하는 남자들도 많다(이건 한국과 일본 플레이어들만의 특징이라 한다)

그런상황에서 게임 캐릭터가 성적인 상징과 이상적인 미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아마….거의 망할 게임이라 보면 되겠다. -_-;

노출정도만 좀..조절해 줬으면 좋겠다. 아…정말 갑옷을 입고 있더라도 결국은 겨우 가릴데만 가리고 속옷 스러워지는거…짜증난다. 최소한 실용적일(?) 정도의 복식은 갖추었으면 좋겠다. 저런 어설프고 비실용적인 옷 디자인들 보다가…반지의 제왕 DVD에 있는 복식에 대한 코멘터리를 보면 정말 감동이다. 옷에는 그 캐릭터의 성격과 하는일, 신분, 종족, 지역, 시대, 세계관이 스며 있다라…

– 여성 캐릭터들만 그런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남성들도 전부 장신에 근육질에 깔끔하고 잘생긴 미소년or어른 얼굴외모도 심각한 왜곡이다. 왜 그런건 뭐라고 안하냐 -_-;

– 게임을 교육성과 사회적 건정성에서 평가하려고 하는 보수적인 시각 자체가 더 위험하다. 게임도 그렇게 평가하려고 하면 만화도 그렇고 애니매이션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뭐냐 대체.

– CBS는 게임이나 영화의 선정성에 대해 거리 있으면 왤케 좋아하면서 기사화 하는거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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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캐논에서 전화왔네요.

EOS-5D발표회 오라고.

안되면 Dizin 기자 자격으로라도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쳐들어갈려고 했더니…ㅎㅎ
괜히 다른분 한자리 뺏은 격이되었나…

어째튼 자랑 -_-v

그런데..시간을 보니(오후3시부터 5시반이니) 그리 쇼타임도 없을거 같고..식사도 안줄거 같네…
아쉽..

ps. 저번 EOS-10D 발표회때는 안심스테이크가 맛있었죠….쓰읍..(침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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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항 의원이야 말로 성편견이다.

원본 링크
우제항, “신호등도 성차별인거 아시죠?”
http://news.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2260427&year=2005&rtlog=SP

어이쿠 맙소사…
국회의원이라고 뽑아 놓은 아저씨가 왜 저래…

우제항 의원이야 말로 성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동그란 머리와 몸체, 팔다리를 표시한 아이콘은 “인간”을 상징하는 것이지 “남자”를 상징하는게 아니다.

고작 여자를 표현하고자 넣은게 “원피스 치마”를 입은 인간 아이콘이라니!! “여자는 치마를 입고 있어야 한다” 혹은 “여자 옷의 대표는 오로지 치마”라는 편견일뿐이다.

확실히 할려면….파이어니어호에 인간을 상징하는 그림 그려진 금속판처럼, 남녀 체형로 나란히 할것이지…왠 치마냐

인간이 우주에 배포한 18금 누드 그림. 옷 안입으면 이단이라는 종교를 가진 외계인이 이거 줏으면 지구침공한다. ㅋㅋㅋ

ps.

예전에 여자 진행자가 오른쪽, 남자 진행자가 왼쪽인 TV프로들도 성편견이라고 하던데…저 신호등 예제도 저렇네. 푸흡

ps.
아예 모든 인간 평등을 위해, 아이, 노인, 비만인 사람, 마른사람, 국내인, 외국인, 장애우 등등을 다양하게 넣어보시지…-_-;

ps.
상징은 간단한게 효율적이다. 안전시설의 마크따위에 남녀 평등을 집어넣을것 까지야 -_-;

ps.
오른쪽 위의 빨간불은 거의 화장실이 연상되는데….주객들이 참 쉬야 많이 하겠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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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D요금 기본료 포함 – 눈가리고 아옹

한달에 1000∼2000원인 휴대전화 발신자번호표시(CID) 서비스료가 기본 요금에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중략) 이렇게 되면 기본료가 다소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CID를 사용하지 않던 이용자는 이용료를 조금 더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략)

정통부는 그동안 “CID 요금을 무료화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여러 부가서비스 중 하나인 CID 요금이 가입자 90%가 쓰는 기본서비스 성격이어서 기본료에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혀왔다. 정통부는 CID가 SK텔레콤,KTF보다는 시장점유율이 작은 후발사업자 LG텔레콤의 수익에 절대적 부분을 차지해 무료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결정은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무료화 요구와 LG텔레콤의 경영 악화를 고려한 절충안인 셈이다.

http://news.media.daum.net/edition/econo_life/200509/20/seoul/v10209645.html?_right_popular=R6

뭐냐 그러면…..

무료화 하라는 요구가, LG텔레콤의 수입 때문에 힘드니까, 무료화는 하지 않고 기본요금에 포함시켜서 더 내도록 “절충”했다????

-_-;
10000원하는 물건을 11000원으로 바가지 씌워 파는게 일반화 되자, 바가지를 씌우지 않도록 가격을 11000원으로 조정했다는 뜻인가. 소비자에겐 달라진게 없잖아!! 아니, 돈 더 내는게 합리화되서 따질수도 없으니 더 손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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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의 의미란 무엇일까?

i-station.co.kr 고객지원 페이지

예전에 방배동 우리은행 24시간 코너가 11시넘으면 닫던것과 거의 같은급의 개그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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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웰컴투 동말골> 색깔 공세

http://news.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2188174&year=2005&rtlog=SP

김무성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13일 오전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동막골>은 볼 땐 재밌었는데 보고 나니 인민군은 휴머니스트처럼, 국군과 미군은 전쟁광처럼 보이더라”고 영화를 평했다.

이에 곁에 있던 전여옥 대변인도 “그게 더 문제”라며 김 사무총장의 견해에 맞장구를 쳤다.

이계진 국민참여위원장도 “<동막골>을 보신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진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반전과 반미다, 메시지가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반미는 남북대치상황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라며 “동막골을 보고 맥아더 동상 철거 현장에 간 사람도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무의미한 전쟁하지 말고 하나로 잘 살아보세?” 식의 영화를…이미 북한편 미국편 정해놓고 보면 답이야 뻔하겠지.

“어? 미국편 국군편이 이겨야 되는데 쟤들 왜 저리 놀아?” 인가..

그래…현명한 분들이 어리석은 국민들이 볼 영화를 잘 평가해주시오 -_-;

ps.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개념이….영화나 애니, 게임을 보면서 “보는 사람에게 뭔가 영향을 미칠것이다” “메시지를 전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한 논리는 곧 “미디어는 교육적이어야 한다”라고 발전하기 마련이고, 국민의 정신건강(?), 이념이나 정치적 필요에 따라 미디어에 크던 작던 제한을 가하는 검열이나 참견까지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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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는 놔둬라

맥아더 동상 철거/유지 논란이 일고 있다. 한쪽에서는 맥아더의 악행이나 실수를 근거로 동상을 철거하자고 하고, 한쪽에서는 나라를 구한 은인을 모욕하지 말라고 한다.

글쎄…

일단 색깔론으로 번지는 이번 사태에…참 사람들이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아니…색깔론으로 번지는게 아니라 색깔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괜히 맥아더를 핑계로 싸우는 듯한 느낌이다.

어설프지만 내가 생각하는 합리적인 결론은 동상을 놔두는 것이다. 그리고 맥아더에 대해 체계적이고 세밀한 자료조사와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다.

우리는 “위인들은 완벽하다”라고 잘못생각하고 있다. 어렸을 때 군사독재시절 국가 지도자를 따르게 만들려고 만든 ‘뭐든 100%옳게만 행동했던 위인의 전기’를 읽어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순신이고 세종대왕이고 실수는 많았다.(범죄수준까진 아니더라도)

맥아더는 위인급이라기 보단 ‘훌륭한 미국의 군인’이었을 뿐이다. 우리나라의 해방과 북한군으로부터 지키는데 결과적인 도움을 주었지만 결국은 미국을 위해 그렇게 한것이다. 그가 저지른 잘못도 대부분 미국을 위해 그렇게 한것이고 말이다. 그걸 위인이나 은인이라고 마치 신앙처럼 다루는 것이나, 나쁜짓 알아냈다고 동상 부수자고 하는 것이나 참 웃기는 일이다.

“동상 = 위인 = 완벽한 사람” 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동상은 놔두고 이번 기회를 맥아더에 대해 잘 알고, 그럼으로 미국과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 기회로 삼자. 우리나라 역사에 앞으로 제2의 제3의 맥아더가 나왔을 때, 우리에게 좋은 점은 이용하고, 나쁜 일은 거부하는 현명함을 가질려면, 맥아더를 공부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동상은 맥아더의 좋은점과 나쁜점, 그리고 그 당시 시대를 동시에 가르키는 상징이 될것이다.

ps. 이념이라는 이미 흙에 파묻힌 시체 파내서 걸어다니게 좀 하지 마라…징그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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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전문가 “청계천은 인공분수” 지적

[외국 전문가 “청계천은 인공분수” 지적]
http://www.dailyseop.com/data/article/32000/0000031332.aspx#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다.

도대체 청계천의 원래 수원은 어디있는가?
어째서 자연적인 흙과 돌로 된 개천이 아니라 시멘트로 된 조형물 사이를 물이 흐르는 느낌일까.
어째서 그 엄청난 크기의 개천에다가 서울시민의 돈으로(혹은 중앙정부의 돈으로) 물퍼다가 흘려보내야 하는가.
거기에서 먹고 살고 장사하던 사람들은 어떻게 할것이며, 상가가 없어지고 불편한 사람들은 어쩌란 말인가…

이명박은 그저 눈에 좋고, 지나다닐때마다 잘 보이고, 쉽게 없어지지 않는 치적물 하나 세워놓은거 뿐이다. 장기적으로나 표면적이지 않은 관점에서 서울에 이익인지는 전혀 고민한 것 같지 않다.

강에 물 흘러 눈이 즐거운거 빼고는….맘에 드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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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Cyber-shot DSC-R1

소니에서 DSLR급의 CMOS 센서(21.5 x 14.4 mm)를 사용해 새로운 하이엔드라 부를 수 있는 Cyber-shot DSC-R1 을 발표했습니다.

주요특징
– 1030만화소 APS사이즈 CMOS 센서
– 35mm필름 환산 초점거리 24-120mm, 광학 5배줌. Carl Zeiss Vario Sonnar T* 렌즈, F2.8 – 4.5
– 상단의 회전식 2.0″ LCD (13.4만화소)
– 전자식 뷰파인더 EVF (23.5만화소)
– 셔터속도 : 30 – 1/2000 & 벌브
– 수동 줌링과 포커스링, 다양한 수동기능
– ISO : 160 ~ 3200
– 연사 : 초당 3장, 3장
– 동영상 지원 안됨
– RAW지원, Vivid sRGB, Adobe RGB 지원
– 메모리스틱프로, CF Type 1,2 지원
– NP-FM50(F828용 배터리)사용, CIPA기준 500장 촬영가능
– 139 x 168 x 97 mm, 995g
– 가격 예상 : 미화 1000달라

기존에는 2/3″ CCD나 고배율줌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하이엔드라 불리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화질로서 DSLR과 동급을 이룰수 있는 진정한 하이엔드입니다. 최근 저가형 DSLR에 의해 하이엔드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SLR이 없지만 이미지 센서 제작기술이 뛰어난 소니가 만든 돌파구입니다.

LCD가 유행에 비해 작고, 이미지 센서 크기가 커서 그런지 동영상 기능이 없다는 점 등이 단점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진의 화질하나 때문에 DSLR로 가서 렌즈등의 악세사리에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분들에겐 큰 반향이 될거 같습니다. 하이엔드의 수익이 나빠지고, DSLR로 가자니 캐논과 니콘에게 밀리고 있는 여러 디카 제작사들에게도 새롭게 공략할 시장이 될지도 모릅니다.

(사진 출처 : dprevi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