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덕분에 30년만에 다시 보는 명작. 이것도 60년 된 작품이구나.
60년전 당시로서는 블럭버스터급 제작비를 들였는데 흥행에는 실패해서 디즈니가 큰 다격을 받았다는 작품. 그래도 덕분에 요즘봐도 그렇게 아쉽지 않은 수준의 작화와 동화 수준이 나온다. 스토리는 뭐 다 마법으로 문제 생기고 마법으로 해결되는 유치뽕짝이지만.
디즈니 공주들 중에는 가장 전형적인 서구미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되는 오로라 공주. 그런데 정작 작품명에는 “미녀”일 뿐이라 공주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더라. 철인 손오공에 나오는 공주와 동명이인.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나온 실사화 영화도 있는데 아직 못봤다. 나중에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