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뭔가 이상한데

구글 애널리틱스를 보다가 뭔가 이상한 것 발견

사파리 사용자는 전부 맥OS사용자이거나 iOS사용자이다.

그런데 데이터를 보면 사파리 사용자는 1419명(인앱까지 하면 1436명)인데, 맥OS와 iOS사용자 합은 697명이다.

유저 에이전트를 바꾸고 쓰는 사람이 있다고 쳐도, 저렇게 많은가? 음…

구글 애널리틱스를 크게 믿을 수는 없구나 싶다.

6년간의 블로그 방문자 수 추이

이제 곧 태터툴즈로 블로그를 만든지 만 6년이 된다. (아직 한달 넘게 남았지만)

그래서 예전을 살짝 되짚어 보는 그래프를 만들어봤다. 그동안의 방문자수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그래프.

사용자 삽입 이미지확실히 최근에는 방문자수가 많이 줄었다. 본인도 게을러지고, 블로그도 침체기고, 트위터의 강세도 있고 여러 이유가 있는 것 같다.

ps.
예전 블로거모임에서 모 유명 블로거께서 내 블로그를 “IT블로그”라고 정의해버린 적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이야기나 게임, 사진 이야기가 주류인 ‘개인’ 블로그인지라, 그걸 부정했는데, 저 그래프의 피크 점들을 보면 IT블로그가 맞나보다 -_-;;;;

누적 방문자 100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적 방문자 100만을 달성 했습니다.

카운터라는걸 홈페이지에 단게 1997년이니 -_-; 다른 분들은 금방 이루는걸 12년만에 이룬 느린 행보지만, 저에겐 큰 의미군요.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
또 다른 블로그의 지표라 할 수 있는… RSS 구독자의 수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330명정도입니다. 이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ps.
블로그를 처음 만든게 2004년 1월입니다. 다음달이면 6년이 되는군요.

블로그 3십3만3천3백3십3 힛!

한달 후면 블로그 만든지 4년째인데요, 이제서야 333333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방금 집에 돌아와 자리에 앉아보니 우연히도 333333이지 뭡니까. ^^

인기도 재미도 없는 블로그지만, 150명넘는 분들이 RSS 구독도 해주시고 계시네요. 피드버너 통계로 대략 유추해보면 메타사이트나 검색엔진등을 제외하고도 리더기로 100명정도 구독해주시는 듯 합니다.

모두 감사 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즐거운 새해되세요!!

Draco 카운터 “피크 잘라내기 기능” 설명

어제 Draco Counter 3.0 with Google Chart API 를 공개 했습니다. 그래프가 이뻐졌다고 하는 분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그런데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보니 “피크 잘라내기”기능이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말로 설명을 해주려니…좀 애매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쓰시는 분들중에는, 단기간에 방문자가 치솟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대박났다든가, 올블로그 인기글에 올랐다든가 말이지요. 그러면 그래프는 이런식이 됩니다.

“피크 잘라내기 OFF”

다른 날도 수백명씩 방문자가 있었음에도, 그래프상으로는 ‘바닥’에서 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요. 하루동안 너무 대박을 쳐서 비례로 그래프를 그리니까 그렇습니다. 이때 Draco 카운터의 “피크 잘라내기”를 켜면

“피크 잘라내기 ON”

방문자 수의 평균을 계산해서, 지나치게 벗어난 ‘피크’를 가지 쳐 버립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그래프가 충실해 보이지요. 왼쪽 중간의 수치표시가 1933에서 694로 바뀌었는데, 1933은 최대치(3866)의 중간값이고, 694는 평균값입니다. 평균값을 근거로하는 “피크 잘라내기”기능을 켰다는 구분점이죠.

그리고 방문자 숫자가 일정한 분들은 “피크 잘라내기” 기능을 켜나 끄나 차이가 별로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끈 경우와 켠 경우는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기능을 끄는 것이 더 정확한 그래프를 그리는 것이며, 방문자 폭발이라는 멋진날(?)을 기념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나중에 방문자 몇명 들어오는게 구분이 안되서 그래프 구경하는 재미가 없어지면 기능을 켜시면 되는겁니다.

참고로 “피크 잘라내기” 기능은 2.2부터 추가되었습니다.

구글 수표와 블로그 기록

구글 수표, 요즘 유행인거 같아서 공개.

구글이 뭐 어떻다느니 해도, 이렇게 개인 블로그의 운영자금을 제공해주고, 수십GB짜리 E메일도 공짜고, 나로서는 너무나도 천사같은 회사이다. 당분간 당신을 유일신으로 받들어 모시겠나이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내 광고는 광고로 도배를 하던 말든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블로그엔 “광고가 본문보다 먼저 주목받아서는 안되며, 첫화면 로딩후 광고가 보여서도 안된다”라는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글이 첫페이지에 광고를 넣지 않고, 검색결과에 방해하지 않도록 광고를 하는것이 기준이듯이, 나도 기준을 정한 것이다. 앞으로도 draco.pe.kr 과 draco.kr 처럼 내 아이디가 사용된 사이트는 같은 기준을 지켜 나갈것이다. 이 정도 기준으로도 한달 평균 15달러 정도 벌고 있고, 블로그 계정비용과 도메인 2,3개 비용은 충분히 보상이 된다. 욕심이 없으면 마음이 편하다.

그 동안의 블로그 기록을 보면, 작년말에 구글 페이지 랭크가 4가 되었다. 덕분에 구글에서는 “draco”로 검색을 하면 한국어 검색에서는 바로 내 블로그가, 영문 검색에서는 3번째에 표시되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

그리고 방문자합계가 20만명을 기록하기 직전이다. 방문자 숫자는 작년에 하루평균 200~300명대였으나, 올블로그에서 네이버와 제휴를 하고 난 후는 글을 안써도 300명을 넘고, 보통 400명 내외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이다. 다만 다음 웹인사이드 기록을 보면 블로그 재방문율이 10%정도밖에 안되고, 85%는 블로그 방문한지 30초 이내에 나가버리는 걸로 되어 있다. 글이 너무 개인적인 내용에 치우쳐서 일까?

개인 홈페이지를 만든지 11년, 도메인을 가진지 7년, 블로그를 만든지 3년하고 5개월이 되었다. 앞으로 몇 년후에 다시 돌아보면 재미있는, 그런 블로그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

방문자수 폭발

여기저기 소위 ‘메타’라는 곳을 정리해서 싸악 등록을 해봤더니…방문자수가 폭발해버렸다 -_-; 특히 일간스포츠의 블로그플러스라는데에 미래소년 코난 글이 인기글로 떠버린 효과로 인해, 트래픽 초과가 되어버렸다;;;

1GB 트래픽으로는 별것도 아닌 내 블로그의 인기도 감당하기 힘든가…;;

덧.
블로그플러스에 등록한게 옳은 선택인지는 좀 두고봐야 할것 같다. 저기에 씌여진 방문자수는 1400이 넘지만, 봇 카운트를 제외하도록 설정한 블로그 자체 카운트는 400대이다. 블로그플러스가 1000번이 넘는 봇들의 유입처라면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