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냅틱 실행 오류

리눅스 민트12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가 실행이 안되었다. 실행이 안된다기 보단 실행하자 마자 자동 종료.

터미널에서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terminate called after throwing an instance of ‘std::out_of_range’
what(): vector::_M_range_check

구글링 해서 나온대로 권한 설정도 해보고, /root/.synaptic 디렉토리도 지워보고, 온키보드 설정도 껐다 켜보고 해봤는데 안통했는데,

sudo LANG=en_EN.utf8 synaptic

명령으로 실행가능하다. 강제로 영어 설정해 시냅틱을 실행시키는 것인데, 한글 환경과 꼬인 것일까? 어째튼 한번만 실행시켜 두면, 다음엔 그냥 실행해도 잘 된다.

문제 해결.

참고 : https://bugs.launchpad.net/ubuntu/+source/synaptic/+bug/839219

리눅스 민트 12에서 문제 해결

얼마전에 글을 썼듯이 최근 데탑에 Linux Mint 12 Lisa + Cinnamon을 깔아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역시 구닥다리 CPU엔 리눅스가 최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기록은 이 글에 남긴다.

1. 언어팩 설치
리눅스 민트12를 한국어로 설정하고 설치해도 한국어가 안나온다. 이건 뭐 민트의 전통인듯. 몇년째야. (요즘은 우분투도 그러는 모양이지만)

언어 설정에서 설치 하겠냐고 물어보지만, yes해도 제대로 안된다. (우분투에서는 됨. 민트에서는 그래도 영어로 나오고 매번 다시 물어봄)

가장 빠른 방법은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로 language-pack-ko를 설치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재부팅하거나 다시 로그인해야 잘 나온다.

2. nVidia 최신 드라이버
https://launchpad.net/~ubuntu-x-swat/+archive/x-updates
sudo apt-add-repository ppa:ubuntu-x-swat/x-updates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nvidia-current

3. unzip의 한글 cp949코드 깨짐 현상 해결
http://ubuntu.or.kr/viewtopic.php?f=18&t=7861

4. docky 실행 오류
이상하게 시작프로그램에 넣어도 docky가 실행이 안됨.
다른 시작 프로그램이 다 실행되면 실행되는 것으로 보아 순서 문제인듯.
지연되서 실행하는 쉘 스크립트를 만들어 시작프로그램에 대신 넣는다.

#!/bin/sh
sleep 10
docky

5. ibus 띄어 쓰기 문제
우분투 11.10계열의 공통된 문제로 ibus를 쓰면 한글로 띄어쓰기가 엉망이 된다.
왜 이전 우분투에서는 잘 되다가 -_-
nabi를 설치하고 대신 사용한다.

6. nabi와 오른쪽 alt
nabi의 경우엔 내가 HHKB를 사용하다보니 한글 키가 없어서 오른쪽 alt키를 한글키로 매핑해서 쓰는데,  빠르게 한영 전환시 alt키를 누를때 alt가 단축키로 작동해 엉뚱한 동작을 한다. -_-
키보드를 한국어(101/104키)로 하고, 오른쪽 alt키를 alt키가 아닌 한글키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한 후 nabi에는 한영 전환키를 Hangul로 해놓으면 해결.

7. 크로미움에서 한글이 일부 깨진다.
~/.config/chromium/Default/User StyleSheets/ 에
Custom.css 작성

* {
font-family: “Sans” Sans-Serif !important;
font-family: “Sans” Serif !important;
font-family: “Sans” Monospace !important;
}

Alt+F2를 눌러
/opt/google/chrome/google-chrome -enable-user-stylesheet %U
실행.
한번만 해주면 잘됨.

안되면 기본설정 – 고급설정 – 글꼴 맞춤 설정에서 폰트를 나눔글꼴같은걸로 강제 지정하고 리부팅 해보니 잘 되었음.

Linux Mint 12 Lisa + Cinnamon 으로 결정

몇 달간의 방황동안 여러가지를 경험한 끝에 나와 내PC에 맞는 리눅스 배포판과 UI를 찾았다. 결론은 Linux Mint 12 Lisa + Cinnamon.

리눅스 민트는 우분투 리눅스에 플래시나 코덱같은 공개 소프트웨어가 아닌데 꼭 필요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더 손쉬운 인터페이스로 바꾼 배포판이다. 이미 우분투 리눅스와 맞먹을 정도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완성도도 높고, 한국인 개발자들도 참가해서 한국에서 사용에도 문제가 없어졌다. http://linuxmint.com/

시나몬은 리눅스 민트 개발자가 만든 그놈쉘의 포크이다. 그놈쉘을 리눅스 민트의 메뉴 어플과 비슷하게 개조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그놈2의 고전적인 패널과 윈도우의 시작메뉴를 조합해놓은 형태라 그놈쉘보다 좀더 친숙하다. http://cinnamon.linuxmint.com/ 민트12에는 그놈쉘과 함께 비슷한게 기본설치되어 있는데, 시나몬을 제대로 쓰려면 따로 설치후 교체해줘야 한다.

오랫동안 은돋움을 기본 글꼴로 사용해 왔는데, 앞으로 추세에 맞춰서 나눔글꼴을 기본 폰트로 바꾸었다. 입력기는 ibus가 띄어쓰기를 자기 마음대로 바꾸는 버그가 있어서, nabi로 돌아갔다. 테마는 우분투와 비슷한 어두운 테마로 바꾸는 대신 민트에 맞춰서 연두색 계열로.

사양이 낮은 내 PC에서도 가볍고 빠르다. 부팅도 순식간이고, 메모리는 절반도 안쓰고 있고. 역시 리눅스는 버벅임과는 거리가 있어 마음이 편하다.

이대로 써보고 익숙해지면, 현재 우분투 10.10을 써서 이번 4월에 지원 기간이 끝나는 넷북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ps. 시험삼아 64bit 버전을 설치했다. 요즘은 PAE커널이 자동 설치되서 32bit써도 충분하지만, 그냥 해봤다 -_- 숫자 높고 좋잖아?

리눅스 민트 7 Gloria 를 깔아봤습니다.


어차피 테마만 바꾸면 우분투랑 차이가 없죠… 터미널에서 명령 쳐보기 전에는 모르는 -_-;

그래도 민트는 코덱이나 구글어스같은 라이센스에 제한이 걸린 프로그램을 쉽게 깔수 있어서 우분투보단 조금 편했습니다.

단점이라면, 패키징이 잘못되어 있는지, 글꼴설정은 은돋움으로 되어 있으면서 unfonts 패키지가 설치되어 있지 않더군요. 시냅틱에서 설치해줘야 글꼴이 제대로 나옵니다. 아참, /etc/fonts/conf.avail/29-language-selector-ko-kr.conf 파일도 설정이 이상하게 되어 있어서 한글의 안티앨리아싱이 전혀 안먹혀 있습니다. 과감히 파일 삭제!

ps.
독을 Gnome-Do로 교체

AWN과 Gnome-Do, 두 가지 독 프로그램의 비교에 대해서는
http://draco.pe.kr/entry/Avant-Window-Navigator-And-GNOME-Do
참고하세요.

AWN : http://wiki.awn-project.org
Gnome-do : http://do.davebsd.com/

테마 : Dust Cold
https://wiki.ubuntu.com/Artwork/Incoming/DustTheme

아이콘 : Sticker Theme for Ubuntu
http://opensea.egloos.com/5011073

민트 6 “Felicia” 첫번째 RC버전이 릴리즈되었습니다.


http://www.linuxmint.com/blog/?p=430

우분투의 변종 리눅스중에 좀더 편리한 프로그램과, 미디어 재생 코덱을 기본 설치한 배포판인 ‘리눅스 민트’가 있습니다. 사실 이름만 다르지 몇가지 빼곤 우분투와 큰 차이가 없고, 손이 가는 것이 훨씬 덜하기 때문에 제가 애용중이죠.

이번에 우분투 8.10을 기반으로 한 리눅스 민트 6버전의 RC1이 발표되었습니다. RC버전은 정식 버전을 내놓기 전에 최종 후보로 공개되는 버전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