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폰으로 파이어폭스를 쓰면 넷피아가 열리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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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는 크롬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웹브라우저인데, 가장 불편한 점이 이것이다.

SKT 데이터망을 사용하는 폰에서 파이어폭스로 주소창에 검색어를 넣으면, 넷피아로 넘어간다. 설정에서 기본 검색엔진을 구글로 놔도 소용없고, 루팅해서 DNS를 바꿔도 소용없고, about:config 에서 설정을 만져도 소용없더라. 그냥 무조건 넷피아행.

와이파이로 연결되어 있거나, 크롬등 다른 웹브라우저를 쓸 땐 문제가 없다. SKT 데이터망과 파이어폭스 조합일 경우의 문제다.

아직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데스크탑 파이어폭스는 DNS를 바꾸면 되는데,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안되는 중.
해결하면 이 글을 갱신할 것이다.

ps. 2015년 후반 부터 파폭을 다시 설치한 이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파이어폭스 3.6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사용하는 확장기능들이 업데이트가 늦어서 파이어폭스 3.5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는 기다리기 힘들거 같아서 작동 안되는 확장기능들을 지우고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포기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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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군요. 새로운 기능들도 있고, 속도도 더 빨라졌습니다. 이제 파이어폭스도 빨라져서 조금 더 빠르자고 구글 크롬으로 바꾸기에는 애매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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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d 3 테스트도 이제 92점이 넘어가네요. 100점 나오는 웹킷 기반 웹브라우저들에 비하면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만족할만 합니다. 다음 버전인 3.7은 94점인가 나온다는군요.

ps.
우분투에서 파이어폭스 3.6으로 업데이트 하는 방법과 한글 언어팩은
http://opensea.egloos.com/5185699
여기에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숨겨진 새로운 기능들을 활성화 하는 방법은
http://bittalk.org/thread63827.html
여기 참고. 그런데 리눅스용 파이어폭스에서는 거의 안되는 것들이군요. -_-

ps.
사용하고 있는 확장기능들 기록용 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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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에 대한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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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용기도 아니고 팁도 아니고 그냥 주절거림

  • IE6이 깔려 있는 아는 사람들의 컴퓨터를 봐줄때 닥치는대로 IE8을 업그레이드 해놨습니다. -_- 그런데 이 사람들이 눈치를 못채네요. 신기합니다. 하긴 신경쓰는 분들이면 진작에 좋은 브라우저로 깔으셨겠지만;; 그냥 뭔가 깔려서 모양이 바뀌었나보다 하시나봐요. 이것저것 에러나거나 안되는게 있어도, 원래 IE가 문제가 많았으니 그럴려니 하게 되는걸테구요.
  • 파이어폭스는 윈도에서 상당히 빠릅니다만, 리눅스에서는 다소 느립니다.
    반대로 크롬은 윈도에서 빠릅니다만, 리눅스의 크로미움은 더 빠릅니다 -_-; 어이…
  • 크롬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크롬을 ‘가벼운 웹브라우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사양 컴퓨터에서 돌려보면 크롬이 그리 가볍지 않아요.
    다른 웹브라우저는 게임이나 동영상과 같이 돌려도 같이 돌린만큼 같이 느려지지만, 크롬을 띄우면 크롬은 신나게 빨리 작동하고 게임이 갑자기 버벅거립니다. -_-;
    뭐랄까…크롬은 CPU나 메모리를 상당히 많이 쥐고 최대성능을 구현하는 느낌입니다. 크롬은 빠른 브라우저일 뿐입니다.
  • 그런데 리눅스에서는 플래시 플래이어의 퍼포먼스나 안정성이 나빠서
    아무리 좋은 웹브라우저도 플래시가 많은 페이지에서는 느리고 불안정해지지요.
  • 오페라는 리눅스에서 폰트가 이상하게 나오고 그걸 고치는 설정도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오페라10에서는 고쳐졌습니다.
    문제는 오페라10이 출시된 지금에는 오페라가 크롬만큼 빠르지도, 파이어폭스+확장기능보다 기능이 다양하지도 않은 애매한 브라우저. 물론 브라우저만 따지면 우수합니다만.
  • 크롬의 오픈소스 리눅스 버전인 크로미움은 데일리빌드 저장소가 있습니다.
    초기의 크로미움은 가장자리에 평범한 윈도 타이틀과 테두리를 가지고, 주소창에 주소치면 페이지만 보여주는 어설픈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윈도용 크롬과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데일리빌드로 그렇게 매일매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사파리4 웹브라우저가 예전에 테스트버전일때 잠시 구글 크롬의 탭인터페이스를 따라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돌아다니며 다른 PC를 쓸때, 그 버전의 사파리를 많이 깔아놔서 -_-; 그 컴퓨터 주인들중에 사파리가 크롬 스타일의 웹브라우저인줄 아는 분들이 몇명됩니다. ㅋㅋ

파이어폭스 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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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9일날 파이어폭스 1.0이 나오고 이제 5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2006년 7월부터 파이어폭스 1.5를 썼었습니다. 처음에는 파이어폭스에서 제대로 되는 국내 사이트가 거의 없어서 엄청나게 투덜댔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제는 제 주력 웹브라우저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은행과 결제, 몇몇 행정 사이트를 제외하고는(그러고보니 아직 중요한것들은 그대로일세..) 파이어폭스에서 크게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웹사이트들은 크로스브라우징이나 웹표준을 고려하는 쪽으로 변해가고 있지요.

그러한 변화를 있게 해준, 게다가 오픈소스에 공짜이기까지한 파이어폭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불여우야 고마워!!

ps.
파이어폭스 3대 확장기능.

  • adblock plus
  • firebug
  • Xmarks (폭스마크)

나에게 구글은 거의 신앙수준이지만….
adblock plus와 firebug가 없는 구글 크롬은 아직 멀었다! (현재 크롬용 Xmarks는 알파 테스트중)

파이어폭스 3.5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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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통과하진 못했지만, 파이어폭스 3.5는 93점, 파이어폭스 3.0.11은 72점이 나온다.
로고도 미묘하게 달라진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좀더 표현이 세밀해졌다고나 할까.

파이어폭스 3.5는 모질라재단의 주장처럼 2배까지는 체감하지 못하겠지만, 꽤 빨라졌다. 개인적으로 쓰는 확장기능을 3,4개 지원하지 못하는 것빼고는 만족스럽다.

우분투 9.04에서 테스트.

파이어폭스 쓰시는 분들은 3.0.8 보안 업데이트를 꼭 하세요.

파이어폭스 3.0.8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파이어폭스에 두개의 치명적인 보안 문제가 발견되었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업데이트라고 합니다.
http://www.mozilla.org/security/known-vulnerabilities/firefox30.html#firefox3.0.8

파이어폭스를 쓰시는 분들은 꼭 업데이트 하시기 바랍니다.

파이어폭스 3.0.8 보안 업데이트


파이어폭스 3.0.8 업데이트가 공개되었습니다.

파이어폭스3에는 지난 27일, XUL <tree> 요소등을 이용해 임의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보안 버그가 발견된바 있는데, 그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입니다. 대응은 바로 다음날 이루어졌고, 배포까지 2일이 걸렸으니 왠만큼 빠른 대응이군요.

심각한 문제인듯, 우분투 업데이트 서버에도 무척 신속히 갱신이 이루어졌습니다.

파이어폭스 3.0.7 업데이트


우분투에서는 어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모질라의 업데이트 서버가 아니라 우분투 서버에서 가져오다보니 몇일씩 느리군요.

늦게 업데이트 되는게 버그 문제면에서는 나을수 있습니다만, 보안 업데이트라면 조금 문제가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