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사진….
미녀와 키스를 하려는 저 순간….
약 2초후에 여자의 옷속으로 바퀴벌레 1소대가 투하됩니다;;;
수퍼소년 앤드류의 제리 오코넬,하면 이 영화를 빼놓을수가 없죠!!
“조의 아파트”입니다.
대학졸업후 꿈을 안고 뉴욕에 온 주인공은, 퍽치기를 당해서 빈털털이가 되고, 재개발지역의 다 쓰러져가는 아파트나 겨우 얻게 됩니다.
거기엔 사람처럼 말하고, 노래부르고, 회의하는 수만마리의 바퀴벌레 군단이 있었지요;;;
조는 이 바퀴벌레들 때문에, 회사서도 쫒겨나고, 여자에게도 버림받아 바퀴벌레들에게 전쟁을 선포하지만(이 장면 멋지죠. 람보 패러디, 머리에 빨간띄, 탄창 대신 컴배트, 총대신 살충제 스프레이, 수류탄 대신 연막살충제….) 결국 바퀴벌레들에게 소인국에 온 걸리버처럼 꼼짝 못하고 묶이게 됩니다.
결국 공생할수밖에….
이 지역을 헐고 교도소를 지으려는 철거업체들은 깡패들을 동원해 주민들을 내 쫒는데, 나중에 이 바퀴벌레들의 인해전술에 집을 허물게 되는것도 막고, 취직도 하고, 여자친구도 얻고….머 그렇게 됩니다.
바퀴벌레들의 인간에 대한 풍자, 밝고 즐거운 노래, 특수효과, 웃긴 스토리….
아주 재미있고 징그러운;; 영화죠.
(이 영화 생각하면 왜 또 마우스헌트가 생각나는지…나중에 써야지..;;)
제리 오코넬은….뉴욕대학 영화과 출신으로, 자신이 각본, 주연, 기획을 한 SF영화도 있는….재주꾼이라고 합니다.
진짜 수퍼소년이었나보네요.
기회되는데로 “캥거루 잭”과 “미션 투 마스”를 빌려봐야 겠습니다.
Joe’s Apartment (1996)
Jerry O’Connell …. Joe
Megan Ward …. Lily Dougherty
Billy West …. Ralph Roach (voice)
Reginald Hudlin …. Rodney Roach (voice)
wowne // 바퀴벌레는 징그럽죠;;
제가 앤드류를 좋아해서 이 영화도 봤었다 아닙니까~ 캬캬~
바퀴벌레가 굉장히 징그러웠던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