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정리하다

일요일 내내 방정리를 했다.

학교 다닐때 쓰던 책들 모아서 버리고, 책꽂이가 부족해 널려있던 책들 정리하고, 각종 팜플렛, 다이어리, 서류, 설명서, 게임과 하드웨어 케이스들 버리고.

거의 10~15년된 것들을 버리려니 갖가지 추억거리들이 보였다. 수업중에 한 낙서, 헤어진 여자친구의 사진, 이름마저 희미한 친구들의 삐삐번호 -_-; 등등….

분에 안맞게 넓은 방을 쓰다보니 정리안하고 마구 쌓아놓기만 했었는데, 오래된 것들을 싹 정리하고 먼지를 털었더니, 방안이 한층 깔끔해졌다. 그 덕분인지 아침에 일어나니 알러지 비염도 덜한것 같다.

다만…무거운 책들을 수십권 2층에서 대문으로 묶어 날랐더니….안하던 짓 한 후유증으로 허리가 무지 아프다;; 자고 일어났더니 더 심하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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