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된 블코와 시작된 ALLBLOG

블로그들의 허브역할을 하던 가장 큰 사이트, 블로그코리아가 망가져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코리아 언캐니입니다.
사고로 인하여 블로그코리아가 날라갔습니다 ^^;
1년동안 쌓였던 DB가 날라갔네요. T.T
그동안 블로그코리아를 아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잠시 블로그코리아를 닫아두겠습니다.

비슷한류의 메타사이트도 하나둘씩 생기고 있으니,
이번기회에 좀 쉬는게 어떨까하고 생각해봤지만,
그래도 블로그코리아에 익숙해진 분들도 계실테니,
최대한 빨리 재개장 할 수 있도록 힘쓰는게 나을것 같네요.
다시 열게 되면,
좀더 충성도 높은 블로거들만 남지 않겠냐 하고 스스로 자위도 해보지만,
기존의 방대한 자료들은 너무 아깝군요
여러분도 미리미리 백업해두세요 ^^

여기서의 교훈은, 설치형 블로그 쓰는 사람들은 수시로 백업을 하라는….
이 말을 하려고 했던게 아니라..;;

이번 블로그코리아의 고장으로 인하여 하늘이님이 준비하던 ALLBLOG.net이 서둘러서 오픈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블로그코리아의 단점을 많이 보완하려한거 같아요 ^^ 많이 이용해주시길.

다만, 블로그코리아처럼 커버렸을때 버틸 수 있느냐…그게 미리부터 걱정이네요 ^^

ps. 하늘이님은 제 대학교 과후배로 밝혀졌습니다. 후후. 어떻게 이용해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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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의 뉴21의 대응

저는 이 블로그의 호스팅 서비스로, 뉴21의 유료계정을 쓰고 있는데요.

이번 로봇 사건에 대해 문의를 했었는데, 답변이 왔네요.

글쓴이 : draco 등록일 : 2004년 09월 16일 09시 57분

안녕하세요 new21이용자입니다.
계정은 제 블로그로 이용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밤부터 특정 IP의 계속적인 접속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카운터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구요.

접속이 들어오는 IP는
222.122.15.186
222.122.15.187
두가지입니다.

카운터 수치로 보아, 어제 밤 11시경부터 시간당 100회 이상의 접속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카운터 증가 외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혹시 서버관리상의 문제가 발생할까바 신고합니다.

운영자 답변
글쓴이 : 박재훈( help ) 등록일 : 2004년 09월 16일 13시 35분

안녕하세요? 뉴21커뮤니티(주) 서버팀의 박재훈입니다.

회원님께서 요청하신 내용에 대하여 어제 발견을 하였으며,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금일 이렇게 글을 올리셔서 일단 저 두개의 IP에 대하여
서버 접근 거부를 시켜놓았습니다.

그렇기에 아마도 회원님의 계정이 있는 서버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항상 저희 뉴21커뮤니티(주)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정말 어제 발견했는지는 의심스럽지만(시작된게 어제 오후 11시 반경이라서…)
문의에 대해 친절히 답해주고 IP차단을 해주는건 맘에 드는군요.

ps. 그런데 내가 회사에서 점심먹은게 2시인데, 2시에 확인해봤을때 답변이 없었던거 같은데..이상하네;; (저 new21 회사시계가 이상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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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IP차단 코드 테스트중

한날님 소스를 고쳤습니다.

[CODE]list($a_c, $b_c, $c_c, $d_c) = explode(‘.’, $_SERVER[‘REMOTE_ADDR’]);
$client_ip = "$a_c.$b_c.$c_c.";
if(eregi("222.122.15.",$client_ip)) exit;
[/CODE]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는 두고볼 생각입니다.

ps. 카운터 DB 수치를 new21의 카운터를 참조해 조정했습니다.
지금 현재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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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차단 실패 ㅡㅡ;

로봇 차단 실패했습니다.
한날님의 코드를 그냥 써서는 잘 안먹히는거 같네요.
좀 뜯어고쳐봐야 겠습니다.

DB에 카운터도 재조정해야 겠네요.
new21에 등록된 카운터가 있으니…그 자료를 참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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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카운터 증가” 당하다

막상 당하고 나니 황당하군요.
블로그 코리아에 걸린것도 아니고, 리퍼러 통계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는데, 카운트가 1시간 사이에 급속히 올라갔습니다.

먼가 조치를 취해야 겠군요.
임시로 IP로그와 IP차단을 병행하겠습니다.

혹시 이 조치로 불편사항이 생기는 분이 있다면, 제 E메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배경 이야기는 한날님의 블로그에서 참고하세요.

ps. 한날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그현상이네요.
겨우 30분간의 IP로그에 딱 걸렸습니다.
[#M_ IP로그.. | 닫기.. |

09-16, 01:54:15 222.122.15.186
09-16, 01:54:54 222.122.15.187
09-16, 01:55:34 222.122.15.187
09-16, 01:56:16 222.122.15.187
09-16, 01:57:00 222.122.15.187
09-16, 01:57:46 222.122.15.186
09-16, 01:58:36 222.122.15.186
09-16, 01:59:21 222.122.15.187
09-16, 02:00:01 222.122.15.186
09-16, 02:00:39 222.122.15.186
09-16, 02:01:17 222.122.15.186
09-16, 02:02:29 222.122.15.186
09-16, 02:03:07 222.122.15.187
09-16, 02:03:50 222.122.15.186
09-16, 02:04:33 222.122.15.186
09-16, 02:05:15 222.122.15.187
09-16, 02:06:08 222.122.15.186
09-16, 02:06:48 222.122.15.187
09-16, 02:07:42 222.122.15.187
09-16, 02:08:18 222.122.15.187
09-16, 02:08:55 222.122.15.187
09-16, 02:09:32 222.122.15.187
09-16, 02:10:13 222.122.15.186
09-16, 02:10:52 222.122.15.187
09-16, 02:11:37 222.122.15.186
09-16, 02:12:21 222.122.15.187
09-16, 02:13:00 222.122.15.187
09-16, 02:13:43 222.122.15.187
09-16, 02:14:24 222.122.15.187
09-16, 02:15:08 222.122.15.187
09-16, 02:15:43 222.122.15.186
09-16, 02:16:19 222.122.15.186
09-16, 02:16:55 222.122.15.186
09-16, 02:17:38 222.122.15.186
09-16, 02:18:22 222.122.15.186
09-16, 02:19:08 222.122.15.187
09-16, 02:19:49 222.122.15.187
09-16, 02:20:38 222.122.15.186
09-16, 02:21:18 222.122.15.187
09-16, 02:22:03 222.122.15.186
09-16, 02:22:45 222.122.15.187
09-16, 02:23:26 222.122.15.186
09-16, 02:24:03 222.122.15.187
09-16, 02:24:40 222.122.15.187
09-16, 02:25:15 222.122.15.186
09-16, 02:25:50 222.122.15.186
09-16, 02:26:29 222.122.15.186
09-16, 02:27:18 222.122.1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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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툴스 0.931로 업그레이드

하루만에 0.001이 오르는군요. ^^;

별로 달라진것은 못느끼지만,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언제나 1.0이 나오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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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co를 찾아보자

제 아이디인 Draco라는 모든 것을 찾아봅시다.

1. 그리스 신화

Draco라는 뜻은 원래 그리스 신화의 용입니다.
지금의 서양용과는 달리 좀 뱀같은, 동양용과 비슷한 형상이구요.

여러 전설이 있습니다만, 고대의 신 타이탄족과 함께 생겨난 괴물들중 하나가 Draco이라고 합니다. 타이탄족과 제우스의 전투중에 타이탄족의 편에서 싸우다가 지혜의 여신 아테네의 요술방패에 의해 하늘로 내 던져져 별이 되었다는….( ‘_’) 먼산..

그외에 헤라클라스의 12가지 고역중에 황금사과를 따오는게 있었는데, 그 황금사과를 지키던 용이 Draco라고도 합니다.

2. 용자리

아테네에 의해 용이 던져져 만들어진 별자리, Draco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용자리라고 합니다. 제가 아이디를 따온게 별자리에서 따온거구요.

용자리는 북쪽 밤하늘의 거대한 길이의 별자리로 작은곰자리를 둘러 싸고 있습니다. 알파성인 Thuban은 4800년전에 지구의 회전축에 있었습니다. 즉, 고대의 북극성이죠.

3. 고대의 입법가

http://draco.pe.kr/attach/img/XVrU07ReiB.jpg

Draco는 기원전 7세기말 아테네(또 아테네냐;;)의 입법가의 이름으로, 최초의 성문법을 만든 사람입니다. 즉, 최초로 형법을 글로 명시해서 규정한 사람이죠.
당시 Draco는 사과 하나만 훔쳐도 사형을 시키는 무시무시한 법을 만들고 집행해서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4. 영화 “드래곤 하트”
http://draco.pe.kr/attach/img/XaQjS7EIz7.jpg
Draco는 용의 뜻이 있고, Dragon이나 Drake라는 용을 뜻하는 몬스터의 어원이 되었기 때문에, 많은 영화나 소설에서 용의 이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대표적인게 영화 “드래곤 하트”의 Draco입니다.
(이 영화가 나왔을때, 제 아이디가 영화를 흉내낸것으로 많이 오해받았다는 ㅡㅡ;)

영화의 Draco는 숀코넬리가 목소리 연기를 했고, 각종 특수효과를 사용해서 재치넘치고 인간적인 용으로 나왔지요.

5. 메인보드 ㅡㅡ;

http://draco.pe.kr/attach/img/XLeN5lxoz2.jpg

Freetech DRACO P6F117 라는 메인보드입니다. 별로 좋은거 같지는 않은;;;

6. 해리포터의 “드라코 말포이”

http://draco.pe.kr/attach/img/XN6Eb0XWSr.jpg

아마 어린 분들은 이걸 연상하지 싶은데….
해리포터의 왠수덩어리 캐릭터로 나오는 드라코 말포이입니다.
드라코는 용이기도 하지만 뱀이라는 뜻도 있습니다.(별자리가 뱀처럼 생겼죠)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뱀과 관련된걸 악의 상징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악당의 이름으로 사용됩니다.

7. 국산 골프채 브랜드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 골프채만 찾고, 외국에서는 한국산 골프채도 잘 나간다더군요. ㅡㅡ;

드라코 골프채도 대부분을 수출로 판매하는, 상당히 유명한 골프채라고 합니다.

8. 한방 코감기약

전에도 공개한적이 있는…;;;
아는 동생이 찍어보내줬습니다;;
이건 영어 Draco가 아니라, 그냥 코감기약이라 ‘코’자로 끝나는 단어 찾다가 쓴거 같네요;;;

머, 이 외에도 사용되는 Draco가 있을련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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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널을 보다

요즘 안그래도 살기 힘든데, 먼가 따듯하고 미소가 지어지는 영화가 보고 싶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비록 그것이, 스티븐 스필버그식의 뻔한 휴머니즘을 다룬 것이라 할지라도,
보고 있는 중에는 극장 밖의 세상을 잊게 해줄겁니다.





태터툴스 0.93 업그레이드

1. 태터툴스 0.93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Referer주소를 참고하기 위해, 주소를 http://draco.pe.kr/blog 에서 http://draco.pe.kr로 옮겼습니다.

2. 방명록은 아무래도 기존의 데이터를 살려서 옮기기가 힘들거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한 일주일 기다려보고, 컨버터 안나오면 그냥 오픈하겠습니다.

3. 새 스킨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빨리 제 스스로의 스킨을 만들어야겠습니다만, 시간이 없어서 추석때나….( ‘_’) 먼산

4. 버그인지 갑자기 태터센터로 싱크가 안되고 있습니다.

눌러도 안켜지는 Sync버튼

->> 싱크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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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념

오늘은 9.11 테러 3주기입니다.

바로 저 지구상의 한 점에서 시작되었죠.

저기에서 죽은 3038명을 시작으로, 일어난 수많은 전쟁, 전투, 테러, 범죄로 인해 수십만명이 목숨을 잃고 다쳤습니다. 그리고 그 십여배의 어린이가 부모나 가족을 잃고, 먹고 입을것이 부족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 수백배의 사람들이 새로운 정치, 경제, 치안 상황에서 불안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참 어리석은 동물입니다.
앞에 죽음이 있음을 알면서도, 집단이 되면 현명하질 못하고 앞으로 앞으로 걸어갑니다. 레밍이라는 쥐 이야기 처럼요.

이미 죽어간 사람들, 앞으로 희생될 사람들, 그리고 동식물들, 인간때문에 고생하는 지구의 영혼을 위해 잠시 묵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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