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에 Opera 설치하기

참고 사이트 http://zzzik.net/26
설치 버전 9.23

  1.  http://www.opera.com/ 에서 오페라 다운로드해서 패키지 설치
  2. flash 설치는 adobe의 플래시 플러그인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서 압축을 푼뒤 두 파일을 복사.

    sudo cp libflashplayer.so /usr/lib/opera/plugins
    sudo cp flashplayer.xpt /usr/lib/opera/plugins

  3. 한글 글꼴이 이상하게 보일경우

    gedit ~/.opera/opera6.ini

    한뒤에 [User Prefs] 항목을 찾아서 다음을 추가

    [User Prefs]
    Enable Xft=0
    Enable Core X Fonts=0

그런데 다른 OS에서의 오페라는 참 가볍고 빠르지만, 우분투에서는 왠지 파이어폭스와 큰 퍼포먼스 차이도 못느끼겠고, 글꼴도 별로 안이쁜것 같다.

우분투 자동 전원 꺼짐이 안될때.

우분투에서 시스템 종료를 해도 컴퓨터의 전원이 꺼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우분투가 컴퓨터의 ACPI가 지원하지 않는 줄 알고 관련 모듈을 작동하지 않아서 라고 합니다.

해결법은

sudo gedit /boot/grub/menu.lst

을 해서 grub의 부팅 메뉴 파일을 엽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부팅 항목을 찾아서 커널 항목 맨 끝에 acpi=force를 넣어줍니다.

예)

kernel        /boot/vmlinuz-2.6.20-16-generic root=UUID=7993d004-8675-4b25-aa76-25ab8016bcda ro quiet splash locale=ko_KR acpi=force

주의 : 커널은 사용자마다 다르니, 예문을 복사해서 붙이지 말고 자신의 항목 끝에 acpi=force 만 추가하세요.

재부팅 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전원이 꺼질겁니다. (물론 ACPI를 전혀 지원 하지 않는 고물컴퓨터라면 안되겠지요..;;)

파이어폭스 확장기능 Google Browser Sync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의 많은 장점을 IE등의 브라우저도 따라가고 있지만, 아직 ‘확장기능(extension)’ 이라는 강력한 무기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파이어폭스 유저들이 확장기능때문에 파이어폭스를 못버리고 있지요.

그런데 만약 확장기능중 한가지만 쓰라고 한다면 어떤 확장기능을 고르시겠습니까? 저는 Google Browser Sync를 고르겠습니다.

설명과 다운로드 http://www.google.com/tools/firefox/browsersync

Google Browser Sync는 쉽게 말해, 파이어폭스의 설정을 구글서버에 저장하고 가져오며 동기화(Sync)하는 확장기능입니다. 이 확장기능만 있으면, 여러개의 컴퓨터를 쓰든, 여러개의 OS를 쓰든,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파이어폭스가 똑같은 즐겨찾기, 비밀번호, 세션, 히스토리, 창 설정등을 유지시켜 줍니다.


파이어폭스 우측구석에서 열심히 구글 서버와 싱크중.

Google Browser Sync 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구글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필요하며, 따로 개인확인 번호 (PIN)를 지정해줘야 합니다. PIN번호는 종종 물어보고, 3번이상 틀리면 동기화가 중단되니 잊지 마시길.

설정화면에는 처음 설치할때 물어보던 구글 계정 아이디와 PIN설정이 있고, Full Refresh는 지금 당장 모든 정보를 Sync 하라는 명령입니다. Full Refresh는 오래걸리니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설정 화면 2

Sync탭에서는 Sync시킬 항목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Cookes를 설정하면 다른 컴퓨터를 쓰거나 리부팅해도 사이트의 로그인을 유지시켜 줄수 있습니다.(쿠키 사용방식이나 기한에 따라 로그인 유지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Saved Passwords는 파이어폭스에 저장된 비밀번호를 동기화 합니다. Bookmarks는 즐겨찾기이고, History는 자신이 방문한 기록이지요. Tabs and Windows를 동기화 시켜놓으면 자신이 파이어폭스를 닫기전에 열어둔 페이지들과 탭들을 그대로 복구시킬수 있습니다. 무척 편리하지만 그만큼 동기화나 로딩에 시간이 걸리니 꼭 필요한 것만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Encrypt는 일종의 암호화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Google Browser Sync는 무척 편리한 확장기능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분투를 주요 OS로 사용하고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에는 윈도를 사용하는데, 이 확장기능 덕분에 다른 OS나 다른 컴퓨터를 쓰더라도 똑같은 환경에서 신경쓰지 않고 파이어폭스를 쓸수 있습니다. 우분투에서 추가한 즐겨찾기가 그대로 윈도에서도 있고, 윈도에서 저장한 비밀번호도 우분투에서 그대로 사용합니다.

다만 즐겨찾기, 비밀번호, 쿠키등은 인터넷에서 소중한 개인정보입니다. 이 모든것을 구글에게 맏겨야 한다는 것. 단순히 구글의 빅브러더화를 걱정하는 문제뿐 아니라, 구글이 털리면 내 정보도 털린다는 면에서 주의해야 할 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세계 제1의 기술을 가진 IT기업중 하나이니 다른 회사보다는 믿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다른 단점으로, 처음 설치를 하고 하는 Sync는 모든 정보를 동기화 하기 때문에 약 5~10분간 한참 그래프가 움직이며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프 위에 “이 작업은 한번만 이루어지고, 몇분이 걸립니다”라는 뜻의 문구가 있는데, 정말 한번만 그렇게 오래걸리지만, 성질 급한 사람에게는 참 귀찮은 일이죠.

우분투 시계 인터넷 동기화 시키기

조금씩 조금씩 시간이 틀어지는 것보다야 인터넷으로 동기화 시키는게 편하겠죠. 다만 모바일처럼 인터넷이 자주 끊기거나 종량제인분들은 선택사항.

  1. 패널에 있는 시계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날짜 밑 시간 조정’을 클릭한다.
  2. 시간대는 ‘Asia/Seoul’ 선택, 설정은 ‘인터넷 서버와 동기화 유지’를 선택한다. 패키지를 설치해야 한다고 하면 설치한다.
  3. 시간 서버 의 ‘서버 선택’ 버튼을 눌러 맨 밑의 빈칸에 time.kriss.re.kr 을 입력하고 ‘+더하기’ 버튼을 누르고 ‘닫기’를 누른다.
  4. ‘시간과 날짜 설정’창도 ‘닫기’를 누르면 끝. ‘Synchronize now’버튼은 무시해도 된다.

리눅스용 플래시 플래이어9의 버그들.

리눅스용 Flash 플래이어9는 윈도나 맥과 달리 상당수 버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다중 업로드 처리 불가능

태터툴즈(텍스트큐브)의 편집기에서는 플래시 플래이어를 애플릿삼아서 다중업로드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리눅스에서는 그게 안됩니다. 업로드를 하면, 처음 파일 한개를 빼고 업로드 되거나, 업로드가 되는 듯하다가 안되고 리스트에서 사라지는 버그가 있지요.
하는 수없이 다중 업로드를 취소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태터툴즈(텍스트큐브)의 설치 디렉토리를 보면 config.php 가 있는데, 여기에 $service[‘flashuploader’] = false; 를 추가해주면 다중 업로드가 아닌 단일 파일을 선택해서 업로드를 할수 있게 됩니다.
출처: http://barosl.com/blog/entry/tattertools-attachment-problem-on-linux

플래시 플러그인 최신 RC버전을 설치했더니 고쳐졌습니다.
http://labs.adobe.com/technologies/flashplayer9/

2. 한글 표현이 안되고 깨짐

플래시 플래이어상에서 한글이 깨지고 ㅁㅁㅁ같은 상태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결법은 http://kldp.org/comment/reply/74586/364553
요약하자면,
~/.fonts.conf 파일을 만들어

<match>
<test name="family">
<string>sans-serif</string>
</test>
<edit name="family" binding="strong">
<string>UnDotum</string>
</edit>
</match>

저장 후 fc-match Sans 의 결과가 한글폰트로 나오면 성공

$ fc-match Sans
UnDotum.ttf: “UnDotum” “Regular”

3. div 레이어가 플래시 밑에 깔리는 문제.

이 문제는 윈도에서도 이전 버전의 플래시에서 있었던 문제입니다. 플래시9에서 고쳐졌고, 윈도에서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윈도XP+파이어폭스에서는 div태그를 사용한 레이어가 정상 작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분투 + 파이어폭스에서는 플래시 밑에 깔림.
이 문제는 아직 해결방법을 못찾았습니다.

그밖에, 플래시가 작동될때 갑자기 CPU잡아먹거나, 브라우저가 강제종료되거나, 먹통되거나, 버튼이 작동 안하거나 등등 여러 잡다한 문제 투성이…;;

업데이트시 폰트캐시관련 오류.

우분투를 설치한 다음 업데이트를 하면, 폰트들의 이름이 나오면서 의존성 오류가 나거나, 접근 시간이 안맞는다는 둥 여러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분투의 업데이트 서버인, 한국 우분투 서버가 비정상적인 상태여서 발생하는 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결법
1. 우분투 최초 설치시 나는 에러는 인터넷을 연결하지 않고 설치하면 예방됩니다.
2. 업데이트시 나는 에러는 터미널에서 sudo gedit /etc/apt/sources.list 하거나, 시냅틱 관리자의 저장소 설정에서 kr.archive.ubuntu.com라고되어 있는것을 다른서버로 바꾸어 줍니다.
3. 이미 에러가 난 경우는 고쳐주어야 다음 업데이트나 설치시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터미널에서 fc-cache 를 하면 에러가 나는 디렉토리들이 리스팅 되는데, sudo touch [디렉토리명] 을 입력해서 한번씩 건드려주면 접근시간이 갱신되서 에러가 나지 않습니다.

ps. 최근 랜덤여신님의 건의로 한국 미러링이 다른 서버로 포워딩 되었다는 정보가 있으니 더 이상 문제가 안생길지도…

리눅스용 네이트온 사용기

리눅스용 네이트온이 나왔다길래 깔아보려고 했는데, KDE 의존성이 많은데다가 make까지 해줘야 하더군요. 귀찮아서 안하고 있었는데, 랜덤여신님이 패키지를 만들어주셔서 깔았습니다. http://barosl.com/blog/entry/nateon-for-linux-open-beta 여기서 구할수 있습니다.

네이트1

실행하면, 익숙한 윈도용 네이트온의 화면과 이모티콘들이 펼쳐집니다. 다만, 탭으로 덕지덕지 있던 부가기능들과 광고는 없습니다. 차라리 없는 편이 편하구요. 작동도 빠르고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습니다. 메모리 사용량은 처음 시작하면 6,7MB이고, 창을 좀 만지작 거리면 대략 12MB이상도 올라갑니다. 제가 사용하던 Pidgin 메신저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은 사용량입니다. 물론 라이브러리까지 몇개 로딩하고 있으니 뭐 그거 따진다면 더 들어가는 것일지도.

네이트2

글자나 그런거 깨지는건 보이지 않는데, 역시 디자인은 그대로면서 아이콘이 빠져 있으니 좀 허전합니다. 대화를 하는데 전혀 문제는 없었습니다.

네이트3

파일 전송은, 윈도용 네이트온의 빠름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Pidgin 메신저로 네이트온 접속을 하면 파일 전송에 불만이 있었는데, 그점에 있어서는 훨씬 낫습니다. 다만 파일 다운로드 기본 위치가 홈 디렉토리니까, 파일 받을게 많거나 홈이 복잡한 분은 설정을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네이트문자

네이트온이 본격적으로 인기 메신저가 되게 해준 1등공신, “SMS보내기” 기능은 맥용과 리눅스용 둘다 현재 준비중이라는 메시지만 뜹니다. 싸이월드등 연결되는 서비스들도 일부는 파이어폭스 호환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완전한 기능구현이라고 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써본 결론은… 메신저로서는 쓸만 하지만 부가기능을 원하셨던 분은 실망하실듯하네요.

ps. 전 윈도에서도 네이트온을 “접속한 친구만 보기”로 해놓는 취향인데, 리눅스 버전은 이렇게 설정하면, 처음엔 잘 되다가 나중에 어느순간 모든 사람들이 다 보이는 버그가 있군요. “친구 전체 보기”로 바꾸었다가 다시 “접속한 친구만 보기”를 설정하면 되돌아오긴 하지만, 귀찮은 버그입니다.

우분투에서 스캐너 작동 안되는 문제와 해결

Ubuntu 7.04 Feisty Fawn을 사용중 스캐너를 사용할 일이 생겼습니다.
스캐너가 나름대로 잘 팔린 캐논의 Canoscan N676U이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듯이 인식될줄 알았는데, 막상 xsane을 켜니 문제가 생겼습니다.
CanoScan N676U

인식 자체는 되는데, 스캔 명령을 내리면 잠시 센서가 움직이는 듯 하다가, 멈추고 작동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검은색으로 스캔이 되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구글신의 도움을 받아 한참 이래저래 찾다가 다음과 같은 곳에서 해결법을 찾았습니다.
https://bugs.launchpad.net/ubuntu/+source/sane-backends/+bug/85488/comments/200

추정되는원인은 원문에서 확인하시고,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에서 scanbuttond 라는 패키지를 찾아 설치합니다.

그리고 터미널에서

scanbuttond -r 1000000

xsane

를 쳐서 xsane을 실행시키면 잘 작동하는군요.

xsane 종료후엔 killall scanbuttond 로 프로세스를 종료해줍니다.

윈도 안 망가트리고 오래 쓰기 10계명

나름 윈도를 오래 사용하는 편이다. 한번 설치하면 평균 2년정도 사용하는 것 같다. 그리고도 에러가 나서 다시 설치한다기보단 많아진 프로그램을 정리하려고 다시 설치한다. 나름대로 윈도 관리를 잘한다고 생각한다.

윈도는 내외적인 이유로 망가지기 쉬운 OS임에도 어쩔수 없이 써야만 하는 OS이다. 아무리 맥이 좋고 리눅스가 좋다고 해도, 한국에서는 윈도를 어떻게든 써야 할수 있는 일들이 있다. 그렇다면 관리라도 잘해야 한다.

내가 윈도를 오래 쓰기 위해 지키는 10계명을 정리해봤다. 물론 이것만으로 되지는 않는다. 교회에서 10계명만 지킨다고 착한 사람 되는거 아니듯이, 이것도 최소한이면서 지키기 나름대로 어려운 룰일 뿐이다.

  1. 윈도 서비스팩과 보안 업데이트를 꼭 설치한다.
  2. 자동 업데이트와 시스템 실시간 감시가 되는 백신을 설치한다.
  3. 윈도 방화벽을 사용한다. 따로 전문적인 방화벽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4. 결제나 은행등의 어쩔수 없는 사이트를 제외하고는 IE가 아닌 파이어폭스등의 웹브라우저를 사용한다.
  5. 아웃룩등 메일 내용을 다운로드하는 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하지 말고, 웹 메일을 주로 사용한다.
  6. 크랙이나 해킹용 프로그램 등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가 심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은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7. 응용 프로그램은 꼭 필요한것만 최소한으로 설치해서 사용한다.
  8. PC를 식구등 여러 사람이 쓸 경우 각자 사용자 계정을 주고, 관리할 능력이 없는 사람은 계정 권한을 제한한다.
  9. 부팅할때 임시 파일들을 지워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10. 시스템을 관리하거나, 최적화하거나, 멋지게 꾸며주는 유틸리티는 꼭 필요할때만, 안정성이 확실한 유명 유틸리티만 사용한다.

windowserror

‘커뮤니케이션으로써의 윈도 에러메시지’라….아, 사용자 입장에선 이 얼마나 딸딸이스러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