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처음 오픈할때의 내 홈페이지 누적 카운트는 28642.
지금은 33678.
한달만에 5000카운트를 돌파했습니다.
(이중에 한 300개는 내거 아닐까 ㅡㅡ;)
예전 홈페이지는 5000카운트면 4,5개월 어치의 카운트였는데, 태터센터와 블로그 코리아의 위력이 참 대단하군요.
꾸준히 찾아와 주시는 분들도 많이 늘었고, 정말 홈페이지 운영하는 재미가 납니다.
와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블로그를 처음 오픈할때의 내 홈페이지 누적 카운트는 28642.
지금은 33678.
한달만에 5000카운트를 돌파했습니다.
(이중에 한 300개는 내거 아닐까 ㅡㅡ;)
예전 홈페이지는 5000카운트면 4,5개월 어치의 카운트였는데, 태터센터와 블로그 코리아의 위력이 참 대단하군요.
꾸준히 찾아와 주시는 분들도 많이 늘었고, 정말 홈페이지 운영하는 재미가 납니다.
와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산제비나비
남산 야생화 공원에서
1. 살인사건발생
CSI : 누군가 발견하고, 바로 신고되어, 수사에 들어간다.
경찰 : 실종신고되어도 그냥 서류처리로 끝난다. 담당자도 실종자들 못외우고 있다.
2. 시체 발견
CSI : “시체와 대화”를 해서 범인을 잡기위한 결정적인 증거를 찾는다.
경찰 : 시체는 피해자일뿐이다.
3. 증거확보
CSI : 철저한 통제와 소수의 전문가에 의한 증거수집.
경찰 : 투입된 인력과 수집된 증거량은 비례한다.
4. 증거해석
CSI : 증거는 용의자를 잡기 위한 수단
경찰 : 증거는 용의자를 감옥에 넣기 위한 수단
5. 범행과정 파악
CSI : 증거가 모든 범행과정을 말해준다.
경찰 : 용의자 잡아서 잠 안재우고 족쳐야 나온다. (맨날 밤샘수사다)
6. 용의자 체포
CSI : 증거만 잡으면, 컴퓨터에 이름과 주소가 나오고, 그대로 가서 체포한다.
경찰 : 누군가 신고하면 한참 뒤에 찾아가서 주변사람들이 잡아놓은 용의자를 데려온다.
7. 언론 공개
CSI : 언론에는 확실한 사실만 제한적으로 밝힌다
경찰 : 범인이 떠든것은 그대로 우리의 공적. 확인도 안하고 마구 발표한다.
8. 동료의식
CSI : 동료들끼리 농담따먹기와 내기를 하며 우애를 다진다.
경찰 : 공적을 놓고 욕하면서 밥그릇 싸움한다.
9. 현장검증
CSI : 현장검증은 못봤다. 아마 방영시간이 부족한가 보다.
경찰 : 카메라와 기자들에게 묻혀서 떠밀려 다니다보면 끝난다.
10. 추가 증거 확보
CSI : 이미 물샐틈 없는 증거확보로 별로 나올거 없다.
경찰 : 진정한 증거는 용의자 잡고나서 나온다.
요즘 하도 “파리의 연인” “파리의 연인”해서….
방금 재방송 하길래, 좀 봤더니…파리는 안나오고…
(아마 처음에 몇화 나왔겠지)
전형적인 데렐라 컴플렉스 드라마인듯 ㅡㅡ;
요즘 데렐라 컴플렉스 드라마가 왤케 많은지…
게다가 처음부터 이런걸 봐버려서…ㅡㅡ;
갑자기 이유없이 작아지는 아줌마(사실은 할머니급인듯;;), 호호아줌마입니다. 갑자기 작아져서 불편한게 아니라, 동물들과 이야기해서 집안일을 하고, 모험도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등 아주 유쾌한 이야기들이 나오지요.
갑자기 작아지는 이유는 계속 안나오고, 호호아줌마의 목에 걸린 스푼이 원인이라는 간접증거만 계속 보여주죠(재채기 해서 스푼이 딸랑거리면 작아진다거나…)
어떤 요정같은 꼬마 여자애가 나오는데, 동물들을 데리고 다니며 호호아줌마를 도와주고, 타잔처럼 넝쿨도 타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군요.
원래는 서양의 동화이고, 일본에서 애니매이션으로 각색한것입니다.
(국민학교때 학급문고에서 원작 소설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1983년작
부제:스푼아줌마
감독:하야카와 케이지
1988년? 하여간 그쯤 방영했던 귀여운 애니매이션.
아마 여자분들이 무척 좋아했을것이다.
보라색 머리에 빨간 꼬깔모자를 쓴 귀여운 요정 초롱이와 그 친구들의 모험을 다루고 있는 애니매이션. 원제는 “どんがり帽子のメモル”
특히 병약해서 침대에만 누워있는 인간여자애, 마리를 초롱이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참 재미있었는데, 계란 후라이를 한번 맛보고서 그 맛을 동료 요정들에게 말하자, 비슷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요정마을 모든 사람들이 숲속을 뒤졌던 일이 생각난다. ^^;
요정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무슨 귀엽고 황당한 체조를 하던 것도 생각나고, 동물 친구들과 모험을 하던것도 생각나고…
나중에 시리즈가 전부 안끝났는데, 방영시간을 바꿨던가, 다른 프로인가로 대체되며 흐지부지 끝났던걸로 기억한다.
내가 좋아하는 애니매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온다.
요즘 느끼는것이 딱 그거다. 지옥의 불길.
아직 서울은 30도를 갓 넘었을 뿐이지만, 어렸을때 간혹 35도를 넘었을때보다 더 덥고 숨이 막히는거 같다. (살쪄서 그런가;;)
게다가 Dizin의 사무실을 따로 만든이후, 아직 사무실에 에어콘이 없어서, 그 고생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어제도 집에 돌아오자 마자, 샤워하고, 식욕도 없고 해서 찐 감자 하나 먹고, 뻗어 버렸다.
중학생때 이후로 주침야활이 생활화된 Draco가 밤 10시에 자서 아침 5시에 일어나다니!!
추위는 안타지만, 더위는 극단적으로 타는 Draco는….
이번 여름이 정말 두렵다.
2일간 12시간씩 자는, 아주아주 해피하고 루즈한 연휴를 보냈습니다.
거대하고 암울하고 인적없는 황폐화된 빌딩 하나를 탐사하는….
괴상하고 어드벤쳐하고 미스테리하고 스릴있는 꿈도 꿨구요 ㅡㅡ;
고딩때 고안했으나 모양이 영 조잡시러워서 쓰지 못하고 있던,
제 싸인도 약간 개량해서 만년필로 300번 연습했고,
(그래봐야 조잡하군 ㅡㅡ;)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도 전편을 전부 구해서(10기가나 되다니;)
보고 있습니다.
(아, 보면 볼수록 평탄한 인생을 살기 글러먹은 하레가 불쌍하네;; )
4달만에 해보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도, 잠시 들어가서 얍삽&더티 플레이로
1등 몇번 먹어봤구요.
한밤중에 계란넣어 휘저은 짜파게티를 요리해 우유와 함께 먹기도 하고,
블로그 포스트도 이틀 띵겨먹고,
(관리 안해도 40, 50명씩 오시는 분들은 너무 감사하네요;;)
샤워와 양치질도 오랫만에 2일간 안해봤구요. ( ㅡ_-);;
기타등등…
여자친구가 보면 경악을 할 짓만 골라서 하면서, 스태미너를 충전했습니다.
이제 월요일엔 출근해야지요.;;;
나와라 가제트 팔~!
나와라 만능 핼리콥터~
최고의 요절복통 개그 만화. 컴퓨터 형사 가제트입니다.
1983년에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만화이고, 원제는 “Inspector Gadget”, 즉 ‘가제트 경위’입니다.
007도 부럽지 않을 정도의 다양한 장비를 모자와 코트속에 숨기고 있고 의협심은 강하지만, 상황판단능력이 제로에 가까운(눈앞에 문짝에크로우박사의 로고를 달고 있어도 못알아보고, 누가봐도 변장한 악당이 도와달라고 해도 도와주는;;) 가제트 형사.
(그러고 보니, 이 만화가 한창 할때, 가제트는 머리속에 장비를 넣기 위해 뇌를 줄여서 아이큐가 떨어졌다는 소문도 있었죠. 옷을 벗어도 모자는 못벗는걸 보니 맞을지도;;)
사실은 조카 페니와 애완견 브레인(이름대로 주인보다 더 똑똑함;;)이 사건을 다 해결하고, 크로우 박사는 가제트를 저주하며 자신의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죠. (크로우박사는 그의 괴상한 웃음소리를 내는 애완고양이와 팔만 보이죠;;)
항상 서장에게 되돌아와서 터지는, 시한폭탄 명령서, 정보제공과 각종계산, 해킹에 쓰이는 페니의 컴퓨터책, 밴과 스포츠카로 변신하는 카제트 카등… 참 재미있었던 아이템이 많았습니다.
항상 마지막에는, 어린이들에게 가정에서의 안전을 강조하는 교육적인 내용을 보여주는게 캐나다스럽다고나 할까…
ps. 컴퓨터 형사 가제트, 영화는 못봤는데, 재미있었을라나 모르겠네요.
ps. 컴퓨터 형사 가제트의 메인 테마곡은 ‘그리그-페르 귄트 모음곡’중 ‘산왕의 궁전’ 부분을 차용한 곡이라고 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dRpzxKsSEZg
고 김선일씨에 대하여…
ㅡㅡ;
참 가지가지로 논다.
자신의 종교가 중요한건 좋은데, 그것을 융통성없이 휘두르는 자들 때문에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누가 인간을 학습하는 동물이라 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