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PMA 쇼를 맞아 각 카메라 메이커들이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삼성의 센서를 사용한 펜탁스의 K20D나 캐논의 EOS-450D등이 이미 블로거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지요. 자세한 정보는 dpreview.com 같은 정보 사이트에서 보시면 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런 멋진 DSLR들이 아니라, 항상 제 마음을 흔들어 놓는 IXUS 신제품입니다.
저 은색, 네모난 몸매, 튀어나오는 렌즈, 고집을 피우며 남겨놓는 실상식 뷰파인더를 보십시오. 다른 브랜드는, 심지어 니콘마저도 작은 몸체를 위해 뷰파인더 없고, 렌즈가 튀어나오지 않는 이너줌 디카를 만들어내는데, 캐논은 혼자 고집스럽게 초기의 IXUS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캐논은 과거에 이미지 프로세서 개념을 최초로 도입해 디카로서의 장점을 극대화한 반면, 최후까지 CF메모리를 쓰며 SD메모리로의 전향을 늦게한 고집불통 회사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많이 팔아먹고, 각종 제품 트러블에, 마케팅적인 제품 라인업으로 욕을 먹고 있지만… 저놈의 IXUS의 디자인만큼은 신제품 나올때마다 제 마음을 흔들어 놓는군요.
관련글 : 내가 사랑했던 디지털 카메라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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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서스860 사용하고 있습니다.
좋아요^^
제블로그에 사진 구경오세요.
webdj님의 블로그는 가끔 가서 사진 보고 있어요 ^^;
다만 로그인을 해야 해서 댓글을 못달고 보기만 하고 나온답니다.
전 결혼전 벌써 5년은 훌쩍 넘었네요..
IXY 3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아직도 질리지 않네요..
사진또한 뭐 아직 잘 나오고 있구요…
요즘은 DSLR에 좀 관심은 가는데 취미로 하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 ㅠ,.ㅜ
하하. DSLR가면 모든게 시작입니다.
렌즈도 이래저래 자꾸 눈에 들어오고, 각종 악세사리와 보조장비들이 무한으로 장착가능하죠. 그런 장비들을 보관할 가방에 보관함에…;;;
(먼산)
저도 IXUS V로 처음 디지털 사진계에 입문했던 적이 떠오르네요 ㅎㅎ
요즘 새로 익서스가 나올때마다 저두 많이 땡긴답니다.
익시는 계속 되길..
별리누님 아니십니까. 오랫만이네요.^^
형 스무디 셔터박스는 아직 무사한건가;
버튼이 조금 물렁해지긴 했는데, 셔터박스는 아직 튼튼할걸?
주위에 익서스 가지고 있는분이 많네요~
잘 찍히면 다 좋은듯 ^^
요즘 디카들이야 뭐 너무 좋아져서 다들 잘 찍히죠.
워낙 저가 경쟁하다보니 좀 허접해보이는 외형을 가진 놈도 보이지만…
저는 아직도 익서스 400으로 버티고 있다능~
저도 아직 익서스430을 쓰고 있습니다. ^^
캐논이 워낙 성능이 좋으니까
컴팩트 디카 살때도 고려했었는데,
디자인 제일주의다보니까
넘겨버리고 말았다죠;;
그러시군요. 요즘은 워낙 다들 좋아서 자기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는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