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 디자인의 어색함

생각해보면 부끄럽게도, 본인은 2년동안 웹디자인을 한적이 있다. 한때는 정말 자랑스럽게 “나는 웹디자이너다”라고 하고 다녔다.

덕분에 능력은 없지만, 그래도 보는 눈은 있어서….
왠지 어딘가 깨진 그래픽을 보면 눈이 간다…

올블로그 V2디자인을 보면서 몇일간 어딘가 어딘가 어색하고 위화감이 느껴졌었다. 오늘 유심히 보다가 알게 되었다. -_-;


모서리 배경색을 잘못 지정했다..;;

물론 올블로그 전체 디자인은 굿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ㅎㅎ

금지 필터에 ‘레빈’을 추가하라


보기 싫으면 혼자 안보면 된다.

최근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글들이 올블로그에 자주 올라오고 있다. 소문 안좋은 레빈님과 다른 사람들의 갈등이 주요 내용이다. 올블로그와 악연인 레빈님과의 이야기니 당연하게도 매번 인기글에 올라가게 된다.

덕분에 그러한 글들은 반작용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제 글들의 리플의 대부분은 “이런 글 올리지 말라” “마녀사냥 지겹다” “당사자들끼리 조용히 해결하지 무슨 글을 올리냐” “올블로그 사람들 와서 몰매질하라는 의도냐”식의 리플이 올라온다.

개인적으로도 레빈님과 관련된 글이 짜증나서 더이상 보기 싫었는데, 이러한 글들 때문에 다시 찾게 되었다.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데, 남이 보기 싫은 내용이라고 해서 (게다가 인기글까지 오를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글을) 쓰지 말아라고 리플 달수 있을까. 오히려 그런 리플이 블로그의 문화에 반하는 리플 아닐까.

블로그는 효과적인 개인 미디어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고려해야 하지만, 그만큼 개인적인 자유도 이루어져야 한다. (자유에 대한 책임은 글쓴 사람이 언젠가는 지게 될것이다) “다르게 생각해보라”고 주장할수는 있어도 “쓰지 마라”는건 몰상식에 예의 없음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올블로그에는 필터 설정이 있다. 필터 설정만 하면 보기 싫은건 깨끗하게 안볼수 있다. 필터에서 삐져나와 보여도, 자신이 안클릭하면 끝 아닌가? 자신이 보고 싶어 클릭해 놓고 보기 싫다고 쓰지 말라는건 무슨 주의인가. 보기 싫은건 혼자 보지 마라. 나도 필터 설정을 해야겠다.

나우누리 제주도 창녀촌 사건?

요즘 게임에서 낚시사이트…피싱 사이트들이 난리죠.
그러고보니 내가 나우누리에 전화 받는 상담원으로 일하던 멀고 먼 시절에(10년전이군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어느날 갑자기 나우누리 본사인 방배동 (주)나우콤 건물로 수백 수천통의 지로용지가 반송되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당시는 카드결제나 자동이체도 흔치 않았고 대부분의 요금은 지로용지로 은행에서 납부했습니다) 그 반송된 지로용지들에는 황당하게도 수취인 주소가 “제주도 창녀시 창녀구 창녀동 창녀촌 XXX” 식으로…;;;; 온통 창녀라는 단어로 도배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고객담당을 하던 직원들이 골치아파하면서 회의와 여러 작업을 하며 난리났던 기억이 나네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어떤 대학생쯤 되는 사람이 장난을 시작한겁니다. 대화방에서 애들을 꼬셔서 아이디를 빌려달라고 한거죠. 아니면 아이디에 비밀번호를 1111이나 1234를 넣거나. (대부분 그때 비밀번호는 그런식이었습니다) 빌리거나 훔친 아이디로 다시 채팅을 해서 아이디를 빌리거나 훔칩니다. 계속 그런식으로 수백 수천개의 아이디를 자신의 통제하에 놓았고, 결국 주소를 모조리 수정해버린겁니다. 나우콤에서는 지로용지 반송과 “제 아이디가 접속이 안되요” “지로용지가 왜 안오죠?” 등의 문의 전화를 받고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수 있었죠.

그 때 제가 느낀 것은…”세상 사람들 참 바보구나, 누군가를 그렇게 쉽게 믿나. 한 두명도 아니고 이게 뭐야.” 였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는 인터넷도 거의 안쓰이고,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문제화 되지 않은 시대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을 봐도…여전히 세상 사람들은 바보군요.
뭐 저도 어딘가에서 속아서 바보인채로 모르고 살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태터툴스 클래식, 설치 디렉토리 바꿨을 때 URL 리다이렉션

태터툴스 클래식을 제 홈 디렉토리에 넣고 http://draco.pe.kr 로 사용하다가, http://draco.pe.kr/t_old 로 바꾸었습니다. 나중에 1.0으로 변환 작업을 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더 사용하는 것을 대비한 것입니다.

문제가, 기존에 index.xml을 사용하던 분과 기존 index.php경로를 사용하던 분들이 링크를 방문하면 파일 없다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간단한 팁으로,

기존의 html디렉토리에 .htaccess 파일을 만들고,

Redirect /index.xml http://draco.pe.kr/t_old/index.xml
Redirect /index.php http://draco.pe.kr/t_old/index.php

라고 넣어주면 해당 위치를 참고하게 됩니다.

즉,

Redirect 요청되는파일 이동할URL

의 문법이 되겠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고, 계정마다 안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htaccess 는 서버 환경설정을 확장하는 개념의 파일이기 때문에 기존에 만들어 진게 있으면 안건드리는게 좋습니다.
태터툴스 1.0은 안될걸요? 안해봐서…

태터툴스 클래식 오피셜 릴리즈로 업데이트

클래식 OR이 나오고 일부러 몇시간 뜸들인 후에, 업데이트를 했다 -_-;

기존 RC3에서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뭐니 뭐니 해도 태그 클라우드를 설치해보고 싶은 마음에..흐흐.;;;

일단은 다른건 마음에 드는데 이 클래식 1.0용 스킨은 영 맘에 안든다. 빨리 나만의 스킨을 만들어야지.

ps. 존대말과 반말이 매번 바뀌는 나의 블로그 말투, 그리고 맘 내키는대로 리플에 답변 달기도 하고 안달기도 하는 나의 불친절함….. 알고는 있지만 고치고 싶은 노력은 귀찮다.

뭔가 만들고 있습니다.

2년전에 만들다 만 스킨을 다시 열어 만져보는 중입니다.

물론 이 것도 다시 쑤셔박고 2년후에 다시 끄적거릴 가능성이 크지만…

발행일
카테고리 일상 태그

태그(Tag)의 작은 문제점 한가지.

최근 블로그에 태그나 태그 클라우드에 대한 유용성 이야기가 많다. 태그는 확실히 새롭고 좋은 접근 방법중 하나다.

그런데 최근…구글을 사용해 정보를 검색하다 몇 가지를 골치아픈 일을 당했다.

예를 들어, 나는 “올림푸스 DSLR인 E-330 미러 구조를 알고 싶어서” 검색어에 “E-300 mirror”라고 넣었다 치자.

그런데, 검색 결과중에는 단순히 “E-330 새로 나왔다는 내용”을 쓴 블로그가 잡힐수도 있다. mirror라는 단어는 없는데?? 이유는 몇일전 거울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면서 태그로 mirror를 사용했고, 같은 페이지는 아니지만 태그 클라우드에 mirror가 표시되었기 때문이다.

구글처럼 페이지를 긁어가서 내용의 단어들을 검색어로 삼는 검색방식에서는 태그 클라우드가 일종의 반칙이 될수가 있다. 결과적으로는 마치 성인 자료나 성인물이 자주 검색되라고 “성인/18금/변태/근친/뭐뭐뭐뭐뭐”식으로 기다랗고 잡스러운 파일명 만드는 것과 같게 되는 것이다.

태그 표시나 태그 클라우드에도 robot.txt 처럼 검색엔진이 일부분 무시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지만..

발행일
카테고리 일상 태그

CRT 모니터는 전멸인가


LG HiSync 995U

내가 회사에 가져다 놓고 쓰는 모니터는 이미 6년이나 된 고물 LG HiSync 995U이다. 일명 볼록이지만 유명한 CRT를 사용해서 그나마 색표현은 좋았다. 지금은 물론…어두워져서 꽝. 집에서 쓰는 모니터는 아들뻘인 LG HiSync 995US이다. 4년 됐고 거의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모니터이다.

이제 모니터 교체주기를 훨씬 넘었기에 후속 모니터를 슬금 슬금 알아보는 중이다. 그런데 문제는…

마땅한 CRT 모니터가 없다!!

지금 정보 사이트를 보면 판매되고 있는 CRT모니터는 몇개 되지도 않는다. 한 30여가지? LG나 삼성같은 대기업것은 합쳐봐야 손에 꼽을 정도이다. 사람들의 평을 보면 품질관리도 영 안되는 거 같다. 한마디로 전멸직전.

이제 LCD의 시대인가?
하지만 사진작업이나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LCD는 불리하다. 지금까지 나온 아무리 좋은 PC용 LCD모니터를 봐도 뭔가 어설프다. 하늘을 보면 미세하게 계단현상이 보이고, 미세한 색변화가 뭔가 두리뭉실하다. 그러한 두리 뭉실함을 선명한 픽셀구분으로 때우고 있는 느낌. 하긴 32나 24bit 트루칼라도 표현 못하고 16bit 하이칼라인데 뭘 바라겠는가.

과거에는 CRT모니터중에 유명메이커거 조금 고급을 사면 저렴하게 디자인용 디스플레이 결정이 끝났다. 지금은…모르겠다. CRT는 얼마 없고, 그나마 품질도 엉망이다. LCD는 표현력이 부족하다.

어찌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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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

큰 글자가 좋아진다

최근에 큰 크기 글자 가 좋아지고 있다. 큼지막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글자.

한 때는 깨알같이 작게 11px로 넣은 작은 글자가 좋았다가, 요즘엔 반대가 되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런 것일까. 어째튼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태터툴스 1.0 RC3를 깔아봤을 때 느꼈던 답답함이다. 마치 글자만 잔뜩 있는 신문을 본듯한 답답함.

앞으로는 일기 쓰기 싫어서 최대한 글자 크게 써서 한페이지 채우려는 국민학교 시절처럼. 큼지막한 글자와 50자 이내의 글로 블로그를 포스팅해 볼까…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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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