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게 필요한 시간


사진은 순간을 기록하는 것이지만…
사진에 중요성이 생기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 촬영의 대상을 포착하는 시간

– 사진을 가공하여 완성도를 높히는 시간

– 사진을 감상하는 시간…

그러나 가장 중요한 시간은,

시간이 한참 지난후에,
사진을 보며 그 때 그 당시를 회상하는 시간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진은 그저 묻혀 있는 종이 한장, 파일 한개일뿐.

ps. 지금까지 찍은 사진을 정리해서, 벽에 붙여보자.
사진의 또 다른 의미, 혹은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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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

마비노기 레벨 28

마비노기의 10살에 곰을 잡은 Draco.
13살, 레벨 28, 컴뱃B랭크, 크리B랭크, 스매쉬 E랭크, 기타 잡스킬.
주 공격 : 숏소드. 스매쉬
서브 공격 : 아이스볼트, 숏보우.

이제 왠만큼 다이어 울프와 곰들을 잡으며,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었으나….

숏소드로는 무린가….. ㅡㅡ;;

던전 처음 가서 수십번 죽었다;;;;

ps. 스켈레톤놈들, 울티마 온라인이었으면 내 실뱅 할바드로 다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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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게임

0.93이 발표되면, 무엇을 해볼꼬…

태터툴스 0.93이 발표되면, 무엇을 해볼꼬…하니…

– 방명록 기능이 생긴다니, 기존 방명록을 컨버팅해서 옮긴다.
– 예전 갤러리도 컨버팅해서 사진 카테고리로 옮긴다.
– 위의 두 가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정들었던 제로보드를 소멸시킨다.

그 밖에
– 일단, 0.93의 새 스킨과 새 기능을 이것저것 붙이고 테스트해본다.
– 나만의 스킨과 기능들을 추가한다. (과연?)
– 카운터 그래프를 개량한다.

스킨에 대해서는 고민인데…
제 홈페이지는 1996년도부터 시커먼 우주 배경의 디자인이었습니다.
안 좋은 평이 많았지만, 그냥 밀고 나갈렵니다;;;
오페라, 모질라, 기타 등등 브라우저에 호환되게 만들라는 분도 있었지만 무시;;;

어차피 게을르고 시간도 없는 최악의 상황이라…
스케쥴은 무한대~
저거 진행하다가 0.94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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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

잘나가는 커뮤니티? ‘잘나가던’ 이겠지…

오늘 황당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나우누리 첫페이지에 뜬 “잘 나가는 커뮤니티” ㅡㅡ;

본인, Draco는 약 5년전부터 2년여에 걸쳐 나우누리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클럽의 시샵이었지요.
바로 저기 나와 있는 배너의 커뮤니티. ㅡㅡ;

그러나…
수많은 동호회와 작은 모임으로 유명했던 나우누리는 지금 없습니다.
인터넷이 뜨고, PC통신이 망한 지금 이때…
몇만명의 회원을 가졌던 동호회도 1주일에 글 1개 올라오기 힘든 상황에, 무슨 소모임이 살아남았겠습니까.

지금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클럽은 초창기 멤버 몇명만 활동중입니다. 그것도 잘나간다면 잘나가는 거지만…
첫화면에 배너로 나갈 정도일 줄이야..하하;;

황당하고 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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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

나디아 DVD박스셋

드디어 오늘 배송되어 왔습니다.

어차피 옛날의 애니매이션, 음원도 모노…
굳이 DVD를 살 필요는 없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매이션이기에…^^

퇴근해서 집에서 감상할 생각하니 두근두근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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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

백신 작동테스트

자신의 컴퓨터에 깔려 있는 백신이, 방어를 잘 하고 있나 궁금하지 않습니까?

573879.zip

첨부된 압축파일은 EICAR_Test_File라는 바이러스입니다.

EICAR(유럽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 재단)이 제공하는 백신 프로그램 테스트용 문자열을 포함하고 있으며, 시스템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도, 감염이나 번식을 하지도 않습니다.

이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나 압축을 풀 때 등등, 백신이 잘 반응하는지 테스트 할 수 있지요.

F-prot 백신의 반응입니다.

ps. 써놓고 보니 초 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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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

알포인트

지난 토요일에 알포인트를 봤습니다.
음…최근에 본 공포영화중에 가장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

전체적으로, 으악! 깜짝이야~ 하는 류의 공포영화는 아닙니다.
그보다는…가위눌리는 것처럼, 눈앞에 알수 없는 공포와 죽음이 펼쳐지지만 제어가 안되는 류의 그런 공포영화입니다.

실종된 군인들을 찾으러 들어간 9명의 대원들.
그런데 자신들도 모르게, 팀원이 10명이 되어 있고 ㅡㅡ;;;;
환상인지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 빠지고,
각자의 죄의식이나 피해의식, 공포에 사로잡혀 서로를 죽이고…

과연 그게 귀신일까요, 아니면 다들 미친걸까요.

관등성명을 외치게 하는것만으로는 깨어날 수 없는 꿈, 가위눌림.
그속에서의 몸무림…

은근히 무서운 영화 알포인트입니다 ^^;

감우성의 연기도 괜찮았고, 조연들도 괜찮았습니다.
공포영화 좋아하는 분들은 보세요.
(저는 공포영화를 보면 논리적으로 추리하는 버릇이 있어서
공포영화 안좋아하는데..여친에게 끌려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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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

Gmail 얻었습니다.

우연히 링크타고 들어간 어떤 블로그 주인장께 Gmail 초대장을 얻어서 가입했습니다.
(주신분 블로그 주소를 잊어버렸습니다. 죄송하네요;;;)

메일 주소가 좀 엽기인데..ㅡ_ㅡ;;
5자인 draco가 등록이 안되서;;;

draco.pe.kr@gmail.com

어째튼 1000MB의 용량인데다가, 구글답게 엄청 빠르기도 하군요.
(웹메일이 단순 pop3보다 더 빠른거 같아요 ㅡㅡ; 황당)

5메가짜리 허접 hotmail을 슬슬 버리고, Gmail을 보조메일로 사용해야 겠습니다.

ps. Gmail의 가입전략….”기존회원들에게 랜덤으로 발송되는 초대권”.
그런 폐쇄적인 면 때문에, 사람들이 더 얻고 싶어서 난리치고,
아는 사람들끼리 여럿이 가입이 되는….
하나의 마케팅 전략이 아닐까 싶네요..;;;

링크 : Gmail의 장단점
http://www.help119.co.kr/blog/archives/0004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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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20D 탐은 나는데…

디카 리뷰어로서 미리 이런소리를 하면 안되지만 ^^;

해외에서 들려오는 소문으로는 10D에 비해 상당히 완성도가 높아진 DSLR이 된듯합니다.

dpreivew.com 프리뷰
http://www.dpreview.com/articles/canoneos20d/

dcresource.com 프리뷰
http://dcresource.com/reviews/canon/eos_20d-review/

Naya님이 정리하신 20D 개선점
http://www.jayki.com/bbs/zboard.php?id=dslr_user_forum&no=370

제 작품활동용 카메라(?) 였던 캐논 파워샷 S30은, 이제 거의 맛이 갔습니다.
최근 1년간 A/S센터에 간 횟수만 몇번인지…
지금 수리를 받더라도 얼마를 더 가서 돈이 들지 알수가 없네요.
역시 보급형 카메라는 무리시키면 3년이 고비인듯.

다음 카메라를 물색해야 하고, 분명 DSLR로 가는게 적합할것 같긴 합니다.
EOS-20D의 성능은 제 요구사항에 90%이상 만족시킬 물건인것 같구요.
(스팟측광 없다고 붙는 시비는 좀 넌센스인듯;;)

다만, 문제가…
1. 렌즈와 악세사리까지 일괄 구매하면 300만원 가까이 드는건 아무것도 아닐테고, 절대로 카드 할부는 안하는 인간이라…저의 월급 사정상 장기간 돈을 모아야 구입할 수 있다는 점.

2. 다른 여러대의 카메라를 만지느라 바쁜 제가,
개인적인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겠냐는 점.

등이 문제네요.

거참…

디지탈 카메라 리뷰어도… 카메라 때문에 고민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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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

재미있는 “게임회사 이야기”

오랫만에 이글루스를 돌아다니다가 재미있는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게임회사 이야기”

월간 게이머즈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로, 게임회사 내부에서 있을 수 있는 힘든점과 재미있는 점들을 아기자기하고 유머있게 표현하고 있네요.

Draco도…게임 만드는 친구들과 친했었고, 약간의 작업도 해봐서 그런지…너무 감정이입이 됩니다.

한번 가서 보시길. ^^; “게임회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