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섭 디세님의 이리아지도.
이리아가 막 공개되던 시절 지도지만….
필수퀘하려니 필요하네 -_-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마비노기가 8월 8일 금요일, 메인터너스 작업과 함게 휴면계정 정리에 들어갑니다.
정리 대상은 약관에 따르면
㉠ 계정 내 캐릭터의 누적레벨이 10 이하이면서 6개월 동안 한번도 접속하지 않은 모든
계정
㉡ 12개월 동안 한번도 접속하지 않은 모든 계정
이라고 합니다.
레벨 아무리 높아도 1년동안 접속 안하면 삭제되니 조심하시길.
저도 2006년 3월 이후로 접속을 안했으니….한번 접속을 해놔야 할거 같습니다.
참고 : http://www.mabinogi.com/C2/News/News.asp?BC=1&Mode=View&idx=97168&depth=0&p_thread=97167999
마비노기에는 가드캣이라는 보안프로그램(?)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사실 유저들의 계정정보를 위한 보안 프로그램이라기 보단 클라이언트의 변형을 막기 위한 클라이언트 보안 프로그램이었다. 게다가 각종 랙과 충돌을 야기하여 유저들의 원성을 샀고, 가드캣 실행파일을 윈도에서 차단하거나 Pleione.dll 파일을 변조하는 것으로 간단히 제거될정도로 취약했다. 그야말로 있으나 마나한 보안 프로그램이었다.
워낙 유저들의 반발을 사고, 가드캣을 없애는 것을 당연시 하는 풍조가 확산되자, 마비노기의 개발팀인 데브캣은 유명한 nProtect Gameguard를 도입했다.
그러나 황당한것은 이것마저도 Pleione.dll 파일을 변조하는 것으로 간단히 실행이 막아지는 방식이었다. 적용후 몇 시간 만에 이런 방법은 마비노기 전체 유저에게 퍼졌다. 참고할 주소 http://nbloger.net/2689992
nProtect 자체도 문제가 있었다. 게임 자체를 느리게 하고, CPU 사용량을 급격하게 늘리며, 각종 프로그램과 충돌이 있는 등 가드캣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며, 특이한 점은 별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사람과 심한 사람의 차이점이 애매모호했다는 것이다. 데브캣측은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아무런 공지도 하지 않아 신뢰성에 먹칠을 했다.
이희영 팀장은 가드캣이 유저들의 신뢰를 잃어서 nProtect 로 교체한다는 인터뷰를 한적이 있다. 하지만 신뢰를 잃은 것은 가드캣이 아니라 데브캣의 정책 자체이다. 보안프로그램을 교체하면서 “적용했다”라는 공지외에 아무런 문제점 안내도 없고, 유저들이 염색 프로그램이나 툴박스 같은 프로그램을 쓰는것을 당연시 할정도로 수요가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클라이언트와 게임가드의 최적화를 통해 시스템 리소스 낭비를 줄이는 등 노력을 하지 않고 적용한 자체가 이런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철통보안으로 명성이 높은 nProtect도 유저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12월 20일에 G6 패치가 있을 예정이므로 하루가 남았다. 주말에 잠시 자이언트를 체험해봤다.
[이미지 파일 손실]
테스트 서버용 클라이언트에는 이미 가드캣 대신 nProtect가 보안 프로그램으로 작동 중이다.
[이미지 파일 손실]
10살짜리 자이언트 Dracogiant의 탄생…. 이미 수염까지 있고 인상 작살이다. 뒤에 있는 메르엘은 성인 인간 여성NPC. 크기 차이가 대략….
[이미지 파일 손실]
NPC 메르엘의 일러스트. 그림이 기존 일러스트와는 다소 바뀌었다. 기존은 전형적인 일본만화 풍이었다면 지금은 약간 그것을 탈피하고 디테일을 많이 넣은 듯한 그림체
[이미지 파일 손실]
자이언트의 수장 NPC 크루크. 거의 드워프 스러운 이미지…
[이미지 파일 손실]
최근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여왕. NPC 키리네. 크루크의 부인과 힐러역할이다. 도저히 한 족종이라고 볼수 없는 작은 얼굴과 볼륨있는 몸매. 인간과 혼혈이라도 되나?
[이미지 파일 손실]
외모로 봐선 이 할아버지가 왕 같지만…고작 은행원. NPC 바이데. 다른 NPC들은 아직 일러스트가 없다. 정식 패치가 이루어지면 공개될듯.
[이미지 파일 손실]
….저런 거대한 해머가 기본무기이고 거기에 들러붙은 귀여운 초보용 정령무기 아이리. -_-; 안어울려. 자이언트는 고기 5개만 먹어도 저렇게 비만이 된다.(벗겨놓으면 저게 또 다 근육이더라만;;) 주의.
[이미지 파일 손실]
자이언트는 덩치가 워낙 커서 모든 도구가 저 따위다. L로드를 든 모습. 와인 병따개 수준;;
[이미지 파일 손실]
나무 장작 해오라고 해서 받은 채집용 도끼…;; 인간용 무기들도 저런식인데, 일부러 그런건지 정식 패치때는 고쳐질 버그인지 모르겠다.
[이미지 파일 손실]
자이언트의 유일한 레인지 공격무기 자벨린. 투창 정도 되겠는데, 무기 슬롯에 활대신 장갑(개조가능)을 넣고, 화살대신 자벨린을 넣고 조준해서 던지는 방식이다.
[이미지 파일 손실]
자이언트는 나무를 부러트려 그 통나무채로 공격무기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일반 나무는 안되고 부러지는 나무 종류가 따로 있다. 게다가 통나무가 그리 좋은 무기도 아니어서 아무데서나 전술적으로 폭 넓게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 하다. 던전에 나무가 있는것도 아니고…
[이미지 파일 손실]
자이언트 스킬 성공모션. 누가 보면 엑스칼리버라도 뽑은듯하지만, 그저 물을 뜨는데 성공했을 뿐이다.;;
[이미지 파일 손실]
살찐게 추해서 로브를 입혀봤다. 벌건게 악당 캐릭터 같아졌다. 곰을 잡아 가죽을 기워 만든 컨셉.
[이미지 파일 손실]
로브 입힌 기념으로 폼 잡기.
[이미지 파일 손실]
이번에 새로 갱신된 지역, 이리아의 전체 크기가 거의 드러났다. 중간에 아직 미공개인 지역은 나중에 자이안트와 엘프의 분쟁지역이 될까?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다)
[이미지 파일 손실]
자이언트의 마을은 설경에 석재로된 건물이 드문드문 있는 편이어서 엘프 마을보다 썰렁한 느낌이다. (이리아는 갈수록 썰렁해진다)
[이미지 파일 손실]
촌장집 옆의 정원수를 부러트려 무기삼아 여우 사냥을 떠나는 Dracogiant. 벌채 노동자 스럽다…;;
[이미지 파일 손실]
설원이 배경이라 달려도 달려도 워낙 썰렁하다.
[이미지 파일 손실]
자이언트는 근접 공격 특화 종족으로, 다양한 근접 전투 모션과 빠른 전투능력 향상이 특징이다. 스킬 랭크의 공격 데미지 보너스도 좋고, AP도 적게 소모한다. 그러나 지금 처럼 중급 스킬 없이는 엘프의 롱보우 매그넘에 속수무책으로 당할것만 같다. 위 스샷은…불쌍한 새끼 여우를 통나무 스매시로 내리 찍는 장면. 1타로 여우를 가격해서 스턴 시키고 공중으로 점프하여 저렇게 내리 찍는다. 무시무시.
[이미지 파일 손실]
어이없는 로그인 화면. 아직 가장 어린 10살 자이언트다. -_-;
정식 서버 패치가 기대되지만, 그와 동시에 걱정도 된다. 현재 마비노기 정식 서버는 유저들의 접속 숫자와 관련없이 수시로 랙이 걸리거나 캐릭터가 마비되는 현상을 겪고 있다. 몬스터에게 1,2타만 맞아도 행동불능에 빠지는 게임의 특징상 매우 치명적인 문제이지만 아직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런 상태에서 새로운 종족과 지역이 대규모로 업데이트 되면 어찌 될지 모르겠다.
게임스팟 코리아에 마비노기 이희영 개발팀장의 인터뷰가 등록되었다.
http://www.gamespot.co.kr/pc/interview/0,39041340,39255803-10000017p-1,00.htm
기사의 G6의 자이안트 종족에 대해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밑줄부분은 알려진 것과 달라진점)
그외에 개발중인 내용으로는
심심하던 차에 G1 퀘스트를 도와달라는 분이 있어서 오랫만에 글라스 기브넨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어이없게도 화살 10방에 나가 떨어지더군요. 제가 이거 깰 때는 한시간을 고생해서 봉인서 태워가면서 잡았는데…
요즘 초보분들은 이런거 도와줘도 고맙단 소리 안하고, 질문만 잔뜩 하고, 질문 하는 말투도 “여신인 얼마?” “이거 몇층?” 이따위라 기분 나빴습니다. 골렘서버가 성인서버 맞는걸까요.
최근 넥슨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대한 해킹이 극성이다. 개발팀은 데브캣에서는 비쥬얼 키보드와 보안 로그인기능을 도입했고, 유명한 엔프로텍터도 도입할 예정이지만, 게시판에서 “해킹을 당했다”라고 올려지는 글은 하루에도 몇십건씩 계속 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또 다른 종류의 글들이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다. 바로 “계정 블럭 당했어요”라는 글이다. 넥슨이 무고한 사용자를 해커로 오인해서 계정 블럭을 했다는 것이다. 사연은 이렇다. 해킹범이 아이템을 저가에 팔거나 아이템을 뿌리면 사람들은 무심코 물건을 사거나,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사재기를 해둔다. 넥슨은 해킹신고를 받으면 아이템의 이동경로를 추적해서 아이템이 옮겨진 계정들을 기계적으로 블럭하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억울하게 당한 사람들’이 하소연을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GM에게 들려오는 답변은 ‘자신들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는 답변뿐이다.
넥슨의 해킹 대응은 너무 기계적이고 융통성이 없다. 눈앞에서 아는 사람이 해킹을 당하고 있어서 신고를 해도 넥슨의 답변은 ‘본인만이 신고접수가 가능하다’이다. 신고가 접수되지 못하는 사이에 이른바 ‘장물’들은 에린의 경제시스템속에서 돌고 돌며 무고한 피해자를 양산한다. 만약 그 장면이 안타까워서 해커가 버린 옷을 주워들거나 해킹당한 물품을 돌려주려고 사두면 기계적인 해킹처리로 해커 일당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다.
온라인 게임은 하나의 작은 사회로서, 게임의 내용적인 면만큼이나 운영적인 면이 사용자에게 중요하게 작용한다. 운영이 어설퍼서 사용자의 신뢰를 잃은 온라인 게임은 여럿된다. 마비노기도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오랫만의 마비노기 일기!! 누적레벨 1900을 바라보고 있고, 아이스스피어와 파이어볼을 한참 올리다가 실용성에 실망하고 다시 썬더만 쓰기 시작하고 있다.
추석 이벤트로 나온 한복. 어린이에게 어울리는 디자인.
파랑으로 염색하면 홍길동, 검정으로 염색하면 포졸스러워진다. ㅎㅎ
이웨카 실드는 어느분이 공짜로 줬다.(아이디 망각)
사나운 검은 꼬리 몽구스의 경험치는 사기적으로 좋아서 레벨업에 좋다.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캠핑 패널티를 안먹고, 근처에 마을이 없어서 문제.
게다가 본캐가 보기엔 이미 weak라서 이용불가.
하우징은 상점정도로만 이용하고 별로 가치가 없어서 고민중이다.
브라우니와 할일없이 앉아있는 주인.
에린의 쉼터 길드에서 얼떨결에 두갈드 아일의 성을 낙찰받아 버렸다.
성 지을 자재 모으는 중 한컷.
모 사이트 분석과는 달리, 타이틀에 따라서 몬스터의 HP에 차이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스샷.
Draco는 구이 요리 준비중…ㅋㅋ
인기가 오래 갈것 같지는 않지만, 은근히 중독적인 주사위 놀이.
VIP 선물로 받은 “나오의 이리아 캐주얼 룩”을 나오에게 입혔다.
그녀의 슴가와 허벅지를 동시에 감상할수 있는 특전…;;
새로 등장한 보스러시던전은 그야말로 악몽인 던전이다.
최종보스는 주변에서 HP를 흡수해 자기것으로 만드는데다가 HP가 6000대인 슈퍼 골렘.
주변의 버그베어를 순식간에 처리하지 않으면 타임어택을 할수가 없다. 마법사로서는 곤란…
게다가 5분 40초의 기록을 세웠지만 순위는 100등이라는 안습인 상황이… -_-;
메인스트림이 그리워서 다른 분들의 G1이나 G3 메인스트림을 종종 도와주고 있다.
어이없는 루에리의 3만1백짜리 HP.
최악의 메인스트림 보스인 크로우 크루아흐는 사실 브레스 날리는거 제외하고는 허접하다.
HP도 1만2천에 불과. 그래도 잘못하면 축 풀리고 아이템 날리니 주의해야한다.
크로우 크루아흐도 수련은 된다. 게다가 Boss이라니… 경험치는 8천에 전투참가 경험치는 1천6백.
마비노기는 핸드폰을 사용한 본인 인증 제도를 가지고 있다. 핸드폰으로 보낸 메시지를 입력하여 본인임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2가지 모드가 있다. A타입은 다른 IP로 접속할때는 휴대폰 인증을 거쳐야 하며, B타입은 로그인을 할때마다 인증을 해야한다. 마비노기를 운영하는 넥슨의 데브캣팀은 해킹을 막기 위해 휴대폰 인증을 사용하라고 권하고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휴대폰 인증이 수시로 장애가 발생하며, 장애가 발생할때는 인증 번호없이 그냥 로그인 된다는 것이다.
인증에 장애가 생길때 그냥 로그인이 되게 만든것은 게임을 하려는 사람이 불만이 없도록 한거 같지만, 해커가 주로 계정을 터는 밤시간대에 자주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인증자체가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도 있다. 인증 장애를 없애던가 그냥 로그인 되는걸 금지하거나 둘 중 하나로 확실히 처리해야 한다.